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에 개인화기가 지급 된 것을 보면.. 신병교육대 입소하는 모습은 아닌 듯한데..
그렇다고 해서 기초군사교육을 받고 나온 모습도 아닌 것 같은 엉망의 모습
정말 아무 교육 없이 최전선으로 보낸다는 얘기가 사실인가 보네요
도네츠크에서 마리우플로 끊어 밀고 헤르손에서 동시에 내리 누르면..
이 분위기면 절대 불가능 하다 여기던 크림반도 수복도 가능 할 듯.. 러시아 난장판이네
19년 러시아 정교에서 우크라이나 정교가 독립하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이 꽤나 큽니다.
우크라 동부의 러시아정교 지지파들은 우크라이나정교 신도들을 이단처럼 생각하고 있거든요.
러시아의 우크라 침략도 이런 러시아정교 지지파들의 호응을 기대하고서 이뤄졌죠.
실제 러시아정교에 뿌리를 둔 반군들이 전쟁 전까지 점령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의 정교신자 비율이 70~80퍼센트에 이릅니다.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친종교적 사회죠. 당연히 종교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러시아정교는 러시아정부와 한몸처럼 움직이죠. 매우 정치적인 집단입니다.
종교갈등의 한복판이던 우크라 동부에서는 특히 갈등이 강해, 실제 러시아군에 입대하여 우크라와 싸우는것에 대해 반발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