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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2 00:49
[잡담] 솔직히 한국 유학생이나 국적자가 미군 입대하는 것, 그리 곱게 보이지는 않지 않나요?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4,630  

우연히 동영상 통로를 돌다가 현역 미군이라는 한국계 남성의 동영상을 보게 됐네요.

뭐 미군으로 생활이 어떤지, 대우는 어떤지, MRE 리뷰 등을 하던데 약간의 꼬인 혀 말고는 우리말을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더군요.

추측하건데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는 아닌 것 같고, 어릴 때 이민 갔거나 유학가서 미군에 입대한 것으로 보이더군요.

미군에 입대한 것에는 대체로 미국 영주권을 위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국적을 버리고 미국 영주권을 위해 입대한 것이라고 봐야지 싶네요. 그렇다고 미국에 충성심이나 애국심이 투철해서도 아니라고 보니까요.

미국에 나가 있는 20대 남성 교포들의 고민은 알겠으나 결국 개인적 이유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그런 모습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아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네요.

미국 LA 같은 곳에 가면 특별히 한국계 청년들 입대 장려를 위해 한국계 모병관을 보내기도 한다는 소식도 들었고, 미국에 있는 한국어 매체에서도 미국에 살기 위해 미군 지원이 얼마나 이익인지 등을 선전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 이익을 위한 것이죠.

MRE 리뷰 영상에 댓글로 미국국적을 위해 사실상 한국 국적을 포기한 모습이 결코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더니 게시자가 모르는 사람에게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러 댓글다는 것 아니라며 자신과 구독자들을 모독하지 말아 달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속담이 떠오르더군요. 제가 뭐라 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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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미나 18-07-02 00:55
   
음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우리가 심적으로 불편한 것은 나의 국가를 저버린다는 느낌 때문이겠죠.
아마 그 분도 맘에 불편한 것이 있으니 격한 반응이 나왔을거 같습니다.
     
흑룡야구 18-07-02 00:57
   
찔린다는 거겠죠. 어찌 됐든 미국 살려고 한국 국적 버린거니까요. 개인적 선택이니 뭐라 할 순 없지만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죠.
          
재흙먹어 18-07-02 13:01
   
미국살려고 한국국적 버리면 안되요 ???
대체 아름답고 아름답지 않은건 뭔데요
사고방식 겁나 특이하네 
선택의 문제가지고 남이 왈가 왈부하는거 그게더 어이없는짓이요
               
흑룡야구 18-07-02 14:02
   
국적 버린 게 뭐 대단한 자랑이라고 국적은 개인의 자유라는 식으로 말씀하시죠?

그리고 국적 버렸다고 뭐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미국 국적 얻으려고 미군 가신 분이 굳이 한국어 방송을 통해 미군 생활은 어떻고 혜택은 어떻고 하는 장면이 결국 그렇게 할 사람들 날 보고 하면 된다는 그러니까 국적 포기 장려 방송이겠죠.

그게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재흙먹어 18-07-02 17:29
   
조선시대 사세요
요즘 국적자유지 그걸가지고 남이 손가락질할 권리가 있음
한국 욕하거나 뭐 다른짓한것도 아닌데
님 가치관이랑 다르다고 손가락질할 권리는 없죠
애국심도 과하면 좋을거 없습니다
                         
흑룡야구 18-07-03 00:43
   
애초에 애국심이라는 말이 '나라를 사랑하고 자긍하는 마음'인데 나라 버린 주제에 무슨 애국 타령인가요?

국적 없이 애국심은 무엇?

일제시대 친일파 발언 하시면서 조선시대 타령이네요. 하긴 일제 시대 때 애국하면 구시대라고 하긴 했죠.
                         
태양속으로 18-07-03 11:56
   
한국군에 입영해서 욕먹고
혜택은 쥐뿔도 없고
제대하면 머리가 굳었네, 군대 갔다와도 사람이 안됐네 등등 욕먹는 것
않좋고, 그럴거면 미군으로 가서 월급도 받고 대우도 받고, 거기에 시민권도 획득하면
뭐 나쁠 거야 없죠........

