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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6 15:53
[해군] 우리가 록마쪽에다가 중고 P-3 오라이언 대잠초계기 알아 보고 있다고 합니다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2,989  

http://uk.reuters.com/article/uk-lockheed-aircraft-asia-idUKKCN0YR0QL

해외쪽 소스에 의하면 우리가 브라질과 함께 8기의 P-3 오라이언 대잠초계기 중고 기체와 SB-3 바이킹 대잠초계기 12기를 알아보고 있다는 중이라 합니다.

기사를 읽다보면 베트남은 4~6기 가량의 P-3 오라이언을 알아보는 중이나, 지난 달 베트남 정부 측의 엠바고 요청으로 인해 정확한 수량 및 기체 가격은 어찌되었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이외에 8~9억 달러를 주고서 대만이 12기의 재생 P-3 오라이언을 몇 년 내로 인수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록히드마틴 측은 2008년 이후 P-3 오라이언의 업그레이드 사업 및 재생 기체에 관하여 최소 5개국 이상에게 제안을 받은 상태입니다.

하여간 우리가 20기 규모의 SB-3 바이킹 대잠초계기를 구매하는 줄 알았더니, 저 기사대로라면 8기의 중고 P-3 오라이언과 12기의 SB-3 바이킹을 도입하려는 모양인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http://m.blog.naver.com/kkumi17cs1013/22072896115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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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바람 16-06-06 16:34
   
8기의 p-3 중고기체라 ...현재 우리 해군이 보유중인 기체가 16기 였던가요...
예전 P-3 처음 도입하려고 할 때 동,서,남해 삼면에 각각 8기씩 24기를 원했었던 것 같은데....흠...
모쪼록 좋은 놈으로 잘 들여왔으면 좋겠네요..
태강즉절 16-06-06 16:40
   
짱꾸이들이 얼쩡하게 쟘샴으로 장난질치니..주변국들이 방패 들여오느라..광분들하게됐다는..
타초경사의 우인지?....주변국들 경각심만 높여놨다는..ㅋ
Johnston 16-06-06 16:50
   
SB-3가 아니라 S-3B
     
넷우익증오 16-06-06 16:57
   
퍼온거임
배곺아 16-06-06 19:22
   
In addition to South Korea's interest in new wings for eight of its P-3s, Seoul is also looking at acquiring 12 of the U.S. Navy's S-3 aircraft, which were retired in 2009 and are now parked in a desert, Fearnow said.

오라이언도입 에 대해서 언급된게 이 문구인데 8대의 P-3 비행단창설에 관심을 보이지만 구체적인 액션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이킹에 대해서는 looking at acquring 라는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액션이  나오고 있지만 interest는  좀 약한 느낌이네요. 나중에 돈 생기면 하겠다 같습니다.
정말 P-3도입을 하려고 한다면 우리측 언론에 벌써 나왔을 것 같습니다. 정말 사업으로 구체화되려면 수년뒤에나 가능할 것을 보이네요.
     
ㅎㅎㅎㅎ호 16-06-07 04:06
   
저기서 wings 는 비행대가 아닙니다... 그냥 날개입니다;; 다른말로 주익;

p-3c 8대를 위한 새로운 날개에 관심이 있다;;이거 기존에 도입해서 지금 개량하고 있는기체 p-3c 날개 교체할라고 하는 거 아닌가요?

바로아래 좀더 읽어보시면..
He said Spain, Portugal and Argentina also had P-3 aircraft that could use new wings, but those countries all face budget pressures
새로운 날개있는데 대부분의 나라들 예산 압박때문에 그냥 쓰고있다;;?

The company is scrambling to drum up more orders and extend its wing production line in Marietta, Georgia.
회사 날개 생산라인. 존나 돌아가고있내요.. 주문 많아서.....

Brazil and South Korea are each looking at ordering new wings for existing aircraft, but must decide by Sept. 1 to avoid a potentially costly gap in the supply chain for the wings, he said.

기존항공기를위한 새 날개 찾고있고, 날게 공급업체 얘기나오네요;
          
보통이 16-06-07 09:39
   
음...기존 P-3보유국이라고 해서 알아 보니, 아르헨 4기, 브라질은 기존 기체가 아예 없구요, 포르투도 없네요. 스페인도 기보유 기체가 아예 없습니다.

 베를린 에어쇼에서 쓸데없는 기레기질도 이뤄지는 군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지적했습니다. 번역하신 수고로움을 헛되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기사로군요.

이젠 국내에 P-3C 기체를 도입해도, 혹은 새 날개를 구입해도 그걸 개량, 개선, 재조립할 업체가 없습니다. KAI는 지체상금 물고 손 털었기 때문에요. KAL은 아예 관심도 없구요. 바이킹에만 꽂혀서 지금 이 난리를 피우는데 P-3C요? 언플도 좀 적당히 하시면 좋겠어요. 이래서야 양치기 소년과 다른 게 뭘까요?
               
