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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3 21:56
중,일이 전쟁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글쓴이 : 데스투도
조회 : 3,072  

두 국가가 전쟁으로 인해 현재 전력이 공멸된다고 가정한다면 어느 나라라 먼저 전력을 복구할 까요?
어떻게 생각들 하세요? ㅇㅅ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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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우 12-07-13 21:59
   
중국에 한표....

자원 인구 영토

시민의식이 좀 후달리지 갖출건 다 갖췃다고 생각됨요....
     
데스투도 12-07-13 22:05
   
관건은 인력과 시설인데.. 주요 장비만 해도 중국은 거의가 러시아제 열화 카피본이니 생산하기는 더 수월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일본의 장비가 상대적으로 더 정밀하기도 하고요.

근데 문제는 중국이나 일본이 장비를 직접 생산하기보다 러시아나 미국에서 수입 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Greed 12-07-13 22:04
   
일본에게는 미국이라는 빅 브라더가 있으니. . . ㅡㅅㅡ
     
데스투도 12-07-13 22:05
   
무기 공업 생산 라인은 미국을 따라갈 나라가 없죠 ㅡㅅ ㅡ;;;)

하지만 러샤의 생산 능력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ㅇㅅㅇ;;
데스투도 12-07-13 22:08
   
근데 생각해보니 공장이 두 국가 모두 해안가에 집중되어 있어서 공장 자체가 박살나는 일이 일어날 수 도 있겠네요. 중국은 2차대전때처럼 공장을 뜯어서 내륙으로 옮길려나요? ㅎㅎ
QPR에이스 12-07-13 22:17
   
중국은 분열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면 모르겠지만, 베이징만 공습몇방으로 불안해져도 당장 지방군구들이 분리할듯합니다.
     
데스투도 12-07-13 22:31
   
글세요 전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토론 하고자 하는 건 전쟁이 끝난후 군대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군사 장비를 어느 국가가 더 빨리 복구할 수 있을까? 에 관한 거니까요.
          
QPR에이스 12-07-13 22:34
   
그런측면에서도 일본이 좀더 빠를것 같습니다. 일본은 정부와 시민들의 유착도가 높아서, 중국은 지금도 지방군구들이 컨트롤이 어려운데 패전한상황이면 군대재건보다는 내전을 걱정해야될 우려가 크죠.
스마트MS 12-07-13 22:35
   
중국과 미국의 파워게임...워워...지방군구들의 결속력이...일제시대 일본과 대립하던. 파벌집단. 군벌정도는
아닐듯합니다..

주요 정예병력인 베이징 군구. 북한 위쪽 동북삼성관리등의 심양군구. 측면이 남경군구.
또는 대만과 대립하는 지역인. 군구..등...으음..군구...일개 군구가 불순한 움직임을 보일려면.
공작작업은... 흔적이 나오게 되있지 않을까요? 소령급 대령급 장성급 인물이 몇명만으로...;;

공습. 초장거리 비행폭격이 아니라면.. 중국의 포병기지. 즉 미사일 부대의 위험이 더 클듯합니다.

동시다발적으로. 베트남 인도 대만 위구르 등등 여러곳에서 협력을 한다면 모를까. 중국이 쉽사리 무너질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중국 과 일본. 두 국가의 발전소 시설을 공격해 본다면. 똑같은. 발전소시설 피해지만. 효과는 일본쪽이 더크지 않을까요....방사능...2차 쇼크 상태로 멘붕이 올지도...;;
     
데스투도 12-07-13 22:38
   
두 국가 모두 단기간의 고급 무기를 수입할 수 있는 역량과 무기를 수출할 능력이 있는 우방국가를 가지고 있는터 그런 점을 생각한다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듯 하네요 ;;;;;;;
단순 자국 생산이 원칙이라면야 중국이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QPR에이스 12-07-13 22:42
   
근데 러시아와 중국의 결속은 한국전쟁 이후로 점차 약해졌던거 아닌가요? 미국 일본정도의 우방이라면 중국으로서는 북한과 파키스탄정도 밖에는 없어보입니다.
               
스마트MS 12-07-13 22:46
   
그렇죠 한때 러시아 국경선에서. 중국과 소련이 한번 붙였던 적도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뭐 소소한 분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수뇌부에서 마무리가 잘되서 피는 보지 못했지만말이죠...
               
