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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 22:23
[잡담] '개발비만 11조원' 돈 쏟아부은 일본 첫 여객기 사실상 포기
 글쓴이 : 모래니
조회 : 7,139  


일본이 세계 최고의 제트엔진을 보유했다고?
글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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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 20-12-05 22:40
   
저거 엔진포함 90퍼센트 정도가 외산도입이라던데 사실인가요?  설마 아무리 그래도 10퍼센트 국산화는 너무한듯 싶어서 안믿겨 지네요
진실게임 20-12-05 22:51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 안나지만, 만들기 전에는 비행기의 연비를 혁신할 대단할 기술이 일본에 있다고 그랬는데...
만화로 세상을 보는 넘들... 만화에서야 늘 일본이 최고 최선이니까...
     
스포메니아 20-12-06 05:13
   
연료비 20% 줄인 혁신적인 여객기 민들거라고 했었는데, 동체도 약하게 만들어서 FAA 안전규격을 통과 못했다는 기사 봤어요. FAA 통과 못한게 동체 약한거 말고 다른 문제도 많았지민 ㅎㅎㅎ
무한의불타 20-12-05 22:51
   
저 중에 5조는 아베사마 뒷 주머니로~ ㅋㅋㅋ
     
다크드라코 20-12-05 23:39
   
미쓰비시 뒷배가 일왕과 아베 입니다. 그런데 일왕 교체하면서 일왕의 영향력이 겁나 약해졌다고 합니다.

이제 일본 정치에서 일왕은 사라지고, 아베와 일본회의가 장악했다고 생각하면, 님 말처럼 저 사업의

절반은 아베와 일본회의 비자금으로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할거라 생각합니다.
달보드레 20-12-05 23:39
   
베충이만 그렇게 믿고 있겠죠!뭐~
고기자리 20-12-05 23:50
   
일본이 뭘 한다고 하면 저리될걸 예상함 ㅋㅋㅋㅋ
일본은 모든 분야에서 더 비싼비용으로 더 낮은품질의 제품이 나오는게 일상화되버려서 ㅋㅋ
대팔이 20-12-06 00:02
   
저건 엔진이 문제가 아닌데요...
리얼백 20-12-06 00:06
   
엔진기술은 일본이 세계 최선두!! 》개발이 20년동안 제자리걸음, 하이엔드급이나 플래그쉽 이상의 모델을 목표로 연구했지만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물건을 2013년에 프로토타입 겨우 완료하나 2000년대 개발 된 프랫앤휘트니 엔트리급 엔진에 떡실신.

 얘네보면 핵심기술개발한다며 몰빵하는데 개발어느정도 완료된 후에 보면 세계 시장에서는 이미 한세대~혹은 두세대 더 앞선 물건이 상용화 끝내고 널리 쓰이고 있음.

 이런 패턴이 40년째. 국운이 다됐다고 봐야할듯.
Jenkins 20-12-06 01:03
   
보잉 최신기체인 B-737 MAX10이 우리나라 현재 환율로 대략 1465억원 정도 하니까 허접한 소형 항공기가 아니라
차세대 중형 항공기를 74대 살 수 있는 액수네요.. 저 정도 액수면 웬만한 항공사 하나 차릴 수 있는 엄청난 액수죠.
진짜 시원시원하게 해먹네... ㅋㅋ
윈도우폰 20-12-06 01:10
   
2차 대전 때 제로센도 마찬가지...

개전 초기 최고의 공중기동력을 보일 수 있었다고 평가받았던 이유가...엔진이 뛰어나서가 아니고 약한 출력의 엔진으로  속도를 내기 위하여 약골의 골격과 얇은 외판으로 무게를 상식 이하로 확 줄여서 만들어서 그런 것...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영화 '바람이 분다'를 보면 30년대 중반까지도 단엽기를 만들면 날개가 꺽여 부러질 정도로 복엽기 제작 수준에 불과하다가 나찌 독일에 가서 제작기술을 배워 만든 것이 바로 제로센과 같은 단엽기들...하지만 엄청 대단한 기술로 제작된 당대  최고의 전투기로 포장하여 홍보
수염차 20-12-06 01:59
   
미국이 엔진 설계도 줘도  아직까지 저 지랄중....
진짜 미개한것들임.....
외국제 부품을 외국 엔지니어 불러서도
조립못해서 개망한......
일뽕개색히들 망상속에서만 기술선진국.....
스포메니아 20-12-06 05:15
   
우리가 만들었으면, 제대로 만들어서 이미 팔고 있을듯 ㅎㅎㅎㅎㅎㅎㅎ
푹찍 20-12-06 09:57
   
오히려 두산+하청 의 가스터빈 기술과 한화의 엔진 라이센스 로 확보한 기술 그리고 글로벌 생산 기반 등이
일본보다 훨씬 더 탄탄할듯 ㅋ
터빈블레이드 열처리를 비롯한 코어 기술들은 이미 확보 되어 있고 의지만 있으면 우리도 가능 함 ㅋ
밥그릇 싸움이 되고 일감 떨어지니 견제가 안들어오는 무인기 엔진만 만지작 거리는 것 뿐이지 ㅋ
4톤급 폭장량에 스텔스노즐을 가진 가오리X 뜨면 볼만 할 듯 ㅋ
아무 20-12-06 12:59
   
일본이 삽질해주는 건 좋은 일이긴 한데 그렇다고 그게 한국이 기술적으로 우월하단 뜻은, 그렇게 착각하는 건... 아니죠.
무슨 렌야가 버마 풀 뜯어 먹는 소리도 아니고 의지만 있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소재가 모든 것은 아니지만,

항공기 제트엔진의 핵심 소재인 니켈단결정초내열합금만 해도 1세대가 1400도, 2세대가 1500도 이런 식으로 5세대가 1800도를 버틴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대가 높을 수록 고온고압을 더 잘버텨서 출력과 효율이 더 좋아지는데 5세댄 1세대 보다 출력이 100% 높다고 해요.

세계에서 이런 5세대 내열합금 기술 가진 나라가 미국 영국 일본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자원과 시스템을 갖춰도 그걸 움직이는 건 사람이고 운영자가 ㅂㅅ이면 좋은 시스템과 자원도 소용이 없다는 좋은 예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 일본이 그런 케이스인 거구요.

불과 몇년 전 한국도 그런 꼴이었어요.
메르스와 코비드 감염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보세요. 그 시스템이 크게 바꼈나요? 아니죠. 질병관리본부가 코비드 사태 이후 청으로 승격한 것 밖에 없어요.
세월호와 강원도 산불을 보세요. 재난방제 시스템이 바꼈나요? 왜 세월호에서는 돕겠다는 미군 상륙함까지 가로막으며 가만 있으라고만 했고 강원도 산불에는 전국의 모든 소방차가 강원도로 달려 갔을까요?

시스템도 자원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그것을 운영하는 운영자가 중요한 거고 자본도 기술도 앞섰던 일본은 여기에서 실패하고 한국에 따라 잡히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실수는 우리도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 일본을 반면교사로 경계해야겠죠.

한국은 이제 2세대 넘겼고 3세대 건너 뛰고 4세대 진입하는 것을 모든 목표로 하고 있다니 충분한 예산이 투입되어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수염차 20-12-06 13:49
   
음...언젠가 근미래에
F414-400K엔진급만 국내개발해도.....
난 만세를 부를것이고.....
우리가 세계를 호령하는 상황이 될것이라 생각해요~
노닉 20-12-06 14:04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