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뉴스' 등 외신은 APT 입찰 결과가 미 공군협회의 연례행사가 끝난 뒤인 9월 24일 이후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오는 10월부터 2019년 회계 연도가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미 공군이 더 이상 계약을 늦출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록히드마틴 측은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입찰 경쟁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기자에게 "경쟁사 쪽이 (가격을) 싸게 치고 들어온 거 같다"라며 "우리는 더 이상 가격을 내릴 수 있는 한계가 있으니..."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 밑에 밑에 올려주신 글의 관련기사를 보니 록히드마틴으로선 감당못할정도로 싼 가격을 보잉이 제시했다고 하는군요.
안그래도 미국방부가 그동안 보잉에 기울어진 모습을 보여온데다, 설상가상으로 보잉이 가격까지 덤핑을 때렸다면
이미 보잉으로 99% 결정난 분위기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