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관은 없고, 반듯한 국가관, 역사관, 세계관이 없이 그저 대가리에 지식만 넣으면 사람이 문약文弱으로 흐름.
이 게시판에도 밀리지식 겁나게 많은 인간들은 많지만
그들 중에 작금의 사태에 비분강개하여 울분을 토하는 애들은 별로 보이지 않음...
그들은 한,미,일의 외교적, 군사적 역학관계와 미국의 대중국 견제에서 한국과 일본의 역할과 비중, 한일간 해군력과 육군력, 보급능력의 차이
뭐 이런 것을 줄줄이 꿰면서 강경대응이 의미없다 뭐 이런 결론내리고 있는 인간들도 분명있을 것임..냉소적인 표정으로..........
하지만 그런 애들은 그 지식으로 풀어먹어봤자 가슴에 忠이 없고, 뜨거운 義가 없고, 피끓는 자긍심이 없이 냉소적인 가슴과 머리에 아무리 밀리지식이 조~~올라게 많아도 그저 반푼의 가치도 없는 지식밖에 못되는 것임. .
사람이 그런 얄팍한 지식에 매몰되면 비전을 가질 수가 없게 되어 아무리 잘되어도 그저 좋게 말하면 참모, 일상의 언어로 말하면 따까리 밖에 못되는 것임.....
리더가 되려면 지식이 필요한게 아님...뜨거운 열정, 비분강해 할 줄 아는 의협심이 필요한 것임...그 열정과 의협심이 비전을 만들어 냄..
난 비록 눈팅족이긴 했지만 요새 보니 이 게시판에서 밀리 지식 조올라게 많은 인간들이 비분강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요새 잠잠한 것을 보니, 많이 아쉬움
세상에는 많이 아는 넘이 필요한게 아님......똘똘한 넘들이 필요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