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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2 12:30
[사진] 프랑스 MRE 전투식량 JPG.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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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대충 이렇게 생긴 것 같더군요.

맛있어 보이네요. 고기도 많아 보이고..

프랑스랑 이탈리아 전투식량이 진짜 맛있다던데, 한번 먹어보고 싶음 ㅎㅎ

아 그리고 영국 전투식량 영상 보니까, 전통 영국 요리보다 전투식량이 훨씬 맛있어 보이더군요. 장난 아니고 정말로. 전투식량만큼은 맛있어 보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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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드론 16-07-02 12:39
   
모르겠네요. 전투식량은 말그대로 전투식량.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영양만 보충하고 무게와 부피를 줄이는게 좋은거 아닌지;;ㅎㅎ
     
흑요석 16-07-02 12:42
   
실제 전쟁 한복판이나 극한의 상황에선 저걸 일일이 다 꺼내서 먹진 않겠죠;; 그때는 지들도 알아서 필수 영양소만 섭취하지 않을까요?

저건 평상시 훈련 때 먹는 거겠죠. 미군도 독일군도 영국군 전투식량도 다 저렇게 빵빵하게 잘 나옵니다 ㅋ 글구 군인들의 유일한 낙이 먹는 건데..잘 먹어야죠 ㅎㅎ
          
돌아온드론 16-07-02 13:02
   
전 그나마 요금 군대를 나왔는데 2007년에 전역했으니깐요. 산꼭대기 포병 사격장 방화선 정비작업을 할때였는데 배식차량이 올수가 없는 곳이다보니 아침에 비닐봉지에 주먹밥 두개씩 뭉쳐서 싸갔네요.-0-  그때 어린생각에도 전투식량 놔두고 왜 주먹밥을 주는거야 속으로 궁시렁 됬던기억이...ㅎㅎ
대부분 훈련때도  식판에 비닐봉지씌어서 먹는경우가 많고 가끔 나오는 전투식량은 유통기한 다되가거나 좀 지난것들이 었네요.  치장물자로 아끼나봅니다.
               
흑요석 16-07-02 13:41
   
안습이네요 ㅠㅠ

울나라가 돈이 없는 나라도 아닌데 왤케 군대에 신경을 안 쓰는지 모르겠음..

돈이 다 어디로 세는지..
               
또공돌이 16-07-03 00:43
   
나도 76년 1월에 압대해 78년 10월에 만기전역한 사람인데, 우리 때도 연대 대대 야외훈련이나 벙커작업 등에서 전투식량을 받아본 적이 없음.
역사가 깁니다.
얼마 전 보니 동원 예비군 식단이 화제로 올라 왔던데!
그거 다 아껴 착복해 처먹었는지!
     
재흙먹어 16-07-02 13:20
   
전시에야 설마 저리 차려먹겠어요
저거 이틀치도 못들고다닐듯
     
NightEast 16-07-02 16:59
   
전쟁이 항상 전투상황만 있는건 아니죠
피튀기는 총격과 대치상황에서 잠깐 비스킷 한잎 물한모금 정도가 되야겠지만요
허나 전시중 야전에서는 항상 이런 상황에만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그렇다고 비전투시 항상 조리도구 꺼내서 취사병이 거창하게 밥차릴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나마 재대로 한끼 비슷하게 먹을 수 있는 여유상황이 나올때 저걸 꺼내서 먹는거죠

글고 짦으면 몇주 길면 몇달, 장기전이면 몇년은 가는게 전쟁인데
전투식량을 님이 말씀하신 그런 형태로만 만든다면 아마 군인들 죄다 미쳐버릴겁니다
     
억이 16-07-02 21:28
   
물론 행동에 필요한 칼로리 보급도 중요하지만 맛도 분명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돌아온드론님은 전선에 나갔다고 모든 식사를 칼로리바란스에 비타민알약, 건조육만 배정하고
작전기간 내내 그것만 지급하면 견딜 수 있을것 같습니까?

미군은 MRE 제작시 주기적으로 인기없는 메뉴를 퇴출시키고 여론을 반영, 장병들이 원하는
메뉴를 개발해 메뉴에 넣습니다.  주식만으론 입이 심심하니까 각종 디저트와 분말 음료수등
을 넣구요.(그런 의미에서 신형 전식의 파운드케이크와 새알 초콜릿은 좋지만 다른것도 좀...)

2차대전 때만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부대나 함정엔 무조건 아이스크림 기계를 배정해서 사기를
올리고(항모 렉싱턴 침몰때 침몰되어 구출되기 직전까지 함내 냉동고를 도끼로 부숴 아이스크림을 꺼내 배급하고 있었음. 배가 가라앉는 와중에...) 독일군은 기회가 될 때마다 연합군 보급물자
를 털어먹으려 노력한 걸 생각하면 식량의 양도 중요하지만 맛이나 기호식품 보급도 매우 중요
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아닌 말마따나 모든 전식이 그런식으로 바뀌면 전쟁때 민간인 대상 약탈이 장난아니게 증가할겁니다...-_-;;
꾸암 16-07-02 13:28
   
고기도 먹어본놈이 먹는다고하는데.. 강국 강대국으로써 그나라정부,국민의 자국군에대한 인식과대우를 볼것같으면 그나라가 지향해왔었고 앞으로 나가야할목표가 왜분명하고 그래야만 하는지를 알수있음
결코그우월함의 위치는 평생겪어보지못한 인종에겐 그림의떡으로 먼얘기임

일반병들의 배급및보급을 등쳐먹고 국가가어찌돌아가든 높건낮건 한자리 차지하면 웬떡의그림들이 비리를통해 어떡하든 실현시키고

 법이나 비리시스템은 국방장관의 생계형한마디에 박대갈부터 묵언수행으로 지지하고  지역주민들은 분쟁유발일으켜 눈먼돈뜯어갈궁리나하는것이 작게는 훈련소 위병소주변의숙박, 면회,이용시설 바가지,훈련시총구겨냥시비부터 크게는 해군기지존재마저 부정하려는 소탐대실의 매국행위가 서슴없이 행해지는게 지금의 대한민국인가싶음

군인 군대의 대우가 곧 그나라 바로미터
     
흑요석 16-07-02 13:34
   
완전 동감...

한숨 나옴 ㅠㅠ
아롱홀로 16-07-02 16:55
   
전투 식량이 왜 생존을 위한 최소 열량 보충에 중점을 두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그냥 돼지비계만 잔뜩 넣으면 되죠. 전투 식량은 전투를 치르기에 최적화되어야 하죠. 빠른 섭취와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전투에는 과라냐나 카페인 잔뜩 들어간 것이 좋을 것이고, 장기 체력 보존에는 열량이 충분히 들어가야겠죠.
커피나무 16-07-04 00:19
   
저 비슷킷은 인기가 많은건지 자주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