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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7 05:15
[잡담] 군사적인 무력 행위에 대하여 토론이 하고 싶군요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1,361  

댓글들의 의견을 보면 다들 어디 까지 정당한 군사적 무력 행위인가 
조금식 기준이 다른거 같더군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국제법상을 기준으로 
전시 체제에 돌입한것이 아닌 이상(선전포고를 하지 않는 이상) 직접적인 무력 도발 행위(총, 대포, 미사일)를
먼저 할 경우는 국제법상 전쟁범죄 또는 국제법을(좀 애매하긴 합니다) 위반한 군사적 행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글 에도 제가(제가 욕먹은) 일본의 위협비행 같은 도발에는 무력대응(총을 쏘지 말자는 뜻이였습니다)을 하지 말자라고 한 것이구요.

일본이 엄청 싫긴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은 전시체제에 돌입한 나라가 아니니까요.
그런 상태에서 우리가 먼저 총이나 대포로 상대방의 군함이나 비행기에 쏘는건 나중에 상당히 국제적으로 불리한 입지가 될 테니 까요.

다만 전시체제도 아닌데 일본이 먼저 우리에게 총을 쐈다? 이건 미친거죠.
그때는 우리도 당연히 반격을 해야 됩니다. 충분히 대응 해야할 이유도 있고 일본이 규정을 어겼으니 우리가 더 유리 할 테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하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우리나라 함정과 일본 초계기가 만난 지점이 이어도 근해 라고 하는데.
국제적으로는 이어도 근해 에서 벌어진 마찰이 우리 해양주권을 행사하는 대응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여부도 중요 한거 같더군요.
이런 싸움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정당성을 어필을 많이 하는것이 우선 중요 한거 같다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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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19-01-27 06:33
   
무기를 먼저 발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레이더로 조준을 해준다면 기겁을 하고
꽁무니를 내 뺄것 같습니다. 공격 전 단계의 위협은
강력한 경고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전에 사전 메뉴얼
대로 무전등으로 경고를 지속으로 통신을 먼저 선행되어야 겠지요.

우발적인 충돌도 가능해 집니다. 일본이 먼저 공격을 하거나
대한민국이 결국 레이더를 조준해 놓고 함대공 미사일을 발사 하거나
그럼 연평해전 처럼 우발적인 교전 내지는 국지전 양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테프콘 발령 떨어지고 전투기 발진하고 어느 한쪽이라도 자국 군인을 지키고
보호해야 하니까요. 전투기 발진과 동시에 한미 연합사의 통보를 할것이고
미군이 중재를 하지 못하면 대규모 공중전이 벌어 질것이고 그럼 전쟁으로
갑니다. 선전포고 날리고 미사일 전력부터 일본의 주요 병참기지를 타격 할것입니다.
이러한 시간이 전투기 발진 동시에 이루어 질것입니다.

대한민국 비상 경계와 타격 전쟁 대비 훈련이 착실히 되어 있지만
일본이 과연 그러한 시스템이 철통같이 지켜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전 초기 한국의 일방적인 타격이 될것이고 2틀안에 일본이 항복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그후 일본의 군대를 만들고 복수의 칼을
갈것입니다. 언제나 등뒤의 시한 폭탄을 달고 지내야 하는 피곤함을
느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베는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효과라고
좋아하지만 아차 하는 순간에 멈출수 없는 기차 처럼 전쟁도 한 순간에
발생할수 있다는 걸 아베는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해안선과
GP를 철수 시키는 이유입니다. 만에 하나라는 가정이 전쟁이라는 참화를
불러 올수 있다는 걸요.
영웅문 19-01-27 07:08
   
제 생각엔 일본이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추적레이다의 주파수를 얻으려는 쇼 같습니다.
차라리 휴대용 대공유도탄을 군함에 싣고 위협비행을 하면 그것으로 대응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선 아베의 수법이 한일갈등을 조장해서 자신의 지지율을 높이려는 수작이라는 것을 조목조목 나열해서 일본국민들을 깨우쳐줘야 겠죠.

아베를 끌어 내리지 않으면 일본은 다시 어리석을 짓거리를 할수도 있죠.
     
자체발광 19-01-27 08:06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초계기가 다시한번 도발한 이유도 분명 주파수를 수집해서
그 데이터를 광개토함이 주사 했던걸로 덮어씌우려는 의도가 아닌가 의심되네요.
확실하게 넘어가려면 stir 레이더에서 나올수 없는 주파수를 페이크로 넘겨주는 방법도 있겠죠.
9~12ghz 니까 한 15ghz정도 되는 주파수를 조사하고 나중에 일본이 이걸로 증거제시하면
개쪽 먹겠네요. 증인도 필요할지 모르니까 함선 출동 할때마다 해외 위탁교육 사관생도를
함교에 초대하는것도 방법이겠죠.
게코도마뱀 19-01-27 07:41
   
순전히 제 지금 현재 기준입니다...
감정 : 쏴서 떨어뜨려.. (만약 쏴서 결과가 참혹해지면 그때는 누군가를 비난할것임.. 대상이 뭐든)
이성:  저쪽이 무력을 쓰지 않는한 우리도 사용하지 말아야... 얻는게 아무것도 없잖아.
사바나 19-01-27 09:05
   
이 기회에 탄두중량뿐아니라 사거리, 고체연료로켓, 무인기 등에 걸린 제한을 모두 해제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음 좋겠네요. 유사시 왜섬의 군사시설과 각종 산업시설까지 파괴하려면 적어도 재래식 무기의 제한은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사력, 경제력을 모두 제거해서 수십년은 안심하고 살 수 있게 만들려면 말이죠.
     