사통팔달 16-06-07 12:37
   
p3c개량 이번에 대한항공이 한걸로 아는대요.지체보상금 kai야 엄청났지만 소송하면서 많이 줄어서 352억으로 마무리됐죠.1980억정도 kai가 p3개량비를 받았는데 1890억이 지체보상금이라 소송해서 870억까지 내려갔지만 다시 소송해서 352억까지 내려갔죠,l3때문에 늦어진건데 이사업은 kai야 마이너스긴했죠.
1,2호기는 미국에서 하는작업인데 이게2년 늦어져서 이두기체 지체보상금에 1100억정도 나와서 l3가 개량비 사업비가 2000억좀넘게 받았는데 l3는 kai에 40억만 지체보상금을 줬죠.브라질 도입했어요 9대던가 아르헨티나 4대던가 그렇고 포르투갈도 4대 있어요.스페인도 4대 운용중입니다.
                    
보통이 16-06-07 15:14
   
대한항공이요? 지금 한진그룹 계열사들 지원도 아슬아슬한데 신규 사업에 투자할 여력이 될까요?

KAI는 그 후로 P-3C 개조/개량 사업권 해군에 반납한 걸로 압니다. 앞으로 해군과는 일 같이 안하겠다는 건데요. 해군엔 적대감을 가진 곳이 꽤 많아요. 그건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1950억 짜리 전체 사업비 중 352억이면 18%입니다. 다른 분야/업체였으면 그냥 부도예요. 해군과 같이 일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브라질 해군 고정익 기체가 A-4K스카이호크 3기랑 C-1/KC-2 4기 도입 예정으로만 나옵니다. 아! 육군에 특수전 용도로 8기+훈련기 1기 포함 9기가 있네요. 음...
포르투 공군에 5기 있네요.
스페인 공군에 5기 있네요.
왜 해군 장비를 공군에 두고 난리인지...

군종별로 구분하다 보니 보유대수에서 제가 착각을 했네요.
사통팔달님께서 이해해 주시리라 봅니다.
다만 국내에 P-3C 개조/개량은 이제 해군이 원해도 할 업체가 마땅치 않다는 걸,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지체상금으로 자기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뛰어다닌 해군 지휘부라는 걸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주익 교체도 해야 할 사업이였으면서 그렇게 KAI를 박살내는 게 도리인지 까지도요.

그리고 사통팔달님께서도 참...해군 때문에 고생하십니다. (__);
                         
ㅎㅎㅎㅎ호 16-06-07 15:42
   
대한항공과 별개로 대한항공테크센터로
옛날부터  미군기체 수명연장이나 창정비 수주 많이 했었기때문에
신규사업은 아닐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듯이 p3c 사업권 카이가 반납한상태라 맡길 기업도 없고
어디서 듣기로는
대한항공도 p3c처럼 독박쓰기 싫어서 신규 중고기체 도입은 않할거 같고,
그나마 이번 개량기체는 나름 국내서 도입한 쌩쌩한 신규 기체라서....

앞으로 중고기체는 바이킹 정도면 해볼만하다? 이런 느낌일까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보통이 16-06-07 16:08
   
이 일이 일어나고 난 뒤 지체상금 상한액이 전체 사업비의 10%인가? 사업 순익의 10%인가로 바뀐 걸로 압니다. 그러니 지금 부과되어 있는 금액 352억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금액인지 이해하실 거예요.

대한항공기술센터 내 방산 부서는 대한항공 내에서도 아주 고질적인 적자 부문입니다.
솔직히 애초 KAI창립 멤버였던 KAL이 삼성항공 때문에 이탈한 것이고 그렇게 될 때 대한항공이 국내 방산 항공 분야에 대한 뜻을 접은 걸로 다들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파치 도입 시도 중(장수만 차관 때) 피바람을 불러 육항이나 공군에선 그다지...

바이킹 진행하는 분들, 와일드 캣 도입 사업했던 분들이지요? 보훈처 장관도 합참의장도 그렇게 꺾게 만든 분들을 통해서 다시 신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해군의 염치에 박수를 보냅니다. 해군은 보통 정상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지금 KAL이 그들과 같이 하려고 합니다. KAL이 끌려간 건지 주도하는 건지는 더 살펴 보면 알겠지요.

현정권 아래라면 해군보다 지켜야 할 더 중요한 게 있어서라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내칠 내용입니다. 두고 보면 그대로 드러날 문제라고 봅니다.
                         
그날을위해 16-07-15 06:03
   
키미 16-06-06 22:48
   
하여간 미국은...ㅋㅋ 새물건 졸라 굴리고 나중에 중고로 팔아쳐묵어도 남는 장사네.
사통팔달 16-06-07 13:08
   
왜 주익이야기가 나오는건 p3c로 개량할때 l3하고 록마 가 수주참여했는데 주익 수리는 l3가 록마는 교체로 사업서를 냈었죠 우리는 l3하고 개량사업을 했고요 p3ck는 자체가 워낙 낡은 p3b를 개량한건데 동체는 엄청나게 보강하면서 어느정도 됐지만 주익은 그때 교체를 안해서 그런거 같네요.p3ck나온지 몇년 안됐는데 일단 사놓고 후에 교체할려는지 수리한 주익이 못견디는지는 아니면 1995년 도입한 p3c 주익교체할려는건지도 년식에 비해 무리를 한기체여서 새로운 주익 생산이 2005년부터 해서 노르웨이에 첨적용됐었죠.오래쓸려면 p3ck던 k2버전이던 주익교체는 한번은 해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