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도 의무복무해야 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한 사막 부대에서 단짝인 조하(데이너 이브기)와 다피(넬리 타가르)는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영화 후반부에 살짝 언급되지만 이곳은 성적이 우수한 장교들이 배치되는 전방부대다. 전투병인 남성 병사는 항상 실탄이 장전된 소총을 휴대하고 다닌다.
하지만 조하와 다피가 하는 일은 전투와는 거리가 멀다. 행정실에 배속된 조하는 우편물을 담당하고 다피는 파지, 커피 타기를 맡고 있다. 다피는 우리로 치면 '고문관'이어서 이런 '특수 임무'가 부여됐다.
조하를 포함한 행정실 업무 자체도 나중에 얼마나 '잉여'스러운지 드러난다. 21세기에 서류작업이라니.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두 전산화된다.
영화에 그려진 모습을 보면 조하와 다피의 실질적인 임무는 컴퓨터 게임인 '지뢰찾기'다. 이들은 '지뢰찾기' 신기록 세우기에 열정을 불태우며 군 생활을 견뎌내고 있다.
이 영화는 감독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징병제여서 감독인 탈야 라비도 2년간 군 복무를 해야 했다. 아무런 의욕 없이 보내야 해던 자신의 군 생활을 이 영화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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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으로서 '여군'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남녀 차별의 이슈가 아니라, 일반 징병 여군에 대한 임무 부여 이슈 이지요. 자원 입대한 여군과는 달리 이쪽은 전투 임무 배치가 애매하니까요.
미국이 대 이라크전에 대비한 다국적군의 결성을 주도함으로써 43만의 미군을 포함한 34개국의 다국적군 68만 명이 페르시아만 일대에 집결하였다. 이라크도 50여 만의 정규군과 50여 만의 예비군을 동원하고, 정예 공화국 수비대 15만 명을 쿠웨이트 및 이라크 남부 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대치하였다. 미국은 이라크의 철수 시한 이틀 뒤인 1991년 1월 17일 '사막의 폭풍작전'이라고 이름지은 공격을 시작하였고 먼저 공군력을 동원한 대공습을 단행하였다.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인 F-117 나이트호크(Night Hawk)의 공격으로 이라크의 레이더망과 통신시설, 군사기지 사령부 등 심장부를 공격하였고 페르시아만에 대기하고 있던 함정과 잠수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되어 생화학공장으로 의심되는 주요시설 등을 무력화시켰다. 미국이 주도하는 압도적 공군력을 바탕으로 1개월간 10만여 회에 걸친 공중폭격을 감행하여 이라크의 주요 시설을 거의 파괴하였다. 이라크는 전쟁을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로 확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주변국을 공격하였고 쿠웨이트 내 유전에 불을 질러 파괴하였다. 사막의 폭풍 작전이 시작된 이후 공중폭격과 공격의 단계가 거의 마무리되자 2월 24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기하고 있던 육군을 진입시켜 전면 지상전을 전개하였다. 미군 기갑사단과 이라크군의 함무라비 전차부대가 격돌하였는데 이라크군이 운용하는 구형 전차는 미군이 운용하는 M1A1 에이브라암스 전차 상대가 되지 못했고 이라크 전차군단은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쿠웨이트로부터 이라크군을 축출하고 지상전을 개시한 지 100시간 만인 2월 28일 전쟁종식을 선언하였다. 스커드 미사일을 요격하는 패트리엇 미사일, 레이더 망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폭격기 등 첨단무기와 압도적 화력을 앞세운 다국적군의 공세에 이라크군은 42개 사단 중 41개 사단이 무력화되고 약 20만 명의 사망자를 낸 끝에 패퇴하였다. 이에 비하여 다국적군은 378명의 전사자를 내는 데 그쳤으며 이중에서 미군은 150명이 전사하였다.
저는 전략설계님과는 또 다른 시각 입니다
현실을 이야기 하는거죠
우리집이 남해안이라 제 동생은 방위병 근무를 섰습니다
저녁에 들어가면 아침에 나와서 집에서 하루 종일 자다가 저녁에 또 근무 서러 갑니다
굳이 남자가 안해도 되는 일입니다
초소안에서 눈만 뜨고 있으면 되는 일이죠
남자 병력이 부족하면 이런거 부터 여성에게 양보 안하면 월급 100만원씩 주고 이런거 시킬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휴전선에 20만 대군이 묶여 있어서
병력이 50만 밑으로 떨어지면 가용 병력이 없다고 봐야 됩니다
그렇다고 해공군을 줄일수는 없지 않나요
장비로 경계를 해도 매일 장비 채크하는 사람 있어야하고
장비 있으나 없으나 조금은 줄일수 있지만 대폭적으로 줄일 수는 없습니다
딤이 우리가 암만 떠들어도 군수뇌부는 안바뀝니다
시간은 점점 다가 오구 있구요
. 저도 그게 걱정이라 예비군 여군 이야기 한거구요
까놓고 말해서
천문학적 돈 들여서 해안을 빙둘러 장비 설치 하는거랑
여군 징집하는거랑 어느게 쉬워 보입니까
장비 설치 하려면 10년동안 국방비 전액 투자해도 모자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