그런데, 아름답지 못하다는 것이 욕은 아닙니다.
비난도 아니고, 다만, 아름답지는 않다는 거죠...그걸 떠벌이고 자랑하는 것이 님은 좋아 보이나요?
                         
태양속으로 18-07-03 11:59
   
찾아서 들어가서
"님 국적 버리고 미국 국적을 가지다니 정말  아름답네요!"라고 댓글 달아주고 나오십시오!
                         
재흙먹어 18-07-03 18:12
   
애국심 이야기는 흑룡야구님한테 한거고 말귀를 못알아듣네 에효
     
흑룡야구 18-07-02 00:58
   
뭐 그리고 미 해병대에 9년간 복무했다가 한국 국적 얻으려고 다시 한국군에 입대한 교포 청년도 있는 것을 보면 미군 입대가 미국 생활의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마구쉬자 18-07-02 00:59
   
? 이미 미군 복무를 선택한 시점에서 한국인을 포기할 의사의 사람인데 .. 그런 댓글을 다실 필요가.
이민간 사람에게 미국으로 이민가서 좋게 안보인다. 뭐 그런 댓글 다시지는 않자나요?
과정과 방법선택의 차이겠져. 투자이민이건 ... 미군복무 이민이건..
     
흑룡야구 18-07-02 01:00
   
그렇죠, 하지만 그 동영상을 그럼 왜 굳이 한국어로 찍을까요?
          
마구쉬자 18-07-02 01:02
   
영어 못하는 한국계 미국인도 많고.. 시청자야 다다익선 아니겠음?
굳이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데 사용하지 않는 것도 어리석은 행동이고....
배신감으로 따지자면 투자이민이 더 심한게 아닐지... 한국에서 돈 벌어서는
               
흑룡야구 18-07-02 01:05
   
정리하자면 미군에 입대한 한국계 미국인이 굳이 한국인 보라고 미군으로서의 생활을 한국어 만들어 찍는 것이 그냥 시청자의 볼권리를 위한 것이다 이 말씀이시죠?
booms 18-07-02 01:12
   
곱게 안보입니다.

그들에게 국가관이란 개인의 안위에 따라 언제든지 바꿀수 있는 사람들로 보이기 때문이고 다른 방법도 많은데 굳이 군으로 입대한다는것은 그들에겐 비교적 쉽게 갈수있는 방편이겠지만 그걸 지켜보는 우리(저)의 입장으로는 이익에 따라 언제든지 총부리를 우리(한국)에게도 겨룰수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국적취득하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특히 군입대로 시민권을 획득하는 방법은 개인적으로 더더욱 부정적으로 느껴집니다.

미국이 우리의 우방이기 때문에 그런면이 약하게 보일뿐이죠...
     
흑룡야구 18-07-02 01:23
   
뭐 저는 개인의 선택까지는 존중해주고 싶습니다. 20대에 고민일테니까요. 하지만 미군에 입대해 놓고 굳이 한국어로 자신의 군 생활을 방송하는 지점에서는 이해가 힘드네요.
          
드뎌가입 18-07-02 12:56
   
애매하네요
한국어로 본국 한국인을 포함하는 경제/사회활동이 불편하면 아름답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아지지 않나요?
군대로 한정지으면
외국에서 태어나서 부모님 나라인 한국에 군생활하러 들어온 몇몇 사람은 상대적으로 또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 사람들은 혜택받은 나라에 총부리를 겨눌지도 모르는 국가에 들어와 군인이 된거잖아요
     
알짜지라 18-07-02 08:53
   
요즘 시민권은 커녕 영주권조차 받기가 엄청나게 힘듭니다.
학교 졸업하고 1년인가 1년6개월안에 스폰서 해줄 회사 못구하면 얄짤없이 귀국해야 되요.

