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에서 국산이란 부품의 여부를 떠나서 설사 100% 외국산으로 채워 졌다고 해도 어느 나라가 필요에 의해 주도적인 입장에서 무기를 생산 하면 국산이라 할수 있겠지요. 물론 100% 부품이 외국 산이라고 해고 그 부품에 대한 지분은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요.
전투기를 예로 들면 KF-16같은경우 라이센스 생산 부품 율이 상당히 되지만(거의 대부분)그럼에도 국산이라고 하지는 않지요..하지만 fa-50은 오히려 KF-16보다 자체 부품 생산율이 떨어짐에도 우리가 주도하여 우리가 만들었으니 국산이라고 할수 있는 거지요. 
그리고 t-50이 비록 록마가 부품을 많이 납품 한다고 해서 자기들 맘대로 생산하여 미국에 납품 할순 없습니다.
결국 상호 묶여 잇는거지요. 록마가 미국에 팔든 우리가 제 3국에 팔든 결국 상호 협조가 필요한 부분일 뿐 입니다.
전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요...꼭 전투기 뿐만이 아니더라도 이건 당연한 건데도요..

그런식이면 국산이라고 하기보다 국내개발이란 말이 더 낮지 않을까요???

재미있는 논쟁이 벌어졌군요.

1) 생산 여부
: 북한의 개성 공단에서 한국 모 기업의 냄비 등을 조립 생산한 적이 있는데, 그 제품을 북한산이라고 부르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조립한 제품이라고 불렀지요. 그러니 생산지가 디냐에 따라 구분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부품 구성 비율
: 제품 (전투기)를 구성하는 부품을 어느 정도 자체 조달하눈가로 따지는 것도 좀 애매할 것 같습니다만. 우선 부품 수로 정할 것인지, 아니면 부품 갯수로 정할 것인지도 애매하고, 또 액수와 수량은 얼마되지 않더라고 해당 부품의 중요도가 천차만별이라서 일괄적으로 몇 % 이상이면 국산으로 친다고 규정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3) 판매 권한
: 제가 예전에 다녔던 모 전자 회사에서, 외국의 유명 기업의 요청을 받아 새로운 개념의 전자레인지를 설게, 개발하여 생산 납품한 적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OEM 이었지요. 이런 경우, 판매권은 외국의 유명 기업이 가지고 있는데, 그 때 만든 전자레인지를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외국 기업의 제품이라고 말하지는 않지요. 그 전자레인지는 한국 기업의 로고를 달지는 않았지만, 한국산이었으니까요.

4) 제품 설계 및 쳬계 구성
: 아마도 이 항목이 국산이냐 아니냐를 가름할수 있는 가장 근접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 (전투기 또는 훈련기)이 본래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전체의 체계를 구성하고, 전체와 가가 부분에 대하여 설계하고 조달할 능력이 있는가,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을 겅우 이를 파악하고 시정할 능력이 있는가에 따라 국산이냐 아니냐로 구분하는 어떨까 싶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T-50은 완전한 국산이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록히드 마틴과 공동 개발/설계/제작했다지만, 설계 당시에 주요 부분의 설계에서는 한국 쪽 담당자들이 많이 배제된 입장이라서 한국 쪽이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T-50은 반쪽 짜리 국산이라고 말하는 것이 어떨까 싶군요.

저도 동감입니다.
님아 궁금한게 있는데요.

님이 말하신 oem으로 설계및 판매에서 발주사가 설계권한까지 있는것가요?
즉 추후 다른 회사에 도면주면서 만들어 달라고 하는거요.

전투기 만들 핵심기술은 우리나라 순수 국산기술이어야 되고 , 그 이외 중요하지않는 굳이 국산개발 할 필요가 없고 외국산 가져쓰는게 코스트를 낮추데 이익이 되는 기술을 가져다 쓴것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도 그정도는 되야...

우리가 주도적으로 만드면 그게 국산이죠. 그래서 우리가 달고 싶은거 달고요.계량하고 싶을때 하고
항상 이런거 보면 우리 스스로 우리에게 높은 기준치를 들이미는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향 보다는 상향이 발전하는 겁니다.ㅋㅋㅋ

제가 봐도 눈이 높긴 높지요.ㅎㅎㅎ

미국은 뭐 자국에서 쓸무기는 자국생산이니 훈련기 사업되면 미국생산하겠죠.미국에서 만들면 겁나 비싸 져서 그렇지만
kai는 로열티 받고 부품도 팔아먹겠죠.국산기준으로 말하면 국산 부품한개도 없더라도 어떤 아무제약도 없으면 국산이죠.그리펜도 36프로 기술만 가지고 만들었으니까요.엔진때문에 해외판매 못했다가 요사이는 판매가능하죠.

아마 비싸도 자국생산할겁니다.
내수도 살릴수 있으니...

진정 국산이라는 말은 해당사항이 없읍니다 외그런고하니 원자재부터 모두 수입해야 하기때문
국산의기준은 기술력이 관건 라이센스 비용이 0 일때 완전한 국산입니다 요게 중요합니다 타국에 테클 덜걸리고 팔수가 있으니까요
요즘 국산기준은 자립기술로 70%이상일때 국산으로 인정합니다 저는 물론 기술이 있어도 마진이 안나오는 부품수입은 통과 (가공비가 더 나오거나 수요가부족 할때)
kfx 사업 빨리 진행되길 빌어요
*별첨* 국가란 영원한 동맹도 영원한 적도 업다.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전부다 오랑캐들임 북한 오랑캐들보다 더나쁨

제일 좋은건 100% 국내기술이지만... 아직은...
자립도 70%군요.
전체기준이겠지요???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될수있다.
고 누가 그러더군요.ㅎㅎㅎ
정은아~~~. 쏘주 한잔하자!

사람들이 한결같이 짬뽕기술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기술이 없을때는 배워야 되지 않을까요. 여기 저기서...
나중엔 업글 기술로 승화시키는게 우리나라 기술진들이니가요.
기술진들 힘내시길.
전에 어떤 글에서 한국이 잠수함만들때 독일로 기술배우러 가신 교수님의 제자분이 올린 글이 있었는데 한국 기술자들은 경계대상 1순위라더 군요.
회사에서 관련된거 아니면 절대 보여주지말라고요.
그 이유가 한국 기술자들은 그냥 아이쇼핑만해도 기술이 노출된다나요.ㅋㅋㅋ

전투기 제작기술이 하늘에서 UFO떨어지면 다음날 바로 양산가능하다라고 말하는 건 아니잖아요.

 현실적으로 자체보유 못한 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가지고
국산이니 아니니 하고 이야기할 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삼성이 만드는 스마트폰 역시 각종 특허 부분으로 외국에 로얄티를 지급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삼성 스마트폰도 국산이 아니겠군요.

단순히 핵심부품이 어디산이냐로 따질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애플이 전 부품을 수입해서 아이폰을 만들었다고 해도 애플꺼죠.
애플이 해당 제품에 모든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근대 F-50 우리가 가진 결정권이 거의 없습니다.
단순히 기술만 사온 것이 아니란 거죠.
국산이냐 아니냐의 문제보다 완전한 우리것은 아닌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