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스 인터내셔널 디펜스 리뷰에 따르면 덴마크는 현재 운용중인 12량의 39구경장 155mm M109A3 자주포를
대체하기 위한 조달을 위해 3가지의 52구경장 155mm 자주포를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해요.
이 같은 사실은 덴마크 육군 전투 & 화력 지원 센터가 주최해 런던에서 열린 IQPC 미래 포병 회의에서 덴마크의
소렌 중령이 밝힌 덴마크 육군의 장래 화포 요구사항에 대한 브리핑에서 알려졌다고 해요.
155mm M109A3 자주포는 (105mm와 155mm) 견인포와 227mm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 (MLRS)가
단계적으로 퇴역한 덴마크 육군의 유일한 포병 화력이라고 해요.
검토중인 후보 중의 첫번째는 한국의 K9 썬더 자주포로 한국 육군을 위해 대량 생산되고 있으며,
터키 지상군 사령부 (TLFC) 또한 지역 요구 사항을 반영해 수정한 K9 자주포를 Firtina라는 이름으로 양산중이라고 해요.
다른 후보들은 장륜식 시스템들로 넥스터 시스템스의 카이사르 (CAESAR) 자주포는 프랑스와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군용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으며, 이스라엘 엘빗/솔탐 시스템즈의 ATOMS (Autonomous Track
Mounted howitzer System)은 많은 해외 거래선들에 의해 배치되고 있는 자주포라고 해요.
덴마크의 계획은 새로운 12량의 52구경장 155mm 자주포를 장비한 포병 대대가 2017년 혹은 2018년까지
작전 운용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해요.
덴마크는 또한 소총으로 무장한 5명의 병력이 운용하는 새로운 120mm 자주 박격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도 추진중으로,
이 자주 박격포 차량은 덴마크의 M113 계열 장갑차를 대체할 장륜 혹은 장궤식 차량을 검토 하고 있다고 해요.
검토 후보는 5종으로 (장륜식 2종, 장궤식 3종) BAE 시스템스의 Haggulund Armadilo, 독일의 FFG 방호된 미션 모듈
수송차량 G5, 그리고 스페인 제너럴 다이나믹스 유러피언 랜드 시스템즈 산타 바바라 시스테마스의 ASCOD2.
8X8 방식의 스위스 제너럴 다이나믹스 유러피언 랜드 시스템스사의 피라니아5 장륜 장갑차와 프랑스 넥스터 시스템즈의
VBCI 라고 해요...
덴마크 육군은 포병을 위한 감시 및 표적 획득 장비도 곧 조달할 계획으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들로 10km 범위의 표적을
발견해 포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레이저 레인지 파인더와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갖춘 전천후 장비의 입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해요.
※ 제인에서는 한국의 K9 자주포가 기동성과 탄약 적재량에서 다른 후보 둘을 압도하고 있지만,
운용 주기 비용과 항공기 수송에서는 다른 후보들보다 뒤진다는 분석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