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만군 조병창은 타이난에 있는 회사와 계약맺고 약 7억 9천만원에 "CV105 전투조끼Ⅱ형 본체 외투(디지털 카모) 등 4개 항목' 을 약 1만 3천개 공급받기로 함
2. 전투조끼 1만 3천개가 대만군에 납품되긴 했는데 나중에 성능 평가 돌려보니 테스트용으로 뽑힌 모든 전투조끼가 불합격 판정 받음
3. 충격흡수 재질의 원산지는 알고보니 본토 중국에서 온 거였고 재질은 계약서에 명시된 "복합폴리에틸렌'이 아니라 그냥 폴리우레탄(PU)이었음.
4. 회사는 조병창이 계약서에 복합 폴리에틸렌의 명칭, 구성 비율, 검사 방법 및 표준을 명시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으나 계약서에 복합폴리에틸렌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건 명시되어 있었기에 잘못이 인정되었고, 2200만원을 배상하란 판결이 내려짐
5. 어쨌든 전투조끼 1만 3천개는 대만군에 골고루 뿌려짐.
6. 전투조끼 개당 단가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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