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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31 17:54
[뉴스] 日 전 총리비서관 "레이더 영상 보니, 日초계기 잘못"
 글쓴이 : 노닉
조회 : 3,562  



일본 정부는 최근 우리 해군 함정이 동해상에서 북한 조난 선박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레이더로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조준했다는 증거자료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지만, 해당 영상은 증거자료로 불충분할 뿐 아니라 해상자위대의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일본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시절인 2001년~2004년 총리 비서관을 지낸 오노 지로(小野次郞·65) 전 참의원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보니 일본의 주장보다도 한국 측의 긴박한 일촉즉발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며 "북한 선박에 작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 군함에 이유도 없이 (일본 초계기가) 접근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고 분별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오노 전 의원은 또 "일본 해상보안청도 북한 선박에 접근할 경우, 상대방의 저항과 불의의 공격에 대비해 위협사격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접근하는 항공기에 대한 경계도 강화한다"라며, 당시 북한 조난 선박에 대한 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던 우리 측이 경계를 강화했다면 이는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위대 호위함은 예측불허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보통 괴선박에 접근하지 않는다"며 "대외적인 배려로 긴급사태에 대한 대비 상황을 스스로 공표하거나 선전하는 것을 피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번 영상에 대해 "2001년 연말 아마미(奄美) 괴선박 사건이 떠오른다"고도 했다. 

이 사건은 2001년 12월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오(奄美大)섬 인근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이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한 후 도주한 북한 괴선박과 교전해 침몰시킨 사건이다. 당시 총격전으로 일본 측은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북한 괴선박 측은 1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선원 전원이 사망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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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 총리비서관 “초계기 근접, 한국 쪽이 긴박했던 상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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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구화 18-12-31 19:35
   
휴    머리가 업씀  심장이래두 잇써야즈
범고래 18-12-31 20:03
   
아베 지금쯤 후회할 듯.. '괜히 영상 공개하라고 했나' 하고.
당나귀 18-12-31 20:55
   
아베 : 우리가 유리한거라며~
할게없음 19-01-01 07:11
   
댓글보니 가관이군요 왜 응답을 안했냐는둥 한국인은 영어를 못해서 그랬다는둥 헛소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