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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9 22:19
[잡담] 우리나라는 '원잠'이 문제가 아니라 '전략원잠' 보유가 문제의 핵심이죠.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2,319  

흔히들 원자력 추진 잠수함과 대륙간 핵탄두 미사일을 장착한 전략원잠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핵잠수함'이라고 하는 것은 원료나 추진 방식을 원자로에 의존한 잠수함을 말합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전지가 아닌 원자로를 통해 전력과 추진력을 얻게 되는데 이를 통해 무한대에 가까운 잠행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사실 무한대지만 사람이 탑승하기 때문에 식량 보급을 이유로 무한 작전은 불가능하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기본적으로 소음이 꽤 있는 편이지만 무한 잠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전지에서 저속 항해를 통해 최소한의 동력만 공급 받고 움직이면 사실상 탐색이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입니다.

이런 원자력 추진 잠수함에 수직 발사관을 설치하고 수심 15~45m 지점에서 탄도탄을 발사할 수 있다면 거리와 상관 없이 어떤 나라든 타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러한 수직 발사관에 대륙간 탄도 핵탄두 미사일을 장착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전략 원잠'이라고 하고 'SSBN' 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전략 원잠'은 모든 무기 체계의 정점으로 이런 무기가 있다는 것은 나머지 어떤 무기가 있는 것보다 값어치가 있고 가치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최신예 항모도 전략 원잠의 가치에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전술기에 탑재하는 핵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전술기는 요격이 쉽기 때문에 전략원잠만큼의 전쟁억지력은 없습니다.

뭐 다 아시는 이야기인줄은 압니다만, 우리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의 전략원잠 보유를 목표로 한다는 점을 알야합니다.

이미 북이 추진은 디젤이지만 전략원잠에 준하는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개발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에게 단순히 원자력 추진 기관을 가진 잠수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미 3000톤급 디젤 잠수함을 개발하기로 계획한 당시 러시아로부터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계획도 있었으며, 김영삼 정부가 언론에 노출 시키지 않았다면 비공개적으로 3000톤급 디젤 잠수함이 아닌 5000톤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개발하려 했었습니다.

그것이 미국이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디젤 잠수함으로 교체됐지만 이미 90년대부터 우리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 보유 계획이 있었습니다.

현시점에서 북이 수직 발사관을 통해 핵탄두를 장착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 디젤 잠수함을 개발하고 전력화 한다면, 우리는 이에 맞서는 수직 발사관을 여럿 장착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3000톤급 디젤 잠수함도 수직발사관 장착이 기본이므로 우리가 추진하는 원자력 잠수함 역시 수직발사관을 장착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 발사관에 무엇을 탑재하느냐가 문제인 상황인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미국의 전략 원잠인 '오하이오'급은 수직발사관에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다발이나 특수전 세력을 침투시킬 잠수정을 도킹 시키는 형태로 용도 변경을 통해 전략워잠을 순항미사일 워잠이라는 'SSGN' 이상한 명칭을 부여 받았지만 이들은 여차하면 그 발사관에 대형 탄도미사일을 장착하여 언제든지 다시 SSBN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가 개발하고 보유할 원잠이 대형수직발사관을 갖는다는 말은 대륙간탄도미사일장착을 염두한 것임이 틀림 없습니다.

다만, 지금은 핵탄두를 보유할 수도 장착할 수도 없기 때문에 순항 미사일이나 대함 미사일, 수직 발사 어뢰 등을 탑재해야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현실적 방편이지 전력원잠과 완전 다른 방향의 전개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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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6-08-29 22:24
   
원자력 추진잠수함에 미사일 발사대만 달려 있으면
미사일에 탄두만 장착해서 얼마든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지금 쓰고있는 디젤잠수함도 미사일에 핵탄두만 장착하면 사용가능함
     
흑룡야구 16-08-29 22:28
   
하지만 진정한 전략 잠수함이 되려면 확실한 잠항 기간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디젤 잠수함에 수직 발사관을 달아봤자 잠항 작전 기간은 2주 밖에 안 됩니다.

최소 6개월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원자력 잠수함과는 차원이 다르죠.

그러니까 우리가 원잠 보유에 대한 공론이 일 때 확실히 원자력 추진 수직 발사관 탑재 잠수함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북의 잠수함을 잡는 공격원잠, 'SSN'이 아니게 말이죠.
깡죠 16-08-29 22:32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과연 대우조선에서 만들수있냐겠고 최소한 5000t 이상은 되야 할 것도 같고 글게 되면 서해쪽으로는 작전이 힘들어질거 같고,, 참 어렵네요..
     
치면튄다 16-08-29 22:34
   
잠수함은 대우보다 현대가 기술력이 더 좋습니다
대우는 개발 경험이 없음
현대같은경우 209급 제작하면서 기술력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깡죠 16-08-29 22:37
   
현대는 214급에서 싼 똥 땜시, 나쁜인상을 갖게 되었다는...
               
치면튄다 16-08-29 22:38
   
숄직히 현대 보다가는 설계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현대측도 물론 문제가있지만
                    
깡죠 16-08-29 22:50
   
흠.. 일단 저의 생각은 대우사태도 있고 하니, 만일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결정된다면 수주는 대우쪽으로 했으면 합니다.. 장보고급 잠수함에서 보여준 건조능력도 한목했구요
                    
현시창 16-08-30 01:03
   
그래서 그리스 3척 건조분 피드백과 기술자료 받아본 현대는 똥을 싸고, 대우조선은 똥을 안 쌌는데, 왜 설계에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해요? 그 설계가지고 HDW사는 그리스 인도분 3척 손원일급보다 먼저 건조해 인도했고, 터키한테도 6척을 팔아먹었는데. 그래도 설계 핑계 대고 싶으십니까?
                         