솔직히 군대 가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매브니만큼 확실한 게 없으니 마지막으로 선택하는거죠.

거기다 요즘 매브니 조차 들어가기 쉽지 않다던데요?
칼까마귀 18-07-02 01:58
   
이중 국적자에 대해서 선택의 문제는 있겠죠. 문제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혜택을 받고 선진국 보다는 떨어지겠지만 교육을 시켜준것은
대한민국이고 받은게 있으면 보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이고 크게는 그냥 먹튀로 볼수밖에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양심수도 종교적인 신념을 위해서 외국에
난민 신청해서 자격을 인정받고 살아가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러한 분들을 보면
대한민국은 종교적인 자유는 주었지만 누릴것은 다 누리고 형제 자매 부모를 버리고
떠난 모습에 이기적인 새끼라는 욕이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도 양심수는 국가 문제로 떠올랐고 총 대신 그들에게 군 사역이나 시켜서 인건비라도
 줄였으면 싶습니다.
     
찌그다시 18-07-02 11:42
   
프랑스에 난민으로 간 그 사람은 종교때문이 아니고 그냥 무종교라고 하던데요.
엊그제 뉴스에 나왔습니다.
빠가살이 18-07-02 07:05
   
옛날에는 미군 입대하면 대학등록금 지원도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NobleBlood 18-07-02 07:54
   
잡게에서 본거 같은데 여기서도 보네?  내가 착각한 건가?
이도저도 18-07-02 08:15
   
이건 꼭 욕할것만은 아닌게 그동안 복무자들에대한 대우가 좋지않았고 앞으로도 개선에대한 희망이 별루보이지 안다는점이 더중요하죠.
you158 18-07-02 08:21
   
미국에서 군복무하면 혜택도많고 인식도좋으니까 당연히 미군을가죠

지금 미국은 경제도 호황이라 일자리도많은데

경기침체에 실업률최고치찍는 한국국적을 유지할이유가없죠
알짜지라 18-07-02 08:50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는건 최소한 억~몇억 이상의 돈을 투자를 한다는거죠.
그렇게 대학교 4년 혹은 더 긴 시간을 석사, 박사 공부를 하는데 돈과 시간을 썻다고 치죠.
근데 취업이 어려워요. 왜냐면 영주권이 없어서.

누가 인생 책임져 주나요?? 아니죠. 각자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죠.
책임져줄거 아니면 비난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지 취업하면 구글  MS 이런데 연봉 1억 이상에서 시작합니다.
한국오면... 요즘 유학생 프리미엄도 줄어서 많이 뽑지도 않고 연봉도 차이없고

현실적으로 영주권 받는게 너무 힘들어져서
영주권을 위해 괜찮은 회사에 취업이 필요한데 반대로 회사에서는 영주권 있는 사람을 원하고.
Alice 18-07-02 08:51
   
개인적인 선택이죠.

한국에서 생활하려면 한국실정에 맞게
미국에서 생활하려면 미국실정에 맞게.
프리홈 18-07-02 08:54
   
개인의 선택이라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 그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 보이고요, 그것을 선택한 것이라 보이네요.

여기 한 예가 있네요........그는 미국에서 태어났기에 어려서 이민이나 유학간 케이스와는 좀 다릅니다만...
꿈을 이루는 과정의 하나로 고교졸업후 입대하여 인생코스를 밟으며 한국계의 위상을 드높인 사례입니다.

향후 언젠가 은퇴후 한국으로 와서 국가에 봉사할 기회가 언제든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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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NASA 우주비행사 후보에 ]

한국계 미국인 해군 장교 출신 조니 김 박사가 1500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후보에 올랐다.

다음은 9일자 시카고중앙일보의 보도 내용이다.

