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하나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공군전력은 현재 로우급이 앞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kfx가 하이급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럼 kfx말고도 중, 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보이는 하이급 기체의 보강계획이 따로 돌아가는건가요??
솔직히 기술발전이야 좋지만
십여년 후에 주변국에 비해 공군전력에서 많이 열세를 보이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이거 쓴사람은 그냥 kfx하지 말자는 일본인같은데?
kfx가 순조롭지 않다는 얘기나 2030년에 된다는 얘기나 일본이 f35를 300대 될거라는 공갈만 적어논거 보면...
얼마전에 kfx가 순조롭게 진행되서 3년이상 앞당겨 진다는 말이 있었고 내년이나 내후년에 시제기 나오고 빠르면 25년 안에 실전배치 된다고 분명 나왔는데 말이지
우리의 성향은 잘하고 있는것은 당연한 것이므로 무시하고, 잘못 하는 것은 지적질 해서 고치자 주의이므로 잘못한것, 어려운것이 더욱더 부각되고
일본은 잘못한 것은 덮고 잘하는것을 부각하는 주의라 잘못한것, 어려운것은 덮어지고 잘하고 것만 부각시키는데 이런면에 너무 휘둘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비참한 엔지니어링 현실을 알기에 좀 비관적이지만 국산화 시도는 꾸준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생활 20년인데 15년전에 일본에서 사다쓰던 모듈 개발 시작했으면 지금 쯤이면 더 좋은 있을건데요,그당시에는 기술도 부족하다 개발비 많이 든다 사다쓰는게 싸다 등의 내부 저항에 아직까지도 기술독립 못하고 회사 성장도 지지부진... 원천기술이 있어야 브랜드의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국가 브랜드 프리미엄 창출차원에서 계속시도
2. KF-X는 미들급으로 개량을 거쳐 하이급이 되기를 바라는 사업일뿐, 실제 하이급을 목표로 하진 않습니다. 더불어 기술개발, 연구, 습득으로 차후 국내 항공기개발기술의 바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구요
3. 우리도 자금의 문제지만 결국은 F-35을 추가도입하게 될겁니다. 공군과 합참 모두가 F-35의 추가수량확보를 원하지만 당장에 구매하려는게 아닐뿐.
4. 다른분들 말씀처럼, 일본이 최대 구매한다해도 10-20년 사이 F-35 140대 정도가 아닐까 예상합니다. 워낙 고가기도 하고 일본의 재정과 예산이 옛날같지는 않거든요. 일본의 군국화는 필연적으로 예전처럼 완전히 해상전력과 항공전력에 막대한 투자를 할만한 여건을 주지 않을거에요. 일본지상군의 실전체제에 맞게 변환하는 사업이나 병력증강, 필요한 장비증강은 필연적으로 자금을 소요하게 되고 이는 해상자위대나 항공자위대의 예산을 잡아먹겠죠.
일본이 군국화가 완료된다면 참 위협적인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섬나라인 일본이 해외원정과 진짜 제대로된 병력을 원한다면 육상자위대는 지금 해상자위대만큼의 예산을 매년 배정받아야 하며 상륙전력 확보도 지금의 2-3배는 늘려야 하죠. 그런데 중국의 전력이 워낙 빠르게 확장되다보니 눈에 보이는 대응을 하느라 돈이 또 후룩후룩 나가버리니 맘편하게 전력증강할 형편은 못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