치면튄다 16-08-30 13:11
   
그리스 3척 피드백을 받아보다니요
그리스에서 건조중일때 현대에서 건조를 시작햇는데 어떻게 피드백을 받았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현대가 건조를 시작햇을때 완성품은 한척도 안나온 상태 였습니다
그래서 도면상으로 있는 잠수함을 도입햇다고 말이 많았던 거구요
          
나무와바람 16-08-29 23:33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반대네요!
장보고급 잠수함 9척에 손원일급 잠수함 3척, 인도네시아에 3척 수출까지
전 현대보다 대우가 잠수함쪽엔 기술력이 더 좋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흠..
               
치면튄다 16-08-29 23:38
   
일반 전투함 만드는 기술이라면 대우가 확실히 앞섭니다
근데 잠수함은 완전 다른형상임
현대가 더잘 만들어요
                    
깡죠 16-08-29 23:44
   
근데.. 솔직히 좀 의문이 든다는 현대가 잠수함 건조능력이 대우보다 앞서있다는 근거가 될만한 게 있나요?  저도 나무와바람님 처럼 기사나 밀게에서 봐온 것이 있어서 의문이 들어 말하는 겁니다.. 근거있다면 배우는 마음으로 보겠습니다
                         
치면튄다 16-08-30 00:02
   
현대측 잠수함 제작 기술이 최신기술이고
최신장비임
이게 무슨 헛소리냐 싶겠지만
잠수함의 경우 일반 전투함이랑 다르게 초 정밀 제작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그렇다보니 장비나 기술에서 엄청난 영향을 받아요
                         
현시창 16-08-30 01:02
   
대우측 잠수함 제작 기술이 최신기술입니다.
이유요? 지금 KSS-3설계주관사가 대우조선이고, 배치1 초도함 2번함까지 그리고 배치2도 1번함을 대우조선이 먹었거든요. 상식적으로 제작기술이 후진데 차기 잠수함 초도함을 전부 다 대우조선 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정봉이 16-08-29 23:44
   
209급 대우는 아무문제 없이 만들었는데
현대가 건조한 214급 잠수함이 개판이였죠
비리덩어리
                         
치면튄다 16-08-30 00:12
   
209급은 독일이나 여러서방국에서 도입해서 사용하던 잠수함이고
214급은 한번도 제작된적이 없고 도면으로만 있는걸
가져와서 만든거라 애초에 문제가 좀 많았어요.....
대우같은 경우는 당시에 독일에서 209급 제작기술이나 경험을 그대로 가져올수 있었던거고
214는 현대측에서 첨으로 만드는거라 ;;;
진짜 문제는 한번도 만들어 지지 않은 잠수함을
도면만 보고 도입한 정부나 국방부가 더 문제지요
                         
현시창 16-08-30 01:00
   
현대가 214급 건조하기 전에 이미 설계사인 HDW가 그리스 해군용으로 3척을 건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현대조선께선 그 피드백과 자료까지 친절하게 제공받았고요. 뭔 현대가 처음 만드니 도면만 보고 도입만 했느니 하는 사실과 동떨어진 소릴 하십니까?
                         
치면튄다 16-08-30 01:11
   
그리스에서 초도함 도입하고 나서 문제가 많아서 나머지 전부 취소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문제가 많은 함임 그리스에서 1척만 건조한걸로 아는데요? 아닌가?
                         
현시창 16-08-30 01:14
   
                         
치면튄다 16-08-30 01:16
   
애초에 좋아서 인수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기사에도 분명 결함이 있다고 나오는데......
일단 3척다 인수하긴 했나보네요
                         
현시창 16-08-30 01:18
   
애초에 그리스는 성능이 좋아서 인수 안 한 물건을 포르투갈 해군은 동일 시기(2005년)에 2척이나 구매한거네요? 그리고 문제제기 없이 2010년에 실전배치하고요.포르투갈 해군은 호구인가봅니다?

그리고 터키는 머리에 총 맞고 6척이나 계약하고 말입니다?
스스로도 앞뒤가 맞는 정황이라고 생각하세요?
애시당초 그리스 해군이 주장하는대로 설계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 피드백을 받아 건조한 현대조선의 건조능력에 문제가 있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정작 현대는 초도분 3척 똥을 싸고, 대우는 4번함 전혀 문제 없이 건조했습니다. 심지어 현재는 5번함도 인도지연이죠?

그것도 기초 중의 기초인 압력선체 문제인데 서둘러 덮었지만, 소문은 다 났어요.
이런데도 현대 문제가 아니라고, HDW설계문제로 몰아가고, 대우조선 능력부족으로 몰아가는 거면 객관성 상실한체 맹목적으로 특정회사 편들어준다는 판단 밖엔 안 들어요...
                         
치면튄다 16-08-30 01:27
   
그럼 반대로 묻고 싶습니다
현대나 삼성에서 제작한 214급은 왜 동일한 문제가 발생중입니까?
특히 소음문제는 심각한데 이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가요?
설계상 문제가 없었다면 이런 문제가 안생기겠지요
                         
현시창 16-08-30 01:44
   
Q>

[그럼 반대로 묻고 싶습니다
현대나 삼성에서 제작한 214급은 왜 동일한 문제가 발생중입니까?
특히 소음문제는 심각한데 이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가요?
설계상 문제가 없었다면 이런 문제가 안생기겠지요 ]



A>

삼성이 왜 나와요?
그리고 지금 소음문제 제기된게 전부 다 현대조선 건조분뿐인뎁쇼?
대우조선 건조분 4번함 김좌진, 7번함 유관순은 아무 문제 없이 바로 진수하자마자 해군에서 인수해갔는뎁쇼?

