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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2 17:50
[잡담] 트럼프가 대통령 되면 3차대전 다들 각오해야겠네여..
 글쓴이 : 태양권
조회 : 2,830  

지옥이 따로 업겠네여 그동안 미국이 차곡 차곡 싸아온 동맹국들의
한번에 나가리 핵우산 나가리 왠만한건 다 나가리 되겠네여..
서로 핵무장 하겟다고 날리나겠네여 긴장감 200프로 상승 할태고..
크크큭..지옥이 따로 업겠네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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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 16-03-22 18:07
   
일단, 트럼프가 대통령될리도 없고 설사 된다고 해도 지맘대로 못합니다... 지금 유세하면서 망언 쏟아내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면 탄핵되겠죠...
wjs76 16-03-22 18:11
   
미육군에서 '우린 트럼프 댓통되면 너님 명령 안들을거임.' 라고 대놓고 선언했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꼴초 16-03-22 19:01
   
그 트럼프가 한국의 대선 후보라면, 나도 저 사람 지지해줄거 같은데요?
나 뿐만이 아니라 여기 사이트에서도 저 사람에 대한 지지율이 굉장할걸요?
패미니즘에 대한 거부와 이민자들에 대한 제재,
그리고 일방적이지 않은, 수평적인 동맹관계의 요구까지요,
뭐 저 수평적인 동맹 관계라는게, 미국이 원하는건 금전적인 부분이고
한국이 원하는건 동맹국으로써의 위치를 말하는것이긴 하다만,
어째든 나는 저 사람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ㅎ
     
꼴초 16-03-22 19:06
   
저 트럼프의 주장을 한국에 그대로 대입시켜서 생각해 보세요,
현재의 한국은 인구 절벽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2018년 부터 본격적으로 이민자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계시답니다, 다들 이거 찬성하세요? 정말로 정부가 이민자를 1천만명씩 데려오길
바라십니까? 그리고 패미니즘에 대해서는요? 여기 분들 다들 여성부나 여성단체들에 불만
많지않아요? 당연히 한-미 관계의 개선도 바라실거고,
     
durwjr 16-03-22 19:07
   
저도 트럼프 지지합니다
우리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트럼프주장이 다소 과격해 보일수 있지만
미국인 주류입장에선 상당히 괜찮은 사람일겁니다
특히 무분별한 외국인이민자.불체자 밀입국자 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군사동맹관계에서 비용문제도  미국인입장에선 충분히 주장할수있는 정도입니다
우리입장에선 다소 부담이되지만...
한국언론이 트럼프를 막말하는 또라이라고 너무 편향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꼴초 16-03-22 19:19
   
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 어떤 정책을 추진하느냐가 한국으로썬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미국이 뭔가를 하면 생각없이 그냥 무조건 미국 따라하거든 ㅎㅎㅎㅎ
지금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면요, 미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영향을 받는 모든 나라에서
지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패미니즘이 확산될테고 더불어서 이민자 들에대해서도 지금까지
이상의 관용이 베풀어질겁니다, 그럼 유럽은 멸망할거고 한국과 일본은 지금의 유럽처럼 되겠지 ㅎㅎ
     
솔아솔아 16-03-22 20:17
   
피해망상있으시나요?
이민자 문제는 현제 유럽이든 미국이든 민감한 문제입니다.
오바마가 불법이민자들에게 관대했었나요?
요즘같은날은 이민조건을 오히려 더따지고있는 현실인데
페미니즘?
페미니즘이 뭐? 이민에 영향을준다고?
게다가 페미니즘이 제대로 뭔뜻인지는 알고는있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내정까지 미국이 간섭했나요? 참나 어이가터지네
          
꼴초 16-03-22 20:30
   
피해망상이 있는 사람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3차 대전이 일어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아닐까요? 내 말과 그 사람들의 말 중, 어느쪽이 더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까? 그리고 정상적인 패미니스트라는게 존재하긴 해요? 그런게 존재한다면 도대체 어디에 있으며 뭘 하고 있는데요? 그런게 실존한다면 왜 여성 단체들은 어떤 자정작용도 없이 남자들을 계속해서 압박해 들어오며 끝도 없이 불평불만을 내뱉으며 쓸모없는 짓이나 하고 있는겁니까?
               
솔아솔아 16-03-22 20:53
   
한국의 페미니즘이 부패한것이지 해외의 페미니즘은 건실하죠.
여자도 남자든 똑같은 권리를 가져야한다는것이 페미니즘입니다.
당연히 같은 민주국가의 국민으로서 권리는 동등하게 가져야합니다.
남성에대한 적개심(잠재적 범죄자 취급또는 저열하게 생각하는등)여성이란잣대로 모든것을 생각하며  은연중에 여성을 우월하게 생각하는인간들은 페미나치라고 부르죠.
이러한 페미나치들에 반발하여 나타난 최근의 페미스트들은  그들을 비난하며
그들과 자신들을 구분하기 위해 스스로  성평등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일종의 자정작용이죠.
                    
