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을 보고 우리가 애매한 위치가 되었는데
어떤분은 감정상으로 격추 그러는데
그건 최악이고 결과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고 그렇다고 입으로만 항의니 유감이니.
이 또한 전혀 도움도 안되지요.
실상 미국에 의한 억지 동맹이라 서로 일본항공기와
한국구축함이라는 상대의 식별이 서로
확인된 이후라 격추니뭐니 할경우
명목상 미국의 우방국이라 격추할 경우
엄청난 비난을 받게되지요.
즉 쩍바리들은 위협비행일지라도 우방국
전력자산을 공격할 수 있겠냐는 심리라
우리도 똑같이 한국공군이라는 피아식별을
확실히 하고 대잠초계기나 f15k로 우리 방공통제구역
과 일본이 주장하는 방공식별 구역의
일본 함정에 대해 똑같이 저공비행을
하는겁니다.
절대 쩍바리도 공격 못하지요.
그걸 주기적으로 할경우 쩍바리의 반응을
보면 됩니다.
그럼 자연적으로 미국의 중재가 들어오고
양측다 이런행동은 하지말라고 할겁니다.
현재로선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 봅니다.
구두상 항의나 강한 대처도 못하고
사실상 우리도 분명 일본국적항공기라는걸
안이상 위협비행만 가지고 절대 격추할
명분이 없고 반대로 우리가 하더라도
일본이 격추할 명분이 없지요.
이게 상호주의 원칙상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선택이리 봅니다.
쩍바리도 분명히 이런비행으로 우리가
조치할 방법이 없다는걸 너무나 잘알기
때문이죠.
만약 러시아나 중국에 이런행동을 하면
분명 격추될 확률이 엄청 높고 격추되고 난 뒤에도
항의할 명분이 없고 보복할 방법도 없기때문에
그러지 못하지만 한국은 말한데로
신원이 밝혀진 우방국이라 무력대응을
할 수 없다는걸 너무나 잘 알기때문이죠.
물론 이전에 증거를 수집해서 항의도 하지만
이미 몇번을 했다고 하니 더이상 유감표명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거죠.
또 도발시 똑같이 하면 분명 미군개입 중재가
오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