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상공 400km 이상에서 터지면 대륙 스케일로 영향을 준다.
1. 지면은 EMP를 감소시키는 흡수/차폐 효과를 가진다.
따라서 터지는 높이가 효과 증대를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된다.
2. 인공 방사선 벨트 현상이 발견됨.
대기중으로 떨어지지 않은 많은 전자들이 지구 자기장에 갖혀 떠도는 현상.
부수적 피해로 인공위성의 전자기기를 위협.
3. 미국의 "Starfish Prime"과 소련의 "The K Project"에서 EMP의 효과를 살펴볼 수 있다.
소형 핵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
4. 핵-EMP는 크게 3단계 펄스로 구분할 수 있다.
E1 : (0 ~ 1μs)
감마선이 대기 상층부를 때리면서 콤프턴효과에 의한 수많은 전자들이 방출됨.
이 전자들이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면서 변동하는 전류를 만들어냄.
전력망의 전력선 및 변압기에 짧지만 강력한 전압을 유도함.
E2 : (1μs ~ 1s)
중성자에서 생성된 감마선들에 의해서 발생한다.
번개 효과와 비슷해서 E1단계보다 상대적으로 방어하기 쉽지만
문제는 E1 충격에 이은 E2단계의 시너지로 많은 보호 또는 제어 기능들을
손상시키고 파괴한다.
E3 : (1s ~ 200s)
핵폭발에 따른 팽창과 수축이 지구 자기장의 요동을 일으킴.
E1, E2는 고주파인 반면 E3는 저주파라 지면을 통과함.
지하 매립 케이블에 영향을 줌.
이 에너지는 긴 전력선에 중첩될 수 있어서 전류를 증가시켜 변압기를 녹여버릴 수 있음.
5. 취약성
전력망 변압기 : E1 ~ E3.
태양 전지판 : E1 - E2, 패러데이 새장으로 보호됨. E3는 전력망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만 피해봄.
핸드폰 : E3 단계에 피해 없음.(전력망으로부터 충전 중이 아니라면)
전자렌지가 패러데이 새장 역활을 해줌. 핸드폰을 전자렌지에 넣어두면 EMP 터져도 안전함.
비핵-EMP는 다음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