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번역 게시판 글에 일본의 훈련기 대체 계획 얘기가 나오 길래
일본이 현재 어떤 기체를 훈련기로 쓰고 있나 대충 찾아보니
현재는 가와시키 T-4 라는 중급 (기본) 훈련기로 쓰고 있군요.
아음속 제트기로 1988 년 부터 도입해서 현재 208 기 사용중.
1975년 부터 고등훈련기로 쓰던 미쓰비시 T-2 는 대략 미국의
T-38 제트 고등 훈련기급과 비슷한 체급의 초음속 제트기 인데
2006년 90기 전량 퇴역했고요.
이 기체의 경전투기 버전인 F-1 도 역시 2006년 77기 전량 퇴역.
그래서 현재로서는 일본은 고등훈련기를 따로 보유하지 않고
F-15 나 F-2 나 복좌 전투기를 기존전환용과 고등훈련 용으로 쓰는 모양
그러니 T-2 가 하던 역할을 대체할 고등훈련기 개발이 필요하기는 해 보이는 군요.
지금이라도 일본의 자체 고등훈련기 개발에 착수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그게 어렵다면 아마도 미국 고등훈련기 T-7A 레드호크가 궤도에 오르면
공자대가 고등 훈련기로 도입할 거로 보입니다.
마 그냥 한국 T-50 사서 쓰면 딱인데 존심에 그러지는 않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