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은 어제 폼페이오 방북 했을 때 정은이가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시설 폐기 약속 했다 했지만 정작 그 때 폼페이오는
핵시설에 대해 아무것도 발표 하지 않았습니다.
회담 직후 당장 발표 안 할 순 있다 쳐도 발표 하기로 합의 안
한 내용 발표 안 한다는 이유로 넉달간 그 중요한 내용을 발표
안 하다가 폼페이오 자신이 아닌 직속 부하가 돌발 발표 하는
건 도대체 뭐 하잔 걸까요?
결과적으로 발표 합의 안 된 내용이란 폼페이오 말이 사실이
아닌 게 된 건데요.
핵협상 같은 안보협상엔 국민적 중지를 모으는 것도 중요 한데
이렇게 중요한 내용 처리를 이리 해서야 뭐가 제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폼페이오 "비핵화 논의 중대한 진전…사찰단 준비되는대로 방북"
2018.10.09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1박 2일간의 평양·서울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수행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영변 핵시설 사찰 문제에 대해서는 "그에 대해
언급할 것이 없다. 나는 북한과 발표 하기로 합의한 내용을 제외하고는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을 아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87623
비건 "김정은, 작년 플루토늄·우라늄 농축시설 폐기 약속했다"
2019.02.01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당시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시설의
폐기 및 파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 북미협상 실무대표인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대학 월터
쇼렌스틴 아·태연구소가 주최한 북한 관련 토론회에 참석, 강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
했다.
비건 대표는 "비핵화 과정이 최종적으로 되기 전에 포괄적인 신고를 통해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프로그램의 전체 범위에 대해 완전히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또 "핵심 핵·미사일 시설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접근과 모니터링에 대해 북한과
합의에 도달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핵분열성 물질과 무기, 미사일, 발사대 및 다른 WMD
재고에 대한 제거 및 파괴를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61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