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모녀한테 들은 유럽 상황
1. 독일
그나마 가장 안정적인데 이미 시리아 난민이랑 일자리 경쟁해야됨 장기거주 가능성 거의 x
2. 슬로바키아 폴란드 루마니아 체코
포화 이 나라 경제력으론 이미 수용 한계이고 길거리 노숙
직장 x
3. 우즈벸 아제르바이잔
여긴 현지인들도 일자리 없음
4. 우크라이나
고려대상 아님
5. 미주 캐나다
가장 좋긴 하겠지만 아는 단체도 연락처도 없음
그래서 고려한게 한국인데 이게 참..
우리나라 난민 살만함?
당장 ngo랑 연계는 시켜드렸는데 내가 이걸 권할수 있을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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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미국은 안되노?
┗ 거긴 비자 가망성이 없음 알아봄
┗ 미국에 친척이 있거나 최소한 보증인이라도 있어야하고 단기 체류 자격으론 취업도 못한다더라
┗ Uniting for Ukraine must have a supporter in the United States who agrees to provide them with financial support
일단 미주 단체중에 스폰서 해주는 곳 있는지 찾아보는게 낫겠네
┗ 일주일째 연락 돌려보는데 그쪽에서도 감당이 안된다더라
┗ 희망자가 너무 많아서 기약이 없댄다
한국에 의외로 러시아인들 많이 살아서 불편한 상황 많을 거라고 이야기 해줘야지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커뮤도 있긴 한데 러시아 카자흐 우즈벡출신 고려인이 압도적이잖아
┗ 오히려 좋다더라 러시아어 하니까
┗ 입국 문제 자체는 어떻게 해결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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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 해외용
내용은 ngo에 보내놨음
<댓글>
한국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설명해줘야함.. 생각보다 난민이나 타국 인정 잘 안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지라
┗ NGO에서도 그 부분은 고민하더라.. 영문으로 왜 오고 싶은지 계속 물어보니까 장문으로 써준다고 기다리래 ㅋ
기약은 없어도 미주에 스폰서 나타나는걸 기대하는게 좋지 않을까? 바이든이 십만명 받는다고 했는데 스폰서가 모자라서 아직 6천 밖에 못받았대. 하도 남쪽에서 난리라서 이럴때 스폰서들이 모자라네..
┗ 당장 6월까지 해결 못하면 길바닥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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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결국 오기로는 하셨음
티켓값 2인분 170만원 뼈아프다
NGO쪽에선 의식주 제공 + 직장알선
공익 변호사는 너무 걱정말래더라 2달이면 난민인정비자 나올거라고 (몇번 확인했는데 3군데 찾아가도 같은답변)
잘 사시길 바란다
<댓글>
무슨 모녀?
┗ 폴란드에서 만난 아지매랑 딸램
난민이라 한 거 보니 우크라이나에서 오셨나
┗ ㅇㅇ 맞음. 아직 오진 않았고 좀 있다가 올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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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에 한국행이라 그전까지 한국어 수업중
러시아어 인강 하나 찾아서 드림
개 속성 ㅋㅋ
애 백신 맞춘후에 들어오기로 함
<댓글>
얘가 난민모녀 한국행 주선한 걔야?
┗ 야ㅆ 빠다가 뭐냐 빠다가. 버터라고 바른말 고운말 가르쳐줘라
어떻게 만난 분들이야?
┗ 폴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