꼴초 16-03-22 21:16
   
패미니즘에 대한 뭐 굉장한 환상이라도 가지신 모양인데, , ,
해외 패미니스트들도 근본적으론 한국과 다르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지금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뭐라고 봅니까?
트럼프 인기의 비결이 그저 이민자 문제로 국한될 뿐일까? ㅎㅎㅎ
심지어 샌더스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힐러리의 패미니즘에
대한 비판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지지난번 미국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던 힐러리가
민주당 경선에서 조차 오바마에게 밀린 이유중 하나가 미국내의 패미니즘에 대한 반감이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어요, 정말로 님이 생각하는 그 수준으로 서구 패미니스트들의
수준이 높다면 이 정도 반발은 나오지 않습니다, 님 머릿속의 서구패미니스트들에 대한
것은 그저 환상일 뿐,
                         
솔아솔아 16-03-22 21:48
   
힐러리가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 떄문에 패배했다는것은 처음듣는말이네요.
근거는 있으시나요?
오바마가 무슨 반페미니즘 사상가였기라도하나.

트럼프가 지지율이 높은이유는
현제 이슬람주의에대한 공포
반중국정서
히스페닉계의 범죄등등의
외부에대한 공포와 반감과
자수성가?인 억만장자
그리고 현제 공화당 후보자이면서
위와 같은 내용으로
현제 공화당성향과 전혀 달랐기때문에
공화당내 대립과 언론의 비난폭탄을 받으면서
지지율을 쌓아가고있는거죠.


페미니즘이 문제였다고 하기엔
오히려
자칭 페미니스트인 힐러리측근이 반패미니즘발언을 해서
지지율이 샌더스로 향한적이있었는데 무슨소리인지?
                         
꼴초 16-03-22 22:15
   
오바마는 반패미니즘 사상가는 아니었지만 "남자"였지요, 샌더스가 그러한것 처럼,
당시에 민주당 경선의 결과를 놓고 많은 분석과 평가가 있었지만,
가장 지배적인 평가가 미국인들의 패미니즘에 대한 거부감과 여자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이 원인인걸로 분석 되었거든요, 유색인종 대통령 보다 여자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이 더 컷던 겁니다, 이게 힐러리의 가장 큰 패인이었지, 그리고 현재의
샌더스 열풍이 과거의 그 오바마 열풍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걸 데자뷰라 하는거지 ㅎ

그리고 트럼프가 지금처럼 인기를 글고 있는 원인중 하나가 페미니즘에 대한 미국내
거부감이 원인이라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정말 보다보다 처음 보네요? 힐러리가 트럼프를
성 차별 주의자라 욕했고, 트럼프가 그런 힐러리에게 니네 남편이나 신경쓰라며 반격을
했던 일화를 모르세요? 아니면 미국 보수진영의 여성 유권자들이 트럼프의 여성 비하
발언 때문에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사람이 생겼다든가? 이런 말 한번도 못들어
봤어요?
                         
솔아솔아 16-03-22 22:44
   
오바마가 남자라서 이긴거라면  샌더스는 왜 힐러리한테 밀리는걸까요?
이해가 잘가지않네요.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지도않고요.
힐러리에게
한 이발언도 당시 문제가되서 해당글을  트위터에서 즉시 삭제하고
보좌관이 실수로 올렸다고 해명하게됬죠.
꼴초님의 말씀이 옳다면 트럼프는 왜 그리 눈치를 봤을까요?
                         
꼴초 16-03-22 22:56
   
샌더스가 오바마와 같지 않으니 틀렀다고 우기는게 오히려 논리적으로 말이 되질 않지요,
두 사람이 모든 경우에서 반드시 같아야할 이유는 없거든요, 
당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한 설문 조사 결과에서 싱글보다 커플을,
여자보다 남자를 압도적으로 더 선호한다는 결과도 존재했거든요,
당시로선 정치 신인의, 무명에 가까운 유색인종이었던 오바마가 힐러리라는 강력한
거물을 이길거라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바마란 인물이 힐러리와 같은
거물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가 대체 뭐라고 보는겁니까?
이분은 왜 미국 현지 전문가들 분석조차 무시하지?

그리고 트럼프가 수많은 혐오 발언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더 지지를 얻고 있는건
그 사람의 발언들에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증겁니다, 지금 공화당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가지는 대선 후보가 대체 누굽니까? ㅎ
               
프리홈 16-03-23 01:10
   
지금 대통령 대선후보인데도 자기소속당인 공화당조차 분열되어 있습니다...원인은 트럼프.
현 공화당 지도층 조차도 트럼프로 인한 공화당의 대선패배 아님 미국의 예견된 비극적 상황을 염려하여 반대하는 것입니다.

