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글은 못 찿겠다 꾀꼬리 입니다.
그래서 국내에 비슷한 글을 번역하여 올려 주신 분이 있더군요. 링크만 걸려고 하니 글의 양이 좀 많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부분만 일부 추려서 올려볼까 합니다.
전 내용이 궁금하시면 위 출처로 가시면 되겠네요..
헛소리 1 - "기갑 차량에 피해를 주거나 파괴하려면 포병 탄약이 직격해야만 한다."
이는 사실이 아닌데, 30미터 이내에 착탄하는 155밀리 포탄은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그림 5). 시한신관을 사용한 공중폭발 또는 이중목적 개량형 고폭탄(DPICM, Dual - Purpose Improved Conventional Munition)은 차량의 통신장비, 조준경, 관측창 및 차량 외부에 보관된 모든 것을 날려버릴 수 있다. 이러한 공중폭발은 특히 다련장로켓발사대(MRL, Multiple - Rocket Launcher) 같은 소프트 표적에 대해 특히 더 효과적이었다. (그림 6을 볼 것)
헛소리 2 - "전차 하나에 피해를 주거나 파괴하려면 포탄 50발이 필요하다."
이는 사실이 아닌데, 단 한발로 충분하다(그림 7). 포병대대가 기갑 대형과 교전할 경우(54발이 발사됨) 피해를 입거나 파괴되는 전차는 한 대보다 더 많다.
[그림 7] 순발신관이 장착된 고폭탄 지근탄 한 발이 이 전차를 크게 손상시켰다.
헛소리 3 - "포병은 이동중인 표적과 교전할 수 없다."
이것은 어렵기는 하지만, 할 수는 있다. 이것은 치명도의 문제가 아니라 이동표적을 명중시키는 전술 전기와 사격절차의 문제인 것이다. 포병부대들은 탄착점을 이동시키면서 사격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야 한다.
헛소리 4 - "현대적인 기갑세력은 포병으로 격퇴할 수 없다."
[그림 8] 순발신관이 장착된 고폭탄 한 발이 이 전차를 완전히 파괴하였다.
전차는 전차를 잡기 위해 설계되어있으므로 그 장갑은 직사화력을 방호화기 위해 설계되었다. 시한 혹은 지연신관이 장착된 고폭탄과 DPICM 탄은 "현대적인" 기갑세력을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림8)
헛소리 5 - "기갑차량은 해치를 밀폐한 상태로 포격의 비 속을 뚫고 달릴 수 있다."
분명히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들이 해치를 밀폐하면, 관측능력은 약 40% 가량 감소된다. 또한 그들이 포병사격을 뚫고 달리는 동안, 기동성과 화력에 손상을 입거나 대열의 공격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기갑세력은 지연 혹은 억제된다.
결론
야전포병은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전장 최고의 학살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 명성은 대량 포격을 할 수 있
고 신속히 반응하며, 기동을 위한 정확한 포격을 할 수 있고 더하여 포병이 전장의 어떤 표적이든 파괴하는
능력이 있다는 믿음을 통해 쌓아올려진 것이다. 이와 같은 능력은 오늘날에도 현존한다.
모든 포병 장병들은 (기갑에 대한 포병의 효과에 관한 헛소리를 떨쳐버리기 위해서라도)자기 병과가 어떤 능
력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자신의 지휘관이 전투에서 최대한의 화력자산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책무가 있다.
저자에 관하여
조지 A. 더럼 (예비역)소령은 1992년 이래로 오클라호마 포트 실 소재 종심 및 동시공격(D&SA, Depth and Simultaneous Attack) 전투 연구소의 부감독관으로 있다.
그는 과거 포트 실 야전포병학교의 전투개발분과에서 소련 포병 효과(SAE) 연구의 감독관 직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조지 더럼은 군단 화력지원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육군 특수 행동 팀의 집행관으로서 육군 전술 미사일 시스템(ATACMS, Army Tactical Missile System)을 개발한 바 있다.
육군에서 전역하기 전에는 포트 실의 제 3군단 제 4 야전포병포병여단 제 4대대의 선임 참모로 복무했으며 2개 포대를 지휘했다. 그는 캔자스 포트 레번워스 소재 지휘 및 일반참모대학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