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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1 13:09
[영상] 핵미사일 무력화 HPM 폭탄 개발
 글쓴이 : 봉대리
조회 : 2,843  


[앵커]
우리 군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 인명 피해 없이 통신 장비나 전자기기를 일시에 마비시킬수 있는 일명 E- 폭탄, HPM탄 개발에 나섰습니다.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EMP탄보다 훨씬 위력이 커다고 하는데 국방과학연구소가 HPM탄의 핵심 부품을 수입한 사실을 뉴스나인 취재팀이 확인했습니다.

김동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EMP 충전시켜" "발사"

전자기파가 발생하자 하늘을 날던 전자 기계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EMP탄을 공중에 폭발시키면 일정 범위안의 모든 전자 장비가 방전됩니다. 정부는 EMP탄 보다 성능이 몇십배 높은 HPM탄 개발에 나섰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올해 HPM탄 핵심 부품인 고출력 극초단파 발생기를 프랑스에서 수입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고출력 극초단파 발생기 수입과 관련해 최근 외교부가 프랑스 정부에 보증을 섰다고 했습니다.

EMP탄 연구 관련 국책연구원 관계자
"(HPM탄 개발) 목적 아니면 별로 쓸데가 없는 장치이기 때문에.."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EMP탄은 작동반경이 100m지만, HPM탄은 최대 수KM까지 타격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HMP탄은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망가뜨리고, 지하 핵시설도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 우리가 북핵에 맞설수 있는 독자 무기로 평가됩니다.


2017년 12월 기사니까 횟수로 4년전 기사임
지금쯤 개발완료 됐던지 아니면 개발 막바지 단계일수도 있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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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킨 21-03-21 13:32
   
부산에도 10발 배치하고 대마도에 투척..ㅇㅈㅇ
축구love 21-03-21 14:18
   
이게 팩트 라면

수백발 날리면

발전소며 전자장비 모든것이 먹통 된다는 건데

그럼 일본, 중국하고 전쟁해도 완승 아닌가???

1발당 수키로의 효과가 있다??

진짜인지 궁금 하네
     
LakeWood 21-03-21 15:44
   
중요군사시설은 대EMP 방어시스템이 되어있다고 봐야겠쥬...
마르스르 21-03-21 14:23
   
EMP는 노트북에 과전류를 흐르게 한다면...
HMP는 핸드폰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그런거 아닌감요?
     
봉대리 21-03-21 15:11
   
(재)한국군사문제연구원 뉴스레터 2018.3.19. / 제240호
미국 고출력 마이크로(HPM) 무기 운용

현대전은 “상대방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여 전투에 승리를 해야 전쟁을 잘 했다”는 평가받는다.
이는“정확히 보고 정확히 타격하는(deep see deepstrike)” 현대전 개념이 필요한 이유이며, 대량의 재래식 무기 사용에 따른 후유증을
막으려는 주된 이유이다.
따라서 군사전문가들은 이러한 현대전 수행 요구를 가장 잘 만족시키는 수단으로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High Powered Microwave:
HPM 또는e-bomb)』 무기를 꼽는다.
이는 살상력을 발휘하는 화력이 아닌,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를 투사하여 전자 영역을 사용하는 장비와 무기체계를 일시에 무력화시키는
개념으로 출력원에 따라 “핵-기반의 HPM”과 “비핵/재래식-기반의 HPM” 무기로 분리한다.최초 HPM 무기 개념은 1980년대 초의 미공군에
의해 시험용으로 시작되었으며, 최초 작전 적용은2003년에 실시된 미국 이라크 전쟁이었다.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은 중동국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이라크군을 격파할 수 있는 HPM탄을 사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효과를 얻었다.우선 이라크 국민의 동반손상(collateral damage)을 최소화시켰다. 당시 이라크군은 자국 국민을 인질로 삼아
미군에 대항하였는데, 이에 적합한 무기가HMP탄이었다

다음으로 소수의 HPM탄으로 이라크군 전차, 대공방어무기, 미사일 및 통신체계를 일시에 무력화시켰다.
특히 이라크군 장비와 무기체계는 전자대응 능력이 없고 조잡한 전자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효과가 컸다.
또한 당시 이라크군은 많은 장비와 무기를 사막속에 은밀히 배치하여 미군은 표적 식별이 어려웠으나, HPM탄을 이용 사막 속에 은폐된
장비와 무기까지 무력화시켰다.아울러 이라크군 전쟁 수행 의지를 저하시켰다.당시 미군의 HPM탄 사용은 시각(視覺)에 의해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라크군 지휘관은 원인을모르는 채, 무력화되는 장비와 무기체계에 당황하였다.
소위 ‘공포와 충격(awe and shock)’이었다.마지막으로 당시 미국은 유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해 군사작전을
강행하였는데 이라크인 피해와 산업기반시설(도로, 물과 에너지 등)의 손상없이 작전을 실시함으로써 정치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는 우세한 미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해 HPM 무기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주로 무인기에 탑재하여 사용하려 한다.
중국군의 경우 2010년대 초부터 『863 계획』에의거 HMP 무기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가시거리(line-of-sight)
내의 적 표적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맞춤형 작전에 사용하려 한다.

또한 미군은 지난해 4월 15일의 아프간 텔레반 테러조직 은신처에 투하한 MOB(Mother of Bomb)탄의 효과가 의외로 미미했다는 판단하에,
주로 산악,동굴 및 사막에서 활동하는 아프간 텔레반 테러조직과 시리아 IS 테러 소탕작전에 HPM탄을 활용하고자 한다.
아울러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북한 핵/미사일 시설을 막대한 인명 피해 없이 무력화시키는 방안으로무인기용 HPM탄 투하를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탄(HPM)과 전자기탄(EMP) 간차이점은 EMP탄의 작동반경은 100m이지만, HPM탄은 최대 수km까지 타격범위를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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