심지어 김좌진은 고작 4개월 시험항해하고, 인수하고, 유관순은 6개월 시험항해하고 인수했습니다. 현대건조분하곤 대접이 틀린뎁쇼?

지금 해군이 진수한지 2년이 넘어가도 인수거부하는 윤봉길이 현대건조분이고요.
그리고 소위 소음문제 터진건 전부 다 현대건조분 1~3번함 문제입니다. 지금 214급에서 소음문제 난다고 하는 물건은 전부 다 현대조선이 건조한 배들뿐입니다.(특히 추진소음 문제는 현대조선이 자체제작한 프로펠러 장착분이고, 독일제에선 전혀 발생하지 않는 문제입니다.)

심지어 문제가 터진 1~3번함 죄다 군납비리가 터진 배들이고요.
다들 선체 절단 1~2번씩 한 배들입니다. 대우는 한 척도 그런 경우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산잠대지 순항미사일 테스트도 전부 다 대우조선 건조분 함정에서 수행했습니다.

현대가 한국 잠수함에선 최고다라고 주장하실땐 나름 근거가 있어서 그런갑다 했는데 이제보니 기초적인 사실 수집도 안 하신 걸 보니 그냥 웃음만 나오는군요.
                         
치면튄다 16-08-30 01:50
   
삼성이 아니라 현대 ;;
새벽이라 잠이와서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는듯함 ㄷㄷ
그리고 선체 절단은 당시 그리스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한터라
민감하게 반응햇다고 봅니다
나중에 하데베에서 선체문제가 아니라고 확인하지 않았던가요?
                         
현시창 16-08-30 02:10
   
1> 현대조선 건조분은 전부 다 소음방사기준에서 불통.

2> 그런데 1~3번함까지 전부 다 알려진 국방비리로 해군이 인수.

3> 덕분에 소음을 비롯한 온갖 문제가 터졌는데, 현대는 그조차도 해석할 기술능력이 되지 않아, HDW사에서 직접 배 가르고 추진모처 체외해서 분석했는데 문제 없다고 판명.

4> 똑같은 모터 받아 건조한 대우조선 건조분은 전혀 문제가 없고, 모든 기준을 통과해서 시험항해 4개월만에 실전배치.

5> 윤봉길함은 모터가 문제 없다고 밝혀진 이후에도 해군의 소음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무려 2년간이나 선체를 자르고 붙이고를 거듭해 올해 6월 22일에나 취역했습니다.

6> 1~3번함의 소음은 여전히 기준미달이고, 윤봉길조차도 무려 2년간이나 갖은 삽질을 하고나서야 취역을 할 정도로 현대의 건조능력은 엉망진창으로 드러난지 오래입니다.

7>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차기중잠수함 설계주관사는 대우가 되었고, 배치1 1~2번함 건조, 배치2 1번함 건조 까지 모두 다 대우가 수주했습니다. 이유야 뻔한거죠? 현대의 건조능력과 기술능력, 설계능력 모두 다 해군이 믿지 않는 수준에 도달했거든요.

8> 이 상황에서 잠수함 분야에서의 기술, 건조 능력이 현대가 대우보다 앞섰다고요? 퍽이나 그렇겠네요...
                         
치면튄다 16-08-30 02:31
   
214급은 현대 대우 할거 없이 전부 국방비리로 운영 중이니다
김좌진함도 소음문제 심각한걸로 알고 있지만
지금 정상운행 중이지않나요??
님도 해군에서 문제없다고 하니 그런줄알고 있구요
                         
현시창 16-08-30 02:35
   
현대 쉴드치려고, 이젠 멀쩡한 배까지 비리 폐기물로 변신시키는군요.
정성이 참 갸륵하십니다. ㅋㅋㅋㅋ
김좌진함은 4개월만에 인수해서 취역시켰는데.
왜 윤봉길함은 2년동안 기준 넘을때까지 인수거부하다가 올해 6월에서야 취역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똑같은 기준인데 왜 대우조선 4번함은 통과했는데, 현대조선은 언론에서도 의혹을 제기해가며 억지춘향으로 기준통과했다는 언플 뿌려가며 취역했냐고요?

상식적으로 판단해 보라니까요?
현대 싸고 돌지 말고...
                         
치면튄다 16-08-30 03:16
   
그러니까 소음문제는 다 가지고 있다니까요 에휴.....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50407
                         
현시창 16-08-30 05:29
   
1> 김좌진함은 시험항해 4개월만에 인수허락. 방사청의 입장은 소음기준을 통과하여 인수허락하였다고 밝힘.

2> 연료전지를 갈아끼우고 10일이상 작전테스트를 수행한 함 역시 김좌진함.

3> 209급의 소음기준은 약 100데시벨 정도인데, 214급의 기준은 약 90데시벨 대역으로 알려져 있음. 방사청의 입장상 김좌진함은 214급 설계ROC를 충족해 인수허락하였다고 하고, 이후 5번함 윤봉길함은 이 기준미달을 이유로 2년간 인수거부. 고로 최대 40데시벨이 더 시끄러웠다는 현대 건조분 1~3번함 방사소음이 어느정도의 폐기물수준인지 짐작가능합니다.(즉, KBS보도와는 반대로 4번함 김좌진은 214급의 설계상의 소음기준을 만족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4> 과연 4번함까지 싸잡아다 소음기준이 미달이라는 KBS가 맞는 걸까? 아니면 언플인걸까? 적어도 해군소식을 듣는 제 기준에선 김좌진이 경운기란 소린 안 들리고 있습니다.