 NASA가 7일 발표한 2017 우주비행사 후보 12명 중에 해군 장교 출신 조니 김(33 세) 씨가 유일한 한인으로 선발됐다. 경쟁률은 1500대 1.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7일 선발된 우주비행사들이 모인 텍사스주 휴스턴의 존슨 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격려와 기대를 전했다.

이들은 8월부터 존슨 스페이스센터에서 2년간의 우주비행사 훈련에 돌입한다. 그 후 김 박사는 우주선 탑승 전까지 기술 지원 등의 업무를 오피스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추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연구 수행, NASA의 새 우주선인 오리온(Orion)에서의 심우주 임무 수행 등 우주비행사로서의 임무를 할당받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태어나서 자란 조니 김은  산타모니카 고교 졸업 후 해군에 입대해 해군 엘리트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장교로 복무했다. 김 박사는 당시 군의관, 스나이퍼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샌디에이고대(University of San Diego) 수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했으며 이후 하버드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Medical Doctor) 면허를 취득했다. 메사추세츠주 제너럴병원의 응급실에서 내과 레지던트로 근무 중 우주비행사에 지원했다. 로버트 라잇풋 NASA 국장은 "인원이 늘어난 만큼 더욱 심도있는 연구와 업무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2명의 후보 중 최연소는 29세 제시카 왓킨스, 카일라 베론, 제나 카드맨 등이며 최고령은 42세 밥 하인스이며 NASA측은 지원자가 많아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우주비행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KYU님의 지적에 따라 위 내용 중에서 의학박사를 의사(Medical Doctor)로 정정합니다.
 
<출처> Astronaut Candidate Jonny Kim | NASA
www.nasa.gov/astronauts/biographies/jonny-kim/
FRS1 18-07-02 09:06
   
미국 이민잔데 ㅎㅎ 미국에서 뿌리내리고 살려고 마음먹는 타국인들 입장에선 미군입대는 그 베니핏이 작지 않아 사실 거부하기가 힘들죠 ㅎㅎ

그냥 반농삼아 말씀드리는거지만..

저는 와이프의 강요로 2년전쯤 미군 입대 할 뻔했네요 ㅋㅋㅋ
물론 저는 한국서 현역 육군 병장 만기제대 했는데.. 군대를 또가라니 ㅠㅠ 좀더 편한 길을 가려면 입대가 맞는데.. 한국군이랑 많이 다르겠지만 군대를 또가야 한다는거 자체가 거부감이 너무 들어서 ㅎㅎ
노바 18-07-02 09:27
   
미군이 당나라부대도 아닌데
입대하는건 합법적으로 영주권 취득해서
미국에서 뿌리박아 보겠다는거잔아유.

이게 나쁘다면 그동안 해외이민간 사람들도 다 나쁜건가유?
     
바람노래방 18-07-02 11:21
   
본문글의 요지는 "미국에 뿌리박고 살지, 왜 한국에 기웃거리냐" 인거 같은데요.
해외이민이 나쁜게 아니라, 박쥐스러움이 좋아보이지 않는거겠죠.
아구양 18-07-02 09:29
   
이비슷한 문제가 어제오늘 일도아니고요.
저는 개인의 자유고 생각이니 뭐라하기 그렇다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저 검은머리 미국인 및 시민권자요. 그게 우리나라 상위층 들이 있다보니 미국적자이면서 우리나라서 볼 혜택
들은 또 그것대로 받는 얌체짓을 한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있다봅니다. 대표적인게 의료보험체계
이거 미국민인데 그네나라서 아프면 병원비 많이나온다고 우리나라 들어와서 건보료 몇푼더내고 아에 뽕을 뽑아가더군요 하다못해 중국인들 마저도 우리나라 들어와서 병고치고 간다하니 ... 그런데 그걸 못고쳐요
왜? 기득권들이 그짓거리하고있으니까 말이죠 . 난 교육좀받고 뭐 그런거 어렸을때 미국가 사는거 그들 선택이니
그렇게 하게 내버려둡시다. 그러나 그 선택을 그리해놓고 왜 필요할때 곶감 빼먹듯이 다시겨들어와서
개 짓거리 하는가. 가 더 심각한 ㅁㄴ제로 봅니다.
바람노래방 18-07-02 11:19
   