칼까마귀 19-01-27 09:07
   
해제 됐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참 일을 잘합니다.
          
zzanzzo 19-01-27 09:24
   
사거리는 아직 탄두중량만 해제지요...뭐 그말이 그말이다만...
     
자체발광 19-01-27 09:14
   
무인기는 원래 제한이 없었습니다. 탄도미사일과 달리 순항미사일은 무인기로
분류되서 마음껏 개발했죠. 지금 개발이 필요한건 램제트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입니다.
그리고 국산 GPS 위성이죠
          
zzanzzo 19-01-27 09:29
   
기존까지는 무인기도 순항미사일 탄두중량에 걸려서 가장 최근이 2.5t까지 허용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송곳니 19-01-27 09:43
   
그냥 게시물 올리신 분에게 역으로 질문하죠.
지금까지 한국사에서 중러북일의 도발 중에 제대로 대응한 일이 있습니까?
국제사회나 냉정한 이성 찾기 전에 과거을 행위/행적보고 그나라의 안보의식을  판단 하는 겁니다

그래서 피해보고 결과가 좋았습니까?
(딱한번 고노무현 대통령시절 독도에 대한 대응은 마음에 들더군요 딱 여기까지만 생각나고 없다는)

자국의 군인이나 영공 또는 도발에 대응하는 배장부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 수도 없이 했다는. 무언가 터지고 나서 미국에게 중재 좀 해달라는 무능한
모습 또는 자국의 국민이 죽었는데도 대응은 커녕 확전을 우려하는 나약한 모습..
그젠 그게 습관이 될 정도라. 역사에 흔적들이 곳곳에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국제사회가 언제부터 심판을 잘하던가요? 분쟁 해결을 잘한 예가 있습니까?
제재? 누구 누굴 제재을 합니까? 그런 것 걱정하고 일본은 초계기 위협을 한겁니까?
그것도 4차례나.
더욱 내가 열불나는 것 4차례나 될 때까지 구경만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같이 맞대응으로 초계기 위협을 하던가 아니면  상응하는 무언가 액션을 해야지
말로만 죽어라.. 하.. 정말 함숨이 절로 나온다는..

이와중에 일본 정치지지율이나 이야기/추적레이다의 주파수 이야기나하고 있으니 원..
더욱 웃기는건 일본 여당지지율 막을 방법도 없고 일본내 영향력도 없으면서 뭘 그런 이야기을
하는지 .. 그리고 레이다 이야기도 마찬가지 그거 말고도 대응할 방법이 있는데도 그냥 변명이나 하고 있으면 ... 정말.. 한심해서..

내가 되도록이면 밀게에 댓글이나 글안쓰지만 이건 무기스펙유출이나 국제규약이 본질이 아닙니다.. 배장의 문제라는 겁니다. 계속 이런씩으로 당하면.. 한국군대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좋은 무기들 사줄 필요가 있는 건지...돈아깝다는 소리을 듣는다는 겁니다!
     
한방파스 19-01-27 13:11
   
대한민국에 쓸개빠지고 거세당한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송곳니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구구절절 옳아도 그것을 수용하고, 자신들의 시각을 교정할 인간들은 없어요

그게 본질은 병든겁니다. 사대사관, 약소국사관만을 배우고, 안보조차도 자주적 안보관을 가진 적이 없어요. 안보도 미국에 철저히 의존하였거든요..현실이 그러해서 어쩔수 없이 의존하더라도 기상만은 자주적으로 판단을 해야 자국의 존엄을 지키고, 이익을 지킬 수 있는데, 그런 자주적인 기상은 진작 사라지고 없어서 본질은 정신이 병든거지요. 그러니 우리가 대응할 생각은 못하면서,  고작  무슨 한미연합사령관 만났으니 뭐가 해결이 될거다 라는 기대를 품고 미국의 하교를 앙원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은거겠지요

근데 그런 환자들이 자신들이 병든 줄을 몰라요.. 그냥 거세당한겁니다. 거세당한 인간들은 아무리 말로 이야기해줘도 사라지고 없는 두쪽이 다시 자랄 일은 없으니 고쳐질리가 없지요

그런니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미 망조들었다고 봅니다.

