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80, T-90 개조 해서 써먹는다고도 하네요

근데 저 기사가 러시아 국방부 공식발표입니까 아니면 보리소프 소견입니까? 비슷한 다른 기사에서는 보리소프가 부정적으로 얘기했다는 식으로 되어있어가지고

그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아르마타 관련 된 기사 찾아 보다가 아르마타 양산을 대폭 축소 할거 같다라는 외국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일단 비용이 비싸긴 한거 같네요 다른 이전 탱크들 보다

당분간 포탑 사출쇼 계속 보겠네요 ㅡ..ㅡ

우리 주라..뜯어보게..

열화가 빨리 됨. 본토서 가져와야 오래감...기차길 열려라... (속마음 열림)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니 전차보다 다른 쪽이 더 급하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죠

내용은 취소가 아니라 연기 이네요.
아르마타 관련 기사를 보면 연기를 언급한 내용이 많지 않아서 이게 맞는 이야기인지 확신을 가지기 힘드네요.

2018년 기준으로 같은 유리 보리소프 부총리가 아르마타에 대하여 극찬하는 내용과 100대 또는 2개 대대급 구매를 확인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그런 기사가 있습니까 근데 딴데서는 다 양산취소 났다고 해가지고 저 기사의 정확한 내용이 무엇인가요?

2018년 2월 16일 기사 : http://militarywatchmagazine.com/read.php?my_data=70365
주요 내용이 유리 보리소프의 발언이고, T-14에 대하여 좋게 평가했고 2개 대대 구매를 언급합니다. 

T-14 구매 수량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소문이 있지만, 러시아의 경제 상황 때문에 대량 배치는 힘들거라는 것은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발제 기사가 올라온 곳이 조금 비주류(?) 언론으로 보여서 신빙성은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다른 공신력이 높은 곳에서 언급된 내용도 없는 상태이고요.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면 2018년 구매 확정한 2개 대대분 구매가 나빠진 러시아의 경제상황으로 연기되었다는 것이겠죠.

저 기사 자체가 연기라는 것입니까
http://m.dcinside.com/view.php?id=war&no=426260&page=1&recommend=1
여기서는 취소라는 식으로 얘기해서요

저 기사의 제목 "Russian Armata modern tanks production delayed due to high cost"
delay 는 지연이나 연기한다는 것이지 취소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동 기사의 첫문장인 "On 29 July, the Deputy Prime Minister Yury Borisov said that the Russian armed forces do not aspire to purchase the tanks of “Armata” in large quantities because of their high cost"
: "대량(large quantities) 구매를 꿈꾸지 않는다로 해석해야지 구매하지 않는다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저 기사의 어디에도 "취소"로 번역할 단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취소라고 번역하신 분은 행간을 읽었는지 다른 정보가 있었는지 했나보죠... ^^

발제자가 제시한 기사가 맞다라고 쳐도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듯이 러시아는 대량구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고
올해 예산으로 계획된 2대대 분의 구매의 집행을 연기한 것 입니다.

참고로 러시아는 2017년에 2018년 양산배치 분량으로 T-14 탱크 2개 대대 구매와 T-15 장갑차 1개 대대 구매를 예산에 잡았다고 공표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kkumi17cs1013/221329536986
여기서는 똑같은 기사인데도 사실상 취소라고 얘기를 해가지고여
그런줄 알았는데요 뭔가 기사번역을 이상하게 한 것인가요

러시아 t-90도 생산안하고 t-90급으로 t-72개량 t-90한대 생산할돈이면 t-72는 3대 개량하니까 그런식으로 돈을쓰고있죠.워낙에 t-72 전차 수량이 많기도하고요.아르마타는 비싼거보다 몸값에 비해 성능이 안나오니까  양산 안하는거 같기도하고요.

근데 아르마타 없으면 서방 플랫폼에 대항하기 힘들지 않습니까

러시아를 포함한 공산권의 전투개념으로는 T-72 도 충분히 작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산권의 전투는 공세적으로 제병합동군이 돌파선이 만들고, 전차군이 돌파선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공세적인 운용으로 수적 우세를 확보할 수 있으면
단위 전차의 성능 우세보다는 성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수적 우세로 공세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라크의 T-72 졸전으로 많이 퇴색하긴 했지만,
정상 전투거리에서 적 전차를 파괴할 수만 있다면 저쪽 교리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과거 편제라서 지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차량화소총사단이 전차사단보다 탱크의 숫자가 더 많았던 것이 러시아군이였죠.

정찰 자산이 최 우선이고, 사거리가 긴 미사일이 저렴해지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