데스투도 12-07-13 22:49
   
결속이야 약해졌지만 기본적으로 두 국가 모두 미국을 적대시 한다는 점에서는 아직도 많은 교류를 하고 있죠. 지금도 매년 합동 군사훈련을 하고 있고요.

러시아가 미국에 적대적인 한 중국과 러시아가 완전히 교류를 끊을 일은 없지 않을까요?
                    
QPR에이스 12-07-13 22:54
   
러시아는 따진다면 지금으로선 미국과 중국의 거의 중간인듯 합니다. 중국과도 좋지 않고 미국과도 나쁘지많은 않죠.

다만 러시아와 일본이 또 영토문제가 걸려있어서 이점이 변수가 될듯도 싶지만.
                    
데스투도 12-07-13 23:00
   
푸틴이 재선 된것도 변수중 하나이죠. 이 양반이 워낙 강경파니까요. 러시아라는 나라 자체가 빡 돌면 그루지아 침공때처럼 막 나갈 수 도 있구요. ;;;;
                         
스마트MS 12-07-13 23:13
   
하지만...만약 러시아가 중국에 협력을 한다 할지라도. 무력적인 측면에서.
중국을 도울 수단이 충분할까요? 위험부담 리스크가 존재하는 핵탄두를 제외한.
군전력으론...중국에 절대적 우위를 확보할수 있는것은 딱히 떠오르지가 않네요.

러시아 핵잠이 미리 중국해 인근에 대기하지 않는이상...러시아함대가.
동아시아 지역에 진입할려면 소요되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대규모 항공전력이.
중국 공군기지에 들어오기에도....거리가...공중급유기의 한계도 있지 않을까요.
보병 보내고 하인드 날리는건 내륙이기에 가능한 수단이고 일본은 천혜의 국경선...바다 라는게 존재하기때문에...흐음...
공중급유  대행업체를 불러야할까요...돈받고...해준다는 소문을 얼핏...;;
                         
데스투도 12-07-13 23:31
   
뭐 무기나 좀 대여해주거나 팔겠죠. 좀 여유가 있다면 북해도 근처에서 무력 시위 한번 해주고요 ㅋ
스마트MS 12-07-13 22:44
   
덧 붙여서..자원비축량을 보자면..중국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아프리카 라든지..세계여러곳에서 온갖 자원 자재를 싹스리하는 짓거리가 이슈가 되지 않았나요?

고철 구리 등등 말이죠...
     
데스투도 12-07-13 22:51
   
중국 자체도 금속 자원이 많이 매장 되어 있죠 특히 티벳쪽으로...
아직 중국내 자원 개발을 다 못해서 그렇지요
user386 12-07-13 23:39
   
"대국 굴기" 라는 다큐를 보면... 역사를 통해 여러 강대국들의 흥망성쇠를 봐 왔지만... 한 국가의 쇠락
이 후 다시 일어나는 데에는... 자원, 인구, 국토크기,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떻게하면 국가가 부강해지는지 방법을 아는 것" 이라는 게 이 다큐에 나왔던 세계 석학들의 공통된
의견 이었습니다.

개인도 벼락부자가 아닌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망해도 최소 어느정도 사는데 까지 금방 올라오는 경우를
종종 봅니디다만... 그들은 망해도 어떻게 하면 일어서지 방법을 알기 때문에 입니다.

20세기만 해도... 연합군의 수백만톤 이상의 폭격과 전투로 광범위하게 잿더미가 된 독일이 단기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건 산업혁명 이 후 오랜가간 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과학기술, 산업적 토대, 인력등의
인프라가 상당수 남아 있었기 때문이고...

태평양 전쟁말기 부터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줄 사료가 없어 모두 독살할 만큼 빈곤해 진 일본이 일어서는데
2차대전 이 후 막바로 터진 한국전쟁 특수가 결정적 역할을 하기는 했지만 그 바탕에는 명치유신 이 후
100여년 동안 쌓아온 사회적 인프라가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한 때 반짝하다가 몰락 이 후 오늘날까지 빌빌대는 아르헨티나와 몇몇 남미 국가들도 있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 국가의 몰락이후 다시 일어서는데 필요한 자원, 인구, 국토크기, 등등의 요소에서는
중국이 월등히 앞서는것이 사실 입니다만... 중국은 단기간 압축 성장한 벼락부자라는 큰 단점이 있고
국가위기에 있어 국민들간 사회적 연결고리도 느슨합니다.
다시말해... 경험과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이고 일본은 한 번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시 일어났던
경험이 있고 사회적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장점이 있어 저 개인적으로는 일본에게 조금더 점수를 주고 싶군요.
     
