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T50, TA50, FA50까지 전천후로 팔리고 국산무기 개발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개발 시작부터 완료까지도 온갖 난관을 겪었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개발 후에도 해외 판매가 안되서 사실상 실패한 프로젝트다 어쩐다 온갖 태클이 들어왔었고요.
이게 얼마 안 된 이야기입니다. 공군이 충분한 수량의 T50, FA50을 떠받춰줬고, 그것에 대서도 엄청난 비난이 쇄도했죠.
지금의 결과는 그런 험난한 과정이 있었기때문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비난이 마냥 틀린 이야기도 아니기때문에, 이에대해 무작정 배격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목표 자체는 계속 지지해야 합니다.
KFX도 앞으로 험난한 가시밭길이 놓여 있습니다. 완성되어도 또 산이 있을 테고요. 완성자체가 크게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KFX는 결국 성과를 내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건 그것을 끝까지 뚝심있게 끌고가야만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