예전 어떤 사이트에서 자기 아들이 미행병대에 입대했다, 뭐 어쨋다 올리던데
그 사람 마인드는 한국군대에 가는거나 미군에 입대한거랑 똑같이 보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남의 나라 군대 갔으니 그 나라 사람들 한테나 썰 푸시지요" 라고 하고 싶었으나..
태강즉절 18-07-02 11:27
   
미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시민권자와...이런저런 사유로 한국적을 유지하는 영주권자는.다른거죠.ㅎㅎ.
하긴
언분...20대 중반 미국 이민간지 약 40년..아직도 한국적을 유지하는 인물도 있으니.
살기위해 간거지 국적 포기하려 간건 아니다란 신념으로다..미국에서 태어난 얼라들에게 얼마나 세뇌를 했는가..
자녀들을 태극기나 빠는 국수주의자로 맹길고..
나름 미국에서 정치적 영향력께나 행사하는 분인데..주변 미국인 누구도 그가 아직도 한국 국적인줄 모른다는..
그러니 공직까지 주고..명예직으로다 군바리 고위직까지..
(당 가입 권유가 계속되는데..양쪽이 다 친구니 누구편 못든다는 핑계로 회피..영주권자는 정당 가입못하는걸로)
이거보면 미국도 행적적으로 허술한 구석이있다는건데..^^
국토 어쩌구에 ...사법권이 주어진게  발각(?)되어  문제가 되었다는디..
일사부재리라고..이미 주어진 공적인 자격은 취소 못한다나 어쩌나..
그양반 요즘도 한국을 위해 나름 미국것들 삶고 꼬시고 열심히 독립운동(?)뛴다오..뼈속까지 대한국인으로..ㅎ
(오죽했으면 수년전 모처 호출되어.. 미 정보 관계자로부터 경고 먹었다 하더이다^^)
검머도 종류가 여러가지요..한방에 다 싸잡아 넣긴 그 내용이 너무 복잡혀요.ㅎ
프리홈 18-07-02 11:29
   
그러다가 의료보험제도가 좋아서 아예 한국에 은퇴후 눌러앉은 케이스도 많으니 마냥 문제로만 볼 수가 없어요.

그렇지 않아도 노동인구수 감소하는 판에 외국유학생이나 관광온 젊은이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느끼고 한국에 눌러앉은 사람들이 많아요.

한국인의 정,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안, 비교적 저렴한 물가, 편리한 교통, 효율적인 서비스행정 및 서비스문화,  저렴하고 빠른 의료보험체계, 앞서가는 첨단기술, 아름다운 산하, 한반도통일의 기대감 등이 작용해서 고급두뇌, 체육인, 부유층, 투자자 등이 한국으로의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네요.
호랭이님 18-07-02 21:12
   
개인적인 신념으로 미군가고 국적따는게 뭐 어때서요?
그걸 비난하는 것도 그냥 웃기게 보이네요. 자신이 그 상황 닥쳐보면 또 이런 말 못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남의 국적취득 문제를 왈가왈부 하는건 꼰대나 하는겁니다.

교포나 이중국적인이 대한민국의 사회보장제도등을 이용하는 것은 줘터져야 할 일이나 정당한 타국의 국적취득은 비난이나 비판 대상이 아닙니다
동혁이형 18-07-04 18:09
   
2008년 쯤인가?
미국 거주 2년 이상된 합법적 거주자 미군 입대가능하였습니다.
당연히 유학생들 학비해결되고 미국 시민권 준다고 하니 그때 엄청 많이 신청했었죠..
당시 울 레스토랑에 알바생들도 지원하고...뭐..그랬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