만약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미국과 자유진영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뒷감당 못할 막말과 충동적 강압정책으로 미국내 인종분규를 자초할 수 있읍니다...나중에 폭동이나 내란까지도 확대가능합니다.
인종전쟁이라도 벌어지면 연방해체까지 갈터이고...자유진영의 기둥축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걸 아직 능력이 안되는 한국이 언젠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엄청 큰 부담입니다)

자유진영도 트럼프의 세련되지 못한 좌충우돌 외교정책으로 분열 내지 와해단계에까지 가지말란 법이 없습니다.

공산진영에서 빈틈을 노려 진영확대나 강화를 위해 무슨 일을 벌일지 모릅니다.
제3차 세계대전?...예언된 비극적 시나리오입니다.
 
절대 피해망상이 아니라 선견지명입니다.
          
꼴초 16-03-22 20:40
   
그리고 미국이 한국의 내정에 직접적으로 간섭을 안 하더라도 한국은 미국을 따르게 됩니다,
신자유주의니 세계화니 하는것들을 한국이 마냥 좋아서 받아들인겁니까? ㅎㅎㅎ 모두 미국이
추구하던 가치들이며 미국이 형성하둔 질서였고, 한국은 그저 그걸 따를 뿐이지,
               
솔아솔아 16-03-22 20:57
   
아 그래서 이민같은 극히 내부적인 문제를 조정하시겠다?
무슨연유로? 이유가 전혀없고 흔히말하는 미국안보와질서 그리고 이익에 전혀영향없는 사항인데?
혹시 911테러음모론자십니까?
신자자유주의는 한때 전세계적인 경제발전을위한 모티브이고.
세계화는 기술과 통신의 발전으로 인한 부산물인데 뭔소리인지
                    
꼴초 16-03-22 21:38
   
우선, , 세계화라는건 신자유주의의 부산물이고, 신자유주의란 쉽게 말해 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한 자유방임주의, 사람과 자본과 물류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규제 철폐 등등등, , ,  이건 한때가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최근 일본과 한국이 추진했던 TTP도 국가간 자유 무역을 위한 규제 철폐의 하나 였지요,

그리고 한국과 같은 후발주자들은 어떤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정책적으로 이미 앞서간 나라들이 써먹은걸 그대로 따라 가는 경향이 강하지요, 특히나 한국에 큰 영향을 주는 나라들이 이런 정책을 시행한다면 더더욱이 그럴 확율이 높지, 당장 현재의 한국도 뭐 인구 절벽 운운하며 2018년 부터 본격적으로 이민자들 받아들일거라며 이민자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지요? 이건 누가봐도 유럽이 하던 짓 따라하고 있다는걸 모르겠습니까?
                         
솔아솔아 16-03-22 21:53
   
결국 말하고자하는 문제는  현우리정부의 무능이군요.
페미니즘이 아니라
현제 세계적인 추세는 신자유주의가 조금씩 무너져가고있는데.
한국내에서는 여전히 신자유주의를 강하게 주장하는것을보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미국과 유럽내의 결과가 드러나고있는데
당시는 패러다임이있기에 모방했겠지만
지금은 문제점이 서서히 드러나는데말이죠?
결국 당신이 말하고자하는것은 한국정부의 무능입니다.
신자유주의는 기업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정책이죠.
특히 자본가들입장에서는 말이죠.
그러한 대표자들을 뽑은건 우리들입니다.
문제를 외부탓으로 돌리지말고 똑바로 직시하시길바랍니다.
                         
꼴초 16-03-22 22:36
   
한국 정부의 무능은 한국 정부의 무능이고,
패미니즘의 문제는 패미니즘의 문제고,
패미니스트들이 가진 문제까지 정부가 덮어쓸 이유는 없지요,
굳이 정부의 책임 소재를 따지자면 여성부 같은 정부 기관을 만든것이 문제겠지 ㅎ
그리고 어떤놈을 대통령으로 뽑아놔도 하는짓은 어차피 도찐 개찐이에요,
FTA를 체결한건 이명박이지만 처음 추진한건 노무현이었던거 처럼,
한국은요, 누가 정권을 잡든 결국 미국이나 유럽의 정책들을 따라갑니다,
그러니 중요한 고비에 있는 지금의 한국을 위해선 힐러리보다 트럼프가
좋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저 사람의 주장이 많은 부분에서 내 생각과 일치하거든,
이건 누굴 탓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바람인 셈이지 ㅎ
                         
꼴초 16-03-22 22:57
   
아 그리고, 샌더스나 트럼프 같은 고립주의자들이 미국 대통령이 되지 않는 이상에야, , ,
당장은 신자유주의가 어찌되진 않을겁니다, 님도 신자유주의가 싫으면 나처럼
트럼프나 샌더스 지지하세요 ㅎ
페닐 16-03-22 19:32
   
미국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지게 되지만,
무소불위는 아님....
우리 나라 국정원이 대놓고 하는 짓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사건 하나로도
옷벗고 나간 대통령도 있음
나무와바람 16-03-22 22:56
   
미국이 어디처럼 독재정권인 나라도 아니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고 3차세계대전을 일으킨다라....

