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밀게에 적합할지 아닐지 좀 긴가민가 한데....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요... ㅎㅎㅎ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데.... 김정은과 그 일당들이 현재 북한의 통제력은 점점 잃어가고 있고, 정상화 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미국은 꿈쩍도 안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 모종의 북한과 중국이 거래를 할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고 하니...
북한이 미국이나 우리에게 군사적 도발을 하여, 한/미 연합군이 북폭과 북진을 개시하면, 중국은 아무래도 끼어들 명분이 약하고, 북괴는 붕괴될 수 밖에 없는 결말을 맞이할텐데... 이는 중국의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이죠.
그래서 정은이와 꼬붕이들이 중국과 모의를 하여, 정은이가 중국의 변방으로 ICBM 2방 정도를 쏴 줍니다. 물론 빈껍데기로.... 아니면, 베이징에 한발 허용해 주는 거죠... 물론 "불발탄"이란 미명하게 빈껍데기로... 중국이라 가능한 시나리오..
그리고 중국 인민들은 여론 악화로 길길이 날 뛸 거고... 중국 정부는 이에 힘을 받아 북한에게, 전면전 선언하고 북한으로 진주합니다. 정은이와 꼬붕들은 막는 시늉만 하고, 중국의 진출을 거의 무방비로 허용(?)하고, 북한 정권은 붕괴 되어(?) 줍니다.
중국은 정은이와 일당을 체포하여 뒤로 빼돌리고, 안전보장해주고.... 중국은 북한 지역을 중국으로 섭렵해 버립니다.
막상 북한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도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미 연합군이 북한으로 진주할 명분 찾기가 매우 난해해질 겁니다.
중국은 북한의 대량살상 금지 무기의 공격을 받은 터이니, 북한 공격의 명분을 축적한 상황일테고.....
김정은과 지도부는 안전보장에 남은 생 편히 살 수 있도록 중국이 뒤를 봐주고... 중군은 북한 지역을 거의 희생없이 냠냠....
이런 상황이 온다면 과연 우리는 북한 지역을 수복할 수 있는 명분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갑자기 간밤에 이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