5> 현대 편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심정적으로 다 문제가 있다고 하고 싶겠지만. 오히려 KBS언플을 들고 현대를 옹호한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링크를 걸겠지만. 그소음문제 있다는 4번함이 충족한 기준도 도달 못해서 2년동안 인수거부당한 잠수함을 건조한 현대조선은 말 그대로 대우보다 더 못한 쓰레기라는 결론 밖에 안 납니다.

6> HYH-100용접기술이 큰 문제가 아니라서, 1~3번함 배가르고 도로 붙이기를 대우에서 사람 데려와서 합니까?(얼씨구...소문 파다하던데 쪽도 안 팔리나?)
                         
치면튄다 16-08-30 09:26
   
그리고 hy100은 209급이고 214부터는 HSLA100아니던가요?
                         
명예직업들 16-08-30 11:24
   
삼성중공업에서 잠수함 만든적 있습니까?
                         
치면튄다 16-08-30 12:59
   
밑에글에 현대를 삼성으로 잘못적었다고 정정해 드렸습니다
새벽에 잠결에 적은거라 막 끄적여 놓은글이 보이네요 ㅠㅠ
          
현시창 16-08-30 00:58
   
209급 제작 설계는 전량 다 대우조선이 했는데요. 사실관계 확인 다시하길 바랍니다...
               
치면튄다 16-08-30 01:00
   
잘못적었어요
209가 아니라 214 설계가 아니라 제작임
왜이렇게 적었나 모르겠네요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듯
                    
현시창 16-08-30 01:07
   
그러면 209급 전량 다 제작한데다, 해당 설계안을 개량한 성능개조 설계안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까지 209급 개량안 잠수함을 직접 건조판매하고. 현 KSS-3 배치 1~2주관설계에 해당 초도함 전부 다 수주한 대우조선 기술력이 어떻게 현대보다 뒤진다는 결론이 얻어졌습니까?

손원일급 착수 이전에 원설계사 HDW사가 그리스해군 3척을 선건조하여 인수거부한 문제를 제외하면 큰 문제없이 건조한 바 있고. 현대조선은 그 피드백과 기술자료를 제공받아 건조해서 1~3번함 건조에서 똥을 쌌습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관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대우조선은 4번함 인도지연 하나 없이 멀쩡한 4번함을 인도했는데. 똑같은 피드백 받은 5번함 윤봉길함은 대우조선 건조 7번함 유관순보다도 실전배치가 늦어질 상황입니다. 똑같은 피드백 받고 대우조선은 문제 없는데, 현대는 또 똥을 쌌어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현대조선이 우위에 있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까?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잖아요?
                         
치면튄다 16-08-30 01:24
   
대우에서 빨리 만들어 납품한건 맞습니다 만
214급은 현대나 대우나 똑같은 문제가 발생중인걸로 압니다
납기 기한이 문제가 아니라 설계 자체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건조 속도가 문제라면 문제가 맞습니다
현대측은 각종 노조파업이랑 비리가 겹쳐서 제작이 지연되고 있으니까요
                         
현시창 16-08-30 01:29
   
김좌진함은 아무 문제가 없고, 외려 1~3번함보다 모든 성능지표에서 더 우수하다고 해군에서 발표했는뎁쇼? 지금 대우조선 인도분은 아무 문제가 없어서 실작전배치까지 하고 있고, 심지어 현재까지 손원일급중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작전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일한 함입니다.

뻘소리도 이 정도면 수준급이신뎁쇼?
펙트창조 그만하시고요...
현대나 대우나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는데 왜 김좌진함만 정상활동을 하고, 국산 잠대지 순항미사일 테스트등을 수행하고 있고, 차기 순항미사일 테스트도 취역한 5번함 윤봉길 냅두고 왜 7번함 유관순이 테스트를 한다는 소식이 제 귀에 들리겠습니까? 지금 현대건조분만 문제가 있습니다. 이유야 뻔한 거고요.

설계 자체가 문제면, 왜 같은 설계로 HDW가 직접 건조 까지 한 2척의 214급 잠수함을 인도받은 포르투갈 해군은 전혀 문제 없이 운용하고. 터키는 왜 6척을 발주냈고, 파키스탄도 입질 하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

현대 쉴드치려고 멀쩡한 설계까지 똥칠하지 마시죠? 애시당초 214급의 오리지널 설계안 212급 독일해군이 멀쩡히 잘 운용중이고, 214급 설계안 바탕으로 216급까지 설계해서 호주해군에 제안할 정도면 설계안엔 전혀 문제가 없는 겁니다.

그냥 현대가 똥을 쌌다라고 인정하고, 대우보다 후지다라고 인정하면 쉬울 걸 뭘 아득바득 논리에도 안 맞는 우기기까지 하며 쉴드를 칩니까? 그 설계가 그렇게 병맛이면, KSS-3에 214급 설계데이터를 왜 활용합니까? 상식적으로 판단을 하시라고요. 자식 편드는 부모마냥 굴지 말고...
                         
치면튄다 16-08-30 02:29
   
소음 문제는 동일 문제인걸로 아는데.....
해군측에서 문제없다고 덮는게 오히려 더 큰 문제입니다
                         
현시창 16-08-30 02:33
   
소음문제가 전부 다 동일문제인데, 대우건조 4번함 김좌진은 4개월만에 인수하고, 현대건조 5번함 윤봉길은 2년이나 묵혀서 선체 가르고, 붙이고, 떼고 보강해서 인수했군요? 말이 되는 소릴 하셔야지...

