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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을 퇴치한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인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함장과의 인터뷰 기사가 세계일보에 실렸다.
당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우리 상선 삼호주얼리호와 선원들을 구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 것 등은 이미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바 있었기에 새삼스러운 것이 못되었지만 구출 작전 성공 이후 다른 나라 해군들이 한국 해군을 다시 보게 되었다니 그 작전이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함장의 말에 의하면 미국 해군사령관은 구출작전의 성공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했고, 중국 함대 사령관은 ‘한국이 해적 퇴치를 완전하게 성공해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우린 어떻게 하냐’며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고 한다.
물론 청해부대가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끝낸데 대한 축하의 인사였겠지만 그 이면에는 ‘너희들이 감히... 구출작전 따위를 할 수 있겠느냐’하며 얕보았던 한국 해군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대한 놀라움과 함께 부러움도 포함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지금 이 시간에도 소말리아의 해역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영해에서 조국을 위해 철통같은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런 해군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함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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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갖는 건 좋은데 작전 한번
성공했다고 자만심 갖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자랑스럽습니다~~~~~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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