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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9 01:48
[잡담] 제빙기로 누가 팥빙수를 만들어먹어
 글쓴이 : 읍읍읍
조회 : 2,140  

폭서기에 얼음들 아이스박스로 차량수송해서 큰 금속물통에 넣고 녹여먹겠지. 기자가 미필인가? 여름 수통물 자연발화해서 뜨뜻한거 먹는데 온열손상 막기 위해 제빙기 놓으면 좋지 뭔 팥빙수 드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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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붓 18-08-29 03:20
   
제빙기 = 팥빙수  ㅋㅋㅋㅋㅋ 자동연상 ㅋㅋㅋ 저도 비리만 없다면 찬성합니다 이전 여름같이  40도 치솟는 날씨에 불가피하게 야외에서 작전이나 교육훈련을 해야 한다면 선풍기를 가져다 놓을 수도 없고 얼음물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참치 18-08-29 03:38
   
문제는, 작전중 수통의 얼음물과 제빙기는 관계가 없지요.

제빙기는 말 그대로 얼음조각 만드는 기계를 말하는 겁니다.  패스트푸드 에서 콜라컵에 제빙기 얼음 넣고 콜라를 담아서 주지요.

제빙기 얼음으로 얼음물 만들어서 수통에 다시 담는 것 자체가 쉬운일이 아니고요.  담는다고 해도 얼마 안되서 금방 미지근 해 지지요.

수통에 물채워서 통째로 얼리는게 더 나을 겁니다. 수통이 부풀어서 망가지지만 않으면.. ㅎㅎ 

가장 좋은 방법은 500미리 패트병에 물담아서 얼리는 거지요.  미군도 사용하는 방법이옵니다. 

솔직히 제빙기는 오바고요.  아이스크림 넣는 냉장고가 짱입니다.  요거 두개 갖다놓으면 중대원들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얼음얼리고 간식넣고, 수박넣고 만능입니다. 값도 싸고 고장도 안나요. 제빙기는 다 뜯어서 청소하고 소독하고 해야합죠. 이거 누가 한답디까?ㅋㅋ

굳이 고장도 잘 나고 가격도 비싼 제빙기를 구매하는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차라리 음료수 자판기를 공짜로 뽑아먹게 해주면 박수를 치며 환영하겠습니다. ㅋㅋㅋ
     
마린아제 18-08-29 06:09
   
격하게 공감합니다. 굳이 제빙기를 산다면 제빙기는 대대 식당에 하나 놔두고 중대본부 애들이 수시로 얼음가져다 중대본부의 냉동고에 보관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죠.
갈수록 더워지는 대한민국 날씨에서 얼음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전투력 향상을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인데 좀더 세밀한 고려가 필요해 보이네요.
아비요 18-08-29 05:58
   
군대라는게 맘대로 샤워도 못하는 곳아닌가요? 에어컨도 없을테고.. 그 상태로 가장 필요한건 얼음이라고 봅니다. 냉찜질을 하든지 시원하게 물에 넣어서 먹든지.. 제빙기 사는게 정답이지 음료수 공짜로 뽑아먹어봐야 그걸로 뭐가 되겠어요. 이런 여름에 군대 있었을 생각하니 끔찍하네요..ㅡㅡ

훈련 나가서 뭐 할게 아니고 일단 제빙기 있으면 그 얼음으로 무슨짓을 하던 좀더 시원할 여름을 날 수 있을거 같네요. 치약을 바닥청소에 쓰는 군대인데.. 과연 그 얼음으로 무슨짓을 할지..ㅋㅋ
     
마린아제 18-08-29 06:11
   
얼음이 제공되면 병사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군비리나 어설픈 방법이 구성되어 강제징집된 병사들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august 18-08-29 07:59
   
빙수드립은 기자가 아니라 군당국이 한거에요
기자가 제빙기 왜 사냐고 물으니까
군이 장병들 빙수 만들어 먹을수 있다고 둘러댄거...
ranteria 18-08-29 11:50
   
미군 따라하는거죠 미군은 이동식 제빙기 운용한다는데요
유일구화 18-08-29 19:44
   
기자가 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