똑같은 소음문제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김좌진은 통과한 기준을 윤봉길과 1~3번함은 죄다 통과하지 못했는데.
그럼 현대는 폐기물 만들었다는 결론 밖에 안 나오는뎁쇼?

현대보다 기술이 후진 그 대우보다 못한 인수거부 폐기물을 만든 현대는 쉴드의 여지도 없는데. 왜 설계 문제를 들먹입니까? 설계가 문제면 왜 대우는 기준통과고, 현대는 불통인데요? 기본적인 논리사고가 안되세요?
                         
치면튄다 16-08-30 02:39
   
1-3번함은 님이 말햇다 싶이 복합적 문제가 추가로 발생했구요
소음부터 연료전지 거기다 추진모터
현대측에서 제작할시 제대로 테스트 안한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연료전지부터 추친모터 같은 경우 현대에서 제작하는 물품도 아닐뿐더러
현대측에 전부 책임을 물리긴 문제가 있는 장비들이죠
대우측에선 현대측 문제점을 미리 파악한 상황에 제작에 들어간만큼 테스트를 확실하게 거쳤구요
                         
현시창 16-08-30 02:42
   
도돌이표 또 하시네.
그럼 대우4번함 김좌진보다 늦게 건조한 5번함 윤봉길함은 어떻게 설명할 건데요?
추진모터 문제 없다는거 드러나서, 9번함까지 현대가 핑계대던 전동기 그대로 쓰기로 결정났고. 그렇게 전동모터 검수해도 문제 없다는 게 드러나서 배 갈라서 그냥 도로 집어넣고 나온게 1~3번함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연료전지 테스트조차도 현대건조분이 아니라, 대우건조분 김좌진함이 테스트한 건 알고 있으십니까? 그때까지 김좌진이 통과한 테스트를 1~3번함 전부 6년이 넘도록 떼다 붙였다 갈랐다 붙였다 지랄발광하면서 하나도 해결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18, 5번함 윤봉길 또 기준 통과 못했습니다.
상식적으로 현대가 정상적인 건조능력과 기술을 갖췄다면 5번함에선 문제가 터지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4번함은 통과했는데 왜 5번함은 통과 못했습니까? 여기에 대해 다른 할 말 있습니까?

그럼 건조 잘못이라고 판단해야죠! 그게 상식적인 판단 아니냐고요?
대우가 현대삽질 한거 미리보고 회피했다쳐요. 그럼 그것보다도 더 늦게 건조한 윤봉길함 문제는 어떻게 설명할거냐고요? 설명되요?

하기사 설명이 될 수가 없지...
결론 난 문제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쉴드 그만쳐요. 본인도 5번함 전혀 설명 불가능하잖아요? 똑같은 설계 가지고, 똑같이 문제난 부품 가지고, 건조했는데 왜 4번함은 모든 기준 통과했는데 5번함은 똑같은 기준 왜 통과 못했냐고요? 이래도 현대조선 잘 못 없네, 기술은 문제 없네란 소리가 입구멍에서 나오나요?

나같으면 쪽팔려서라도 입 닫겠네...
                         
치면튄다 16-08-30 02:49
   
조선업계 종사해본 사람은 알겟지만
현대조선 지금 꼴이 말이 아닙니다
구조조정으로 다 내쫒고 적자로 사업장 유지가 힘들다보니
이런 꼴까지 나왔네요
이런걸로 편드는 저도 참 답답합니다
나중에 완성되면 앞에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현시창 16-08-30 02:54
   
지금 현대조선만 꼴이 말이 아닙니까?
대우조선이 더 시궁창스러운데, 왜 현대만 문제가 났습니까?
이유는 간단하죠? 잠수함 분야에 기술력이 딸리니까 기준 통과 전혀 못한 것 아닙니까? 214급은 HY-100고장력강을 쓰는 물건입니다. 현대가 단번에 덤벼들 물건이 아님에도 덤핑쳐서 수주했지만.

애시당초가 덤빌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HY-80고장력강을 다뤄본 대우조선조차도 DSM-1400을 설계하며 같이 개발해온 HY-100용접기술을 2년간이나 테스트해가며 214급 건조에 뛰어들었는데. HY-80조차도 다뤄본 경험이 없는 현대가 감히 그런 테스트 과정도 없이 미츠비시에서 받아든 데이터쪼가리 하나 믿고 무작정 덤볐습니다.(그러니 그 꼬라지가 난 거고.)

컨테이너, 해양구조물 좀 만들어봤다고 한번도 안 해본. 그리고 그 분야하곤 전혀 관련도 없는 고장력강 구조물에 시건방지게 덤벼든 결과가 지금입니다. 1~3번함은 그렇다쳐도 5번함까지 불질러놓은 꼴 보면 이제 겨우 HY-100을 이용한 구조물 건조기술 좀 배운 수준인데, 최근 카더라 들어보면 KSS-3 배치1 3번함은 어떻게든 가져가보려고 하고 있고, 해군도 경쟁구도 밀어주려고 좋게 봐주는데도 여전히 안정이 안 된다더군요.

그게 딱 현대조선 기술력입니다. 대우보다 그 바닥에선 후달린다고요. 다른 분야에선 앞설지 몰라도. 잠수함에선 상대도 안 된다고요. 손원일급 건조 전부터 HY-100용접기술부터 수년동안 연구해오고 투자해온 대우조선 따라가려 했으면 겸손했어야죠.
 