내가 누차 말하지만 96년 강릉무장공비침투, 연평해전 2번, 천안함침몰,, 연평도포격

다 참았어요....이 나라는 망조든거예요. 자국 영토에 포탄이 떨어지고, 군함이 침몰하고, 장병들이 죽어나가도 참아요

그런데 초계기 설친다고 움직일리가 없지요.  장병들이 죽고, 군함이 침몰해도 참는데,

아직 장병도 안죽었고, 광개토나 대조영함이 침몰한 것도 아닌데 대응할리가 없지요

그냥 이미 망조가 든 나라예요...강건한 기상이 살아숨쉬는 나라라면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지요

근데 그걸 몰라요. 강경대응해야 한다고 하면 왜구첩자 아니냐고 하는데요..망조들었어요

아마 내년, 내후년쯤엔 북한이 넘어올 거예요. 이런 한심한 모습보고 김정은이 결단못할 이유가 업지요...

평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을 각오하는 굳건함이 평화를 부르는거지

군함이 위협당해도 참고 상호 신뢰를 회복 운운하며 주둥이 턴다고 평화는 오지 않지요. 되려 전쟁을 불러들일 뿐..


두고 보세요. 올해. 내년 아마 2년 안에 북한의 대대적인 도발이 있을겁니다. 쪽바리에게 한달을 참는데, 북한은 한달씩 필요없거든요. 남침하면서 협상의 여지가 있는 듯 태도를 보이면 우리는 또 신중한, 실익, 차분한, 쑥대밭, 공멸 이런 개소리하다가 서울까지 잠식당할겁니다.

대한민국은 그저 과거 자주국방외치면서 산업화 성공해서  배부른 돼지가 된 것 뿐이예요. 그냥 거세당한 돼지가 된겁니다. 

주변국으로부터 존중받을 길도 없지요, 군함이 침몰하고 장병이 죽어도 참는데다가

이제는 쪽바리가 한달씩 우리 군함을 노리개처럼 가지고 놀아도 말로만 강경대응 강경대응 찾는 수준인데요

여기서 놀면서 밀리지식 많다고 방귀좀 뀌는 애들..그들이 과연 전쟁나면 싸우러 나갈까요?
입에 신중한, 차분한, 외교적 실익, 아베의 노림수, 지금 전쟁하자는겁니까? 라는 말만 달고 사는 애들이 진짜 목숨걸고 전쟁하러 나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한명도 없다고 봄...대다수의 본질은, 차분한게 아니고 그냥 기상이, 정신이 비굴한거예요.

쪽바리에게도 이런데 하물며, 앞으로 짱깨들이 대차게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들어오면, 미국만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어떠한 사정으로 미국이 개입을 꺼리면 , 분명히 중국에 매년 조공을 바치고라도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 실익을 생각하자, 차분한 대응, 신중한 대응만 하염없이 찾다가 조공바치자는 주장하는 인간들은 밀리지식이 많은 인간들일거에요. 수소폭탄 2발이면 한국은 쑥대밭인데 전쟁하자는거냐? 뭐 이러면서. 그럼 우리도 핵을 만들자. 그러면 또 미국에 경제제재 당하고 싶냐? 무식한소리마라. 수출주도국가에서 미국제재받으면 힘들다.

이런 개소리 하염없이 하다가 짱깨들에게 조공바치는 것으로 결론 날 것임
태강즉절 19-01-27 19:31
   
잡설
예전 서해에서 사건 발생한 후..해군 수뇌에서..서해쪽으로 강경 꼴통인 양반을 보냅니다.
그 제독의 품성상....말 안 해도..원리원칙대로 다 깨부실 승질 보유자니..
그것이 국방부및 청기와에 알려집니당..그런 의도를 숨기고  그쪽으로 보냈다는걸..
해서리...부산쪽으로 보직이 변경됩니다...그리곤 얼마후 위험 인물로 옷벗습니다.큰일 낼 넘이라고..
닭이 먼저냐?..계란이 먼저냐?..
정치는 강성 군부를 원치 않습니다..그저 적당하게 부패해서 약점잡히고 말 잘 듣는 예스맨을 선호하죠.
그러니 눈치 잘보고 말 잘듣고 아무 철학이없는 무뇌가 승진하여..총장 장관되는겁니다..
적당하게 부패해 청탁도 잘 들어주고 ..콩고물도 나눌줄 아는 인간이여..
강단있고 소신있으며 군철학이 확고한 장성은..더하여 청렴까지 하고..물론 소수는 있죠
허나 그런  독불장군은  달아야 한두개.
(별 네개 달았던 인간들중 후다 까보면..추악이 극을 달리는 인간들 수두룩^^양아치만도 못한넘들이)
왜?  본시 조직이란  위 아래를 두루 잘 보듬어 주변에 싸가지 좋다는 평판을  받는 인간이 출세하는건데...
부하가 그러면 골때리고..상관이 그러면..춥거든요 고달프고..
그러니 위아래에서 참군인으로  인정하고 존경은 하지만..실제로는 비토 세력이  형성됩니다.
위로 승차할수록..누군가의 추천 ,능력보단..그인간 정도면 뭐! 라는 비토세력이없어야 무난하게 올라가거든요..
미숙아..인큐베이터 군을 맹기는건...일단 정치인의 이해득실과 탐욕,편의주의 입니다..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