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개발 연혁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2000년 KFX 개발 천명
- 2015년까지 개발해서 F-5, F-4 구형전투기를 대체하자
2003년 사업타당성 없음(KIDA 보고서)
-국제 공동개발 필요
-사업비 추정 곤란
-개발능력, 돈없음
2006년 사업타당성 없음(KIDA 보고서)
-국제 공동개발 추천
-국책사업화 필요
-개발능력, 돈없음
2007년 사업타당성 없음(KDI 보고서)
-록마/보잉/SAAB/EADS에 5천만원씩 주고 사업타당성 외주를 맡김
-f15, f18 직도입이나 개량형(se) 공동개발 추천
-엄청난 비용과 기술습득 불가능을 이유로 KFX개발에 사형선고
-KFX 개발 종료 분위기였음
2009년 사업타당성 있음(건국대 보고서)
-(사업타당성 통과를 위해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F-50급의 단발 전투기를 의뢰
-이때는 찬성쪽도 공평하게 불타오름
-KFX개발에 산소호흡기 달음
2010년 한-인니 전투기 공통개발 MOU 체결
-공동 개발/양산 참여국가 만듬
-이 MOU로 인해 사업타당성이 좋아졌고 KFX사업을 취소하기 어렵게 됨
2012년 사업타당성 없음(KDI 보고서)
-건국대 타당성 보고서 부정
-2013년 체계개발에 필요한 예산 299억 원이 전액 삭감
-타당성 조사 다시하자고 해서 45억 예산 반영
2014년 사업타당성 없음(KIDA 보고서)
- 총사업비 신뢰안됨
- 양산 사업타당성 추정 못하겠음
- 개발은 이제 못막게 되어서 양산을 막기로 함
2015년 개발시작
2021년 시제 1호기 출고
2023년 사업타당성 없음(KIDA 보고서)
-개발된 KFX를 신뢰 못함
-양산 생산대수 조정 필요
대략적으로 기억나는 것만 요약해봤는데도 글이 많이 길어졌음
대한민국에서 KFX개발은 말그대로 기적이였음
양산 생산대수 조정 떡밥은 이미 2014년부터 KIDA가 시작하였음
KFX개발은 기술개발과의 싸움이 아니라 KIDA와의 싸움이였음
< 댓글 펌>
지금 KIDA만 문제있는게 아니라 전 부서에 걸쳐서 일률적으로 예산 삭감 지시가 떨어졌다
사업의 중요도와 평가와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삭감지시 내려와서 우리도 구청에서 나와서서 조사하고 말도 안되는 트집잡고 갔다.. 우리 구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구도 전부 그상황임
┗ 내년부터는 모든 공공인력들 인원 삭감되서(우리쪽은 20%삭감예상됨) 내년부터 공공사업들 축소될 예정임.. kf21은 아주 소소한 문제가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