자세부터가 틀려먹었는데 어떻게 다음부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장담합니까?
                         
치면튄다 16-08-30 03:11
   
HY-100이고 뭐고 용접은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실제로 용접문제로 지금 잠수함이 정비되고 있는건 아닐텐데요?
대부분의 정밀작업은 기계가 다합니다
그렇다보니 최신 장비 도입으로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하지요
왜 용접문제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현시창 16-08-30 05:32
   
잠수함 건조에 대해 모르시죠?
하다못해 컨테이너선도 민감부분은 기술자가 손으로 용접합니다.
그런데 잠수함을 기계로 용접떼운다고요? 퍽이나...
최신장비 도입해서 잠수함 개나 소나 다 만들것 같으면 지금 전세계 바다가 다종다양한 각국 잠수함으로 도배를 해야지요. 안 그렇습니까?

기계가 다하는데, 왜 현대에서 1~3번함 하자보수하는데 대우기술자 불러다 용접합니까? 소문 파다하게 나서 알 사람은 다 아는데...그렇게 기계가 다 해줘서 대우조선 잠수함 사업부 용접 마이스터 스카웃 해갑니까?(기계로 다 할거 같으면 인도네시아 용접기술자들이 왜 대우조선 잠수함사업부까지 끼들어와서 그 개고생을 하나요? 용접공들이 제일 많이 왔는데, 인도네시아도 국방비리 저지르나 부죠?)

하다못해 볼트빠개진 자리 보강대는 것도 HDW기술자라지만, 실상은 그냥 와서 보강재 용접을 HDW기술자가 해준건데. 뭘 기계가 다해주고, HY-100이고 뭐고 용접은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라는 말을 함부로 하십니까?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서, 개뿔 손도 못대고 대우, HDW한테 쪽 팔아가며 배웁니까?
(하다못해 미츠비시도 HY-100고장력강을 이용한 잠수함 초도건조시 삽질해서 쪽 판 경험이 있는데, 참도 별게 아니로군요.)

지금 현대수준은 자기네가 쓰는 볼트빠개지는 꼬라지보면 현장에 공급되는 단품들 품질관리도 안되고 있고, 설계탓할 주제도 안되는게, 설계해석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현대 쉴드쳐줄라고, 멀쩡한 잠수함 폐품 만들고, HDW는 무슨 설계 못하는 회사를 만들질 않나...

현대 하나 잘못했다고 인정하면 될 걸.
왜 대우, HDW, 한국해군, 포르투갈해군, 터키해군까지 호구, 바보, 등신으로 만듭니까?
                         
치면튄다 16-08-30 08:59
   
잠수함 용접은 대부분 자동용접입니다
어디서 뭔소리 듣고 이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자동으로 할수없는 부위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오토이고
사람손을 빌리는 부위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용접열에 의해서 압력선체의 변형 문제때문에 이건 사람손으로 할경우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용접변형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자동용접을 하는겁니다
                         
명예직업들 16-08-30 11:31
   
"용접열에 의해서 압력선체의 변형 문제때문에 이건 사람손으로 할경우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 그게 노하우이고 기술력입니다. 그리고 용접 명장급들이 하지 아무나 하지 않습니다.
"용접변형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자동용접을 하는겁니다" ---> 오히려 제작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하는 것같은 데요.
                         
치면튄다 16-08-30 13:04
   
예전엔 잠수함을 사람손으로 일일이 용접하고 했었는데
그땐 용접열이 고르게 전달되는게 아니다보니
변형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도입한게 자동용접인데
그덕에 변형문제도 해결되고 오히려 제작기한도 단축되는 효과를 본거 같습니다
214급에 들어가는 HSLA100도 기존의 hy100의 용접변형문제를 개선해서 만들어 진것이고
최근엔 용접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leaf 16-08-30 00:03
   
그냥 망상을 하자면...

영국의 트라이던트급 리스하고 석세서급에 돈 투자해서 석세서급 직도입했으면...

역시 망상속에서는 안되는게 없죠. ㅎㅎㅎ
깡죠 16-08-30 00:27
   
치면튄다님 그런 문제 때문에 214급 현대 수주당시 우려했죠 경험이 없는 현대가 과연 만들수 있슬까 의문을 제기한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현대는 할수있다고 했고 그게 결과도 나왔죠.. 국가 방위사업에 도박같은 일을 한거라 아주 안좋은 사례였구요 4번함인 김좌진은 대우에서 별문제없이 건조한 것에 비해서는 솔직히 ...좀
한개 기업이 독점하는 건 안좋은 거라 2기업이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길 바랍니다..
     
치면튄다 16-08-30 00:35
   
3번함까지 현대에서 만들면서 문제점이 그대로 들어 나게되죠
그 문제점을 대우는 첨부터 다 알고 들어간거라 ;;
현대측을 무턱대고 까진 좀 그렇습니다
현대로선 좀 억울할겁니다
애초에 도만만 있는걸 그대로 도입한게 잘못이죠
          
깡죠 16-08-30 00:39
   
님 말씀처럼 현대도 214급 건조하면서 많은것 배웠겠죠 앞으로 두기업이 경쟁하면서 발전하길 기원하겠습니다.
          