그냥 웃고 갑니다....
     
archwave 16-03-22 23:50
   
미국이 3 차 대전 일으킨다는 얘기가 아닌거로 보이는데요.

미국이 스스로 고립주의로 들어가면서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스스로 축소시킴으로 인해 세계 곳곳이 불안정해지고, 3 차 대전이 일어난다는 얘기로 보입니다.

2 차 대전 발발도 미국의 고립주의가 기여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꼴초 16-03-23 00:19
   
공식적으로 2차 대전의 발발은 영국과 프랑스의 대독 선전포고로 시작된 것이고, , , ,
미국의 고립주의는 2차 대전이 발발하는데 기여를 한것이 아니라
2차 대전에의 참전을 거부하던 미국내 정치 세력들이 주장하던 것이지요,
실제로 진주만 폭격이 있기 전까진 상당히 지지를 받았던 모양이고,
               
archwave 16-03-23 00:45
   
미국은 고립주의였다가 1 차 대전이 일어나고 한참 후에야 연합국으로 참가했지만 승리후 다시 고립주의로 돌아갔죠.

2 차 대전이 일어나고 나서도 역시 한참 후에야 연합국으로 참가해서 승리했고 1 차대전때와 달리 다시 고립주의로 돌아서지 않고 세계 질서 유지에 깊숙이 관여합니다.

만약 1 차 대전후 고립주의로 돌아가지 않고 세계 질서 유지에 깊숙이 관여했다면 어땠을까요 ?  2 차 대전후 기나긴 평화(?)가 1 차 대전후에 있었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잔챙이들이 군웅할거하는 세계는 언제든 세계 대전이 일어날 위험성을 내포하는거죠.
                    
꼴초 16-03-23 01:01
   
양차대전 당시의 영국과 프랑스가 잔챙이라니 ㅎㅎㅎ
당시까지만 해도 아직 패권은 아직 유럽에 있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1차 대전을 격은 이후의 미국은, 유럽에 또 다시 전쟁이 터지자
자신들과는 관계없는 유럽의 전쟁에 또 다시 휘말릴것을 우려해서 고립주의가 확산되었던
것이고, 이것이 전쟁의 원인이라고 볼 순 없지요,
                         
archwave 16-03-23 01:13
   
원인이라 한 적 없습니다. 고립주의가 기여했다고 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에 비하면 잔챙이 맞습니다. 1, 2 차 대전 모두 미국 참전없었으면 연합국이 승리하기도 어려웠다 봐야죠.

1 차 대전후 유럽에 또 다시 전쟁 터지기 전에 이미 미국은 고립주의였습니다.

1920 년에 미국의 윌슨이 국제연맹을 제안했죠. 지금의 UN 이나 같은 성격인 셈. 그래놓고 정작 미국 자신은 상원의 비준 거부로 국제연맹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2 차 대전 한참 전에 이미 미국은 매우 심한 고립주의 상태였음. 자신이 제안한 국제 연맹에 참여하지도 않을 정도로요.

그 뒤 한참 후 1930 년대에야 유럽에 분쟁이 시작되었죠. 세계 대전이란게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게 아님.  미국이란 거물이 빠진 국제 연맹은 이 분쟁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었고 그로 인해 결국은 다시 2 차 대전이 일어났다고 봐도 큰 무리는 아닐겁니다.

만약 1 차 대전후 미국 자신이 제안한 국제 연맹에 가입해서 2 차 대전후 UN 에서처럼 큰 형님(?)으로서 발언하고 유럽의 분쟁을 중재 또는 억제해나갔다면 2 차 대전이 일어나기 힘들었을겁니다. 3 차 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요.
                         
꼴초 16-03-23 02:13
   
도대체 2차 대전의 발발에 기여를 했다와 발발 원인중 하나였다 가 뭐가 다릅니까? 표현이 다르지 엎어치나 매치나, , , 2차 대전이야 1차 대전 전후 협상 과정에서 부터 예견한 사람이 있었다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이 미국의 고립주의를 2차 대전과 연관짓는건 무리숩니다, 독일이 과연 미국이 고립주의가 아니었으면 전쟁을 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미국에 선전 포고를 하고 추축국에 가담한 일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