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이후 우리 나라는 내수 1억(남북한의 인구 + 중국, 러시아 국경지대의 시장)의 거대 물류 대국이 될 것이며, 한미 동맹 강화와 동북아 중추적 역할을 위해 핵보유국 및 원자력 추진 전략 잠수함 보유국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여기에 속하는 나라는 현재,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정도가 됩니다.
이들 국가는 당연히 군사적 강국인 동시에 자국에 걸맞고 개성이 있는 군 복식과 문화를 매우 전통적으로 여기며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나라들의 반열에 들어서게 되면 당연한 것이 우리 나라의 개성과 합리적 사고 방식이 고려된 군문화와 복식, 제도와 장치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군은 미군의 편제와 복식을 따르고 군 용어나 문화에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일 이후에도 유지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