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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전 + 보병없는 전차 단독작전상황 이라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안했습니다.. 항상 시비성 말투이신것 보니 세상살면서 이것저것 불만이 많으신듯.. ㅉ

혼자서 게시판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사람한테 들을 소린 아니로군요.

님처럼 말하면 그건 전차vs화염병이 아니죠. 