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문이 양산되어 연대급 지원화기인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게 됩니다. 대당 가격은 6억원. 신형 81mm 박
격포보다 사거리가 짧은 4.2인치 박격포는 대체가 시급한 구형 체계이지만, 120mm 자주박격포는 대당 30억
에 달하는 가격 때문에 대량 배치가 곤란했습니다. 그래서 사단급 지원세력에서 빠지게 될 105mm 야포를
이용할 생각으로 개발하게 된 것인데, 개발비용도 싸게 먹혔고(49억), 방열시간과 이탈시간이 아주 짧아 상
당히 쓸만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한화의 70mm 다연장 체계의 사례를 볼 때 동남아 등지에 수출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베트남 언론에서 EVO 105 소식을 전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