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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4 08:10
[기타] 자원은 만주국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글쓴이 : 쿠르웰
조회 : 2,025  

우리나라가 과거로 가면 자원문제는 만주국을 먹으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왜 나치독일이랑 일본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어그로를 끌었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다름아닌 자원때문에 타국을 침범했기 때문입니다.



1945년이라면 이제 전쟁이 종결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동북아시에서 듣지도 못한 국가가 나타나서

2차대전의 승리 국가 중 하나인 미국이랑 전쟁을 벌인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자원 때문에 소련이 관리하는 만주국을 쳐들어가서 점령했다고 봅시다



얼추 동북아시아의 또다른 국가랑 같은 행보같지 않습니까?


다시 말하면 이건 한국과 미국의 전면전 수준이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는 만주를 침범한 침략자라고 알리는 꼴입니다.

(물론 만주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일본에서 점령한 걸 우리가 다시 점령했으니 끝이라는 분도 계시는데

당시에 만주는 소련이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즉 다시 말해 우리는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꼴입니다.

(자본주의 진형과 공산주의 진형이 같이 위아더월드로 한국을 치는 멋진 광경)



그럼 아무리 기술격차라 하더라도 10년 안에 따라잡힐 것이고

(전시상황에서 기술발전속도는 엄청 급격합니다.)

자원문제로 일본처럼 여건도 안된 상태에서 길게, 또는 넓은 침략지역을 지킬 필요가 있는데

과연 그럴 수 있는 만큼의 인구가 되는지 궁금하군요.


(2차대전 당시 미국이 1.5억 중국이 5억, 유럽이 2억, 소련이 2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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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14-06-04 08:16
   
물론 다른 나라를 침범한 이유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인권이란 개념이 없었지요..그 당시 일본이 우리에게 한 만행만 봐도 알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의 인권 개념을 탑제한 우리군이 거의 무혈입성 할경우 그리고 중국한테 떡밥을 던져 줄경우 과연 그러 할지는 조금 의문이 드네요.
한큐님 14-06-04 08:38
   
그만 좀 하시지요..
나가라쟈 14-06-04 09:35
   
과거로 가네 마네...이런 시덥잖은 망상글에 왜 그리 심력을 소모하는지.

설령 가능한다치고 50년뒤의 한국이 현재에 온다고 뭐가 달라질까요?ㅋㅋ

당신들은 세금이나 뭐빠지게 내고 전쟁벌인다면 앞에서 총알받이나 열심히 하고 있을텐데.
미친년 14-06-04 09:48
   
이건뭐 ... 그렇게 따지면 굳히 미국이랑  왜 싸워야하는지 부터 설명좀 

뭐 한다고하면 한국은 그거 안됨  다른거 한다고 하면 한국은 그것도 안됨 이리 발묶고 손묶고  눈가리고 싸워봐

이런 논리니  현재 미국이 가도 못이길듯
굿잡스 14-06-04 10:08
   
그리고 자원 때문에 소련이 관리하는 만주국을 쳐들어가서 점령했다고 봅시다>??

근데 언제 소련이 만주를 관리했던가요???(45년도에 가서야 잽 핵쳐맞고

빌빌되니 만주의 잽 관동군을 몰아내기 위한 디데이 년도였죠. 일명 8월의 폭풍작전.

이런 상황에서도 막장화된 잽 관동군에게 상당한 출혈을 감내해야 했던)

그리고 독소전쟁으로 소련도 솔직히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 그 먼 극동까지

다시 독소전만큼 감내할 대군을 이끌고 올만큼 보급이고 재정 여력이

마냥 바쳐줄지 모르겠군요(뭐 온다고 해도 압도적 공군력에 의해 들어 오는 즉시 속속

순삭이겠지만)  실제 역사에서도 객관적 전력에서 잽보다 앞선 러샤함대고 극동까지

그 먼거리를 기어 들어오다 기진맥진해서 털린 사례를 다시금 상기시켜 줘야 하는지?

(하물며 최대 천만 대군에 3,4세대급 전차로 무장한 기갑사단과 공격형 헬기, 압도적 공군력

과 중단거리 화력덕후 유도미사일 부대를 가진 나라가 발릴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ㅋ)



그럼 아무리 기술격차라 하더라도 10년 안에 따라잡힐 것이고>??

10년만에 21세기 IT기술력이고(양자 역학의 나노급 그래핀 신소재를 당시

과학자가 실물을 직접 본다고 이해는 할랑가요??) F-16급의 전투기를 만들어 낸다??

그 10년 동안이면 울나라 쌓인 어마한 핵폐기물을 이용해서 핵재처리 단기간에 육성 가동하면

뭐 못해도 그전에 수만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이미 기존 현무 추진체에 4개 묶어서 대륙칸 탄도탄

까지 모든 역량 다 동원해서 단기간내에 만들어 쿡쿡 단추 누르고 있을 상황 아닌가요? ㅋ

(뭐 그전에도 민간 항공기든 수송기 이용해서 러샤고 미국이고 말안듣는 애들 본토에 택배 보내도

되긴 하겠지만요 ㅋ)


전쟁도 조금의 이길 가능성이 있어야 상대를 하든지 전의를 가지죠.

압도적 무기의 질과 화력앞에서 그기에 총동원 병력에서도 무시 못하는 나라를 상대로

도리어 당시 국제 정세를 봐도 꼬리 내리고 뭐 하나라도 얻어 먹을 게 없는지

알랑방구나 끼는게 상책이지 본인이 솔선수범해서 누구 좋으라고

먼저 전멸을 각오하고 몰빵 맞는다?? ㅋ
탈곡마귀 14-06-04 15:39
   
2차대전 병기의 로망에 아직도 헤어나지를 못하신듯
아악스용 14-06-04 16:02
   
만주국 쳐들어 간다.. 이건 중국과도 전쟁을 한다는 거고
그럼 양쪽 전쟁을 한단 의미인데 가능 한지..

그리고 현제 미국이 없다는 전제는 최첨단 기술도 없다는 말과 같은건데..
GPS, 엔진,레이더등등 첨단무기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미국으로 부터 수입할수 없으니. 수리도 못하고 생산도 못하는
무기도 90년대 후반 수준의 무기 밖에 생산 못하는데.. 전쟁에서 이길수 있을까..
미국과 전쟁은 전세계와 전쟁하잔 얘기나 마찬가지 유엔군으로 처들어 올테니까..
미국은 돈만 찍어 내면 되지만 우린 수출없인 내수안돼고 자원도 없고..
과거 일본처럼 진주만치고 동남아 먹으면 된다고...
     
파호 14-06-04 17:04
   
아 또시작이네요  지나온글들 보세요 ......
아비요 14-06-05 08:13
   
이제 이런글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듯함. 한말 자꾸 반복할뿐... 해봤자 내용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