현시창 16-08-30 00:49
   
그래서 현대가 3번함까지 똥싼 상황에서 정상납품된 대우조선 4번함 김좌진함보다 더 늦게 건조에 들어간 5번함 윤봉길함 납기지연은 어떻게 셜명하실건데요? 실제취역은 대우건조 7번함 유관순이 5번함 윤봉길보다도 먼저 할 상황까지 몰렸는데 말이지요? 똑같이 3번함까지 똥싼 상황에서 피드백 받아 건조했는데 왜 대우조선은 김좌진함에 이어 유관순까지 문제 없이 납기지연 하나 없이 깔끔하게 납품했는데.

현대는 또 윤봉길함 똥을 싸고, 현재 취역수순 보면 홍범도까지도 똥을 싸게 생겼나요?
이런데도 현대가 똥싼 피드백으로 대우가 실수없이 건조했다는 주장하고 싶으십니까?
앞뒤가 맞아야지 납득을 해주죠. 지금 KSS-3 기본설계작업부터가 현대가 주도권 잃고 대우 밑으로 들어간 상황이고. 배치1 1~2번함, 배치2 초도함까지 다 대우가 따먹었습니다.

현대한텐 214급처럼 절대 초도함 안 주는 이유가 뭘로 설명됩니까?
지금 잠수함분야에서 현대 기술력이 대우 못 따라갑니다. 가장 기본적인 내압선체 진원도 제대로 못 맞춰서 납기지연이 펑펑 터지는데 이건 무슨 신박한 소리신지 모르겠군요. 지금 현대는 건조능력른 물론 설계능력까지 뒤쳐진 상황이고.

그래서 해군은 차기중잠수함을 아직까지도 현대한테 줄지 말지 고민중일 정도로 214급 건조에서 똥을 싸고 있습니다. 1~3번함까지 함생동안 3~4번 자를까 말까한 선체를 벌써 2번정도나 절단했고 이 덕분에 이 1~3번함은 수명 절반 정도를 벌써 소모했어요. 이 정도로 똥을 쌌으면 객관적인 비교는 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치면튄다 16-08-30 01:47
   
선체 절단건은 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어쩔수 없었어요
결국 선체에 이상이 없었던걸로 나왔고
하데베에서도 문제없었던걸 확인했지않나요?
1-3번함은 그리스측 소음문제랑 겹쳐서 애초에 민감햇던 사항입니다
                    
현시창 16-08-30 01:54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62811165390095

참으로 참신한 소리 하십니다, 그려...
정작 건조한 현대조선이 나는 모르겠다 배짼 덕분에 HDW가 직접 배 갈랐습니다.
애시당초 배를 가른 이유가 선체문제가 아닌, 선미부 추진모터 때문인데 뭔 상관도 없는 선체 얘기를 합니까? 그건 진수후 무려 2년간 인수거부한 윤봉길함에 따지시고.

1~3번함까지의 소음문제는 선미부 추진모터 때문으로 그 때문에 배를 갈랐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터졌다면 건조사가 배를 갈라야 하거늘, 그런 기술도 없어서 하데베사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똑같은 지멘스사 전동기를 부착한 대우조선제 김좌진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고요.(심지어 고장력 볼트 사건은 현대만 일으킨 문제입니다. 그것도 지들이 자체해결을 못해서 HDW사 직원들 소환해서 보강작업까지 그네들이 수행했고요. 여기서 이미 능력부족이 드러났죠?)

더욱 큰 현대의 빅똥은 연료전지 문제조차도 먼저 건조한 1~3번함이 폐기물 수준이라 그 최종테스트를 김좌진함이 수행했다는 겁니다. 지금 손원일급에 대한 각종 기술테스트를 전부 다 대우조선 건조분이 수행하고 있는데 아직도 어쩔수 없다느니, 설계 문제이니, 민감한 문제이니 쉴드 치고 싶으세요?

현대가 일을 그렇게 잘하는데 왜 KSS-3 설계주관이 대우고, 초도함은 몽창 대우 준다고 생각하세요? 핑계 대지 말고 현대조선이 능력부족으로 똥을 쌌네하면 모든게 설명이 되는데 말도 안되는 쉴드는 뭐하러 칩니까? 이해가 안되네...

지금 손원일급 문제로 원설계사인 HDW사 소환한 건 현대조선뿐입니다.
대우조선은 HDW소환없이 자체역량으로 자체 건조해서 아무 문제 없이 납품해서 실전에서 굴려먹고 있고요. 1~3번함은 현재 이 순간까지도 정상적인 작전활동을 못하고 있고, 5번함은 아직도 인수거부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래도 설계 문제라고 핑계대고 싶으세요?
                         
치면튄다 16-08-30 02:25
   
단가후려치기로 무리해서 수주받아
거기에 노조파업과 각종비리로 똥칠을 해놨으니
기술이 있어도 증명할 방법이 없어 답답하긴 합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이런사태가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애초에 하데베에서 AS를 요청한건 배가를 능력이 없다기 보다
가르고 나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 문제였습니다
이걸 분담하기 싫어서 하데베 측에 물린게 문제네요
돈때문에 다 망쳤습니다
                         
현시창 16-08-30 02:32
   
뭔 소리 하시는지...
그것도 전부 다 현대한테 지체상금으로 물릴 비용인데...
HDW사는 180억 청구했고, 이 비용은 도로 현대한테 청구할 것이라는게 해군입장입니다. 고로 분담하기 싫어 하데베에 물린게 아니라, 능력이 안되서 손떼고 모르쇠로 일관한 겁니다. 그 와중에 어떻게든 로비로 풀어보려고 드러난게 이번 납품비리고...