데스투도 12-07-13 23:55
   
그렇죠 그런 면도 무시못하죠. 그래서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일단 망해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고급 인력자원이 풍부할테니 말이죠.
복날복어 12-07-14 08:29
   
우리가 짱개 짱개 하지만 중국이 워낙 무시할게 못되죠;미국을 뛰어넘을수 있다는 유일한 국가라는데..
     
정윤혁 12-07-14 17:22
   
중국은 죽었다 깨어나도 미국못넘음
토다지 12-07-14 10:14
   
비교가 안되죠.

체급차이가 워낙 괴랄한 수준이라 일본이 전후복구 할 여력도 없을때 중국은 다시 반격할 수 있을 겁니다
     
데스투도 12-07-14 20:45
   
확실히 생산력만 놓고 본다면 중국이 우위일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거 저거 변수가 있으니까요 ^^;;
후히힛하핫 12-07-14 17:43
   
솔직히 일본이 싸우면 우리가 미국눈치보면서 도와주게됨 ㅡㅡ;;

지금 명박정부는 일본하고 군사협정 까지해서 ;; 뭐 100퍼 도와주러 갈테고 ;;

무슨 핑계 대더라도 ;; 그리고 한 미 일 동맹체제고 ;; 우리나라 위치가 ;;

일본과 중국이 싸우면 우리나라 앞바다나 우리나라 쪽에서 싸울 확율이 높아서 ㅡㅡ;;

짜증 이 확;;
     
해치 12-07-17 07:07
   
중국 일본이 싸운다고 해도 우리는 못 도와줌.
도와준다고 전력 빼면 한반도 바로 전쟁 상태 돌입....

북한을 핑계대고 안 도와줘도 할말 없음.
일본 새끼들은 역사속에서 늘 그래 왔듯이, 한국땅 지나가게 해달라고 할것임.
개소리할때 한방씩 먹일 미사일~!!! 미사일 사거리 연장이 그래서 필요한것임.
참치 12-07-14 19:25
   
너무 복잡한 문제라 도저히 단순한 계산이 안나오네요. 일본은 미국과 한국이 도와준다고 치면 중국은 도와줄 국가가 있을까요?? 오히려 혼란을 틈타 분리주의자들이 독립투쟁을 할지도 모름... 그럼 중국의 생산시설이고 자원이고 반토막이 나겠죠.
     
데스투도 12-07-14 20:43
   
원래 이렇게 계산하기 힘든 문제가 재미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
     
Greed 12-07-14 21:15
   
러시아가 돕기는 하겠지만. . . 이건 돕는다기 보다는. . . 전쟁을 틈타 중국에
무기나 자원 같은거 팔아먹는 과정에서 폭리를 취할 가능성이 높음. . . ㅡㅅㅡ
          
데스투도 12-07-15 09:58
   
당연히 그러겠죠. 마국도 마찬가지죠. 자국의 이익이 걸린 게 아니라면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일 겁니다. ㅇㅅㅇ!!
아저씨아님 12-07-15 10:35
   
중일전쟁나면 바로 중국은 분열..티벳,위구르..반정부 단체 생기고 외부서 지원할테고.
국민의식이 입대보단 아마 탈출을 할 듯 합니다.일본도..
이스라엘처럼 6일전쟁...중국이 핵을쓰면 중국은 <ㅑㅇ 망함
     
데스투도 12-07-15 14:43
   
중국 군부가 막장끼가 있기는 하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닐 듯 한데요. 게다가 제가 발제한 내용은 전쟁후 피해를 입은 군수및 전투장비를 복구하는 것과 관련된 것이구요 ^^;;;
너끈하다 12-07-15 21:32
   
중국 일본 전쟁함 우리도 짤없이 같이 망조감. 존쟁 가치도 없음.
3국이 엮여서 싫든 좋든 서로 아웅다웅해도 할 수 없이 다 같이 가는수밖에 없는 현실임.
해치 12-07-17 07:02
   
일본.....서방세계의 지원으로 일본이 빨리 복구 될듯.
중국.....공산당의 힘이 약해져서, 점령당했던 많은 민족들이 독립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