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들보다보다가생각난건데요.
한번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들좀 해주세요.
1.점령초기 북한 고위층을 죄에 대한 사면, 보상금, 권력유지, 해외망명 보장등을 조건으로 회유하여 북한군과 치안조직, 행정체계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한다.
회유한 고위층은 재건사업에서 얼굴마담으로 활용한다.
2.주요 길목마다 검문소를 설치하고 야간통행을 금하며 노획한 북한군장비를 포함한 기갑장비를 배치하여 공격적으로 치안을 확보한다.
이 과정에서 미군의 경우 현지인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차량이나 건물안에 있도록 하고 예비군을 대량투입하며 항복한 북한군 일부와 현지의 치안조직을 이용한다.
동원되는 북한군의 경우 빈 탄창만 지급하며 부득이하게 실탄을 지급할 경우 3발 이하로 제한한다.
3.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정신교육 후 김정일 동상등의 체재 선전물 제거, 파괴된 시설 복구, 남한의 체재 우월성을 강조하는 선전물 부착 등의 노역에 동원하며 대가로 기초적인 의료지원과 식량 배급을 실시한다.
무상지원의 경우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노약자에게만 실시하며 한국군이 주도하여 한국군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꾼다.
김일성 동상의 경우 김일성이 중국의 마오쩌둥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 제거시 현지인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되므로 일단 방치한다.
3.항복한 북한군중 지원자들을 받아 정신교육 후 전역시킨다.
한번에 대량으로 전역시키는 것은 자제해야 하며 저항세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정화 이후 기술교육을 약속하고 쌀 등을 배급하는데 간부급들의 경우 더 많은 쌀과 초코파이와 통조림 등을 추가로 배급하는 등 병과 간부를 차별대우함으로써 노골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병사와 간부사이에 갈등을 조장하여 병사와 간부들을 분리시킨다.
4.북한에 전직 북한 고위층을 포함한 임시정부를 구성한다.
실권은 당연히 한국정부가 가져야 하며 구성전에 노동신문 등을 통해 북한측 인물이 임시정부에 포함되어 있음을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통일을 반대하는 과격세력에 의한 노약자를 포함한 다수의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기사와 아군의 오폭에 대해 우리정부가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애도를 표한다는 기사를 나란히 실어넣어 저항세력에 동조하는 현지인을 줄이고 한국정부에 대한 호의를 얻기위한 언론 플레이를 실시한다.
5.주요 시설들이 복구되고 치안이 확보되는 등 사태가 안정화에 접어들면 남은 북한군들을 우선 전역시키고 예비군을 순차적으로 전역시킨다.
다만 치안공백을 막기 위해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서는 안된다.
6.공식적으로 북한주민들이 김부자상을 무너뜨리는 행사를 가진다.
7.남북통일을 선언한다.
이 선언이 있기전 통일을 반대하는 과격 세력에 의해 전직 북한 고위층들이 안타깝게도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남은 전직 고위층들이 공식적으로는 자발적으로 해외로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