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알꼬 까셔야 할듯 해서 적습니다;
피복피로 땡깐다~~라고 하신다면 물론 약간의 거품은 있습니다만 여러분이 생각 하시는 정도는 아닙니다.
예를 들면 각 주특기 별로 특별이 나가는 피복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차병은 전차병 잠바와 전차병복 이 있지요
이건 교체 주기 별 금액을 나누어 1인 피복비로 산정 합니다. 저렴한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정비 같은 경우에도 정비복이 따로 나오고 있으며 그외 특수 직업군 같은 경우에는비싼 피복도 들어 갑니다. 따라서 저 금액은 결국 그것들을 나눈 평균 금액 입니다. 단연히 일반 보병을 기준으로 하면 저것보다는 적어지겠지요;
다른것은 모겠구 공군 정비병출신으로 말하자면 정비복이 따로 있지만 병사는 물론이고 영외자조차 정비복을 입은적이 없습니다 제초용으로 가끔 입고나간것을 제외하면 정비복 받은적도 없고 제초할때 가끔입던 정비복은 언제적 옷인지도 모를만한 물건들 뿐이였습니다 어디 보급나온 것을 대대본부에 짱박아두지 않은이상 제경험으로보면 다른부대 피복은 제대로 나왔을지 의문이듭니다
여인의향기 //
일반 병사들은 자신의 부대가 끝입니다만, 간부로서 말씀 드리면 생각보다 정상적으로 군수 시스템이 돌아 가고 있는 부대가 대다수 입니다. 저희는 전차로 정비복도 병사들에게 치수에 맞게 1인 1복이 돌아가고 있으며 일반 승무원도 승무복도 낡은것이라도 치수에 맞게 매번 분류하여 나눠 주고 새것도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1순위 교체 순위는 간부 병사로 나누는게 아닌 최대한 낡고 치수가 맞지 않는 인원을 우선적으로 교체 합니다. 정비복을 그런식으로 운용 하는것을 보셨다면 그건 향기님의 부대가 비정상적 인것 입니다. 고쳐야지요;
글쎄요 저도 공군 정비병 출신이지만, 동,하복 정비 피복 두벌씩 지급받았고, 겨울 정비파카 또한 따로 지급받았었습니다. 반장의 입김으로 운전시 발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정비병이 아닌 다른 운전병들도 정비화 지급받았었고, 겨울에 야상위에 입으라고 운전병들도 정비파카 지급 받았었죠. 거기에 개인당 필요한 헤드폰같이 생긴 귀마개, 뭐 이것저것 받은게 꽤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인트라넷으로 피복비 17만원? 그정도 지급받았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여름에 팔토시 겨울 장갑, 마스크, 귀마개 전부 개인 돈 안들이고 사제품으로 따로 지급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병력의 월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매년 최소 10~30%대까지 오르고 있으며 지금 병장 월급은 14만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 이건 매년 올라 20만원 초반때까지 오를 계획으로 잡혀 있으며 국방 예산이 몇 십조라도 병력 운용비 뿐만 아닌 일반 건물 장비 운용 유지비 빼고 나면 그다지 남는게 없습니다.
가장 좋은 답은 국방비를 늘리고 늘린 만큼 장병 복지를 확대 하는게 좋겠지요;;
작성일 : 13-07-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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