기술력만 후진게 아니라, 마인드도 아주 후진게 현대조선이라는게 드러났지요.
이런 마당에 현대가 대우보다 우월하다고요? 퍽이나...
덤핑수주를 보면 지 주제 파악도 못 한다는게 드러났고.
사고 친거 보면 건조능력 부족도 드러났고.
그 와중에 사고해결 과정보면 비리질로 봐선 책임감도 없다는게 드러났고.
HDW사와 연관된 거 보면 고도의 정치질이나 하는 걸 봐선 뻔뻔함도 한 수위고.

현대조선이 대우조선보다 우월한게 몇가지는 있군요.
비리질, 정치질, 뻔뻔질, 주제파악도 안되는 멍청함. 심지어 수상함조차도 현대설계분 인천급하고 대우설계분 대구급하고 수준차이 심각하죠?
엠블럼 16-08-30 05:21
   
초강력 쉴드~
돌개바람 16-08-30 07:31
   
정반대로 얘기하고 있네 209급을 통해서 기술을 습득한건 현대가 아니라 대우입니다.
애시당초 잠수함에서는 대우가 현대보다 월등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장보고3급
건조업체로 지정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214급 잠수함 문제된게 현대에서 건조된
잠수함들이고 대우에서 건조된 잠수함들에선 별다른 문제점들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14급 문제도 현대가 단가후려치기로 수주하는 바람에 건조비용을 낮추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정설인데 어떻게 저렇게 180도 왜곡하는 주장을 할수가 있지,,
     
치면튄다 16-08-30 09:06
   
209가 아니라 214를 잘못적은거
왜 그랬는지 모르겟지만 반대로 적었네요
새벽에 잠결에 적어서 그랬나 봅니다 위에보니 현대를 삼성이라고도 적어놧네요 ㅠㅠ
네 맞습니다 단가후려치기로 삽질을해서 그렇습니다
깡죠 16-08-30 09:17
   
하~참... 끝까지 가셨군요들, 이리 될 것 같아서 적당한 선에서 토론을 끝낼려구했는데.. 현시창님+치면튄다님 피곤하셔서 일은 어찌 하실려구. 열정에 탄복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낭만갈매기 16-08-30 09:27
   
현직 조선소 종사자로서 현대,대우,삼성,stx 상선 다만들어본 경험에서 보자면..

상선기준 설계의 디테일이나 완성도는 현대보다는 대우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구름위하늘 16-08-30 11:29
   
뭐지? 치면튄다님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끝까지 주장하시네요.

214 이전의 잠수함은 모두 대우조선이 만든 것인데,
처음 214로 시작한 현대가 더 기술이 좋다는 이 말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임?

"잠수함은 대우보다 현대가 기술력이 더 좋습니다
대우는 개발 경험이 없음"

혹시 "이에 따라 1번함인 장보고함이 1988년 8월 제작사인 독일 HDW 조선소에서 건조되기 시작했다." 이 기사의 HDW를 현대조선으로 착각한 것 아님?

"이후 1992년 10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된 2번함 이천함을 필두로 2001년 9번함 이억기함에 이르기까지 9척의 장보고급 잠수함이 해군에 인도" .... 장보고급 잠수함은 1번을 제외하면 모두 대우조선해양에서 만들었는데요?

도대체 장보고2(214)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처음 잠수함을 만드는 현대조선이 기술이 더 있고
대우조선은 경험이 없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임?
우리가 모르는 다른 잠수한 건조가 현대조선에서 있었던 것인가요?
(209 8척을 만든 대우조선이 사실상 현대에게 도급을 넘긴 것이었음?)
     
치면튄다 16-08-30 12:47
   
209급 소형 잠수함이 아니라
214급 중형잠수함을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글에 잘못 적은것도 있네요 214를 209로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댓글들 살펴보니 여러가지 오타나 잘못적은 내용도 여럿보이네요
새벽에 맨정신이 아니다 보니 이런것 같습니다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현대로선 214급 제작하면서 최신공법과 최신장비를 대거 도입했음에도
지금 이꼴이 난게 조금 난감하긴 합니다
          
구름위하늘 16-08-30 14:51
   
글을 쓰면서 생각이 꼬이면서 오타나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해합니다.
하지만 최신공법과 최신장비가 기술이 아닌 경우도 많이 있어서요.
특히 무기 생산은 성능 보다는 신뢰성이라는 입장에서
오히려 최신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10 Km 더 빨리 가는 것 보다
10 시간 더 오래 쓰는 것이 중요한 경우가 많은 곳이니까요.

어찌되었든 제 프로젝트 경험을 보면
한번이라도 유사한 프로젝트 경험을 한 사람과
경험이 전무한 사람과는
다음 프로젝트의 성공율이 천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작은 프로젝트 경험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
구름위하늘 16-08-30 11:41
   
엉뚱한 댓글 논쟁은 정리하고,
게시글인 전략원잠의 필요성에 대해서
저는 반대입니다.

비용 대비 효율이라는 점에서 전략원잠은 우리가 현재 (+ 20년 내외)에 필요한 무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우리 주변환경은 어차피 전략원잠이 선공이 아니라 보복공격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보험성 무기
2. 상호핵전이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의 좁은 국토와 높은 인구밀도는 상당한 약점
3. 현실적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전략핵무기를 우리가 가질 가능성이 너무도 낮음
4. 지상 배치 핵무기를 가진 후에나 필요할 사항
5. 전략핵잠을 병행하기에는 공격핵잠의 수요가 더 많고 더 급함. (현재 2개 기동전단에서 3개 기동전단으로 늘일 계획이며 이에 대하여 최소 6대의 공격 핵잠이 필요. 3교대 방식을 고려하면 기존처럼 9대의 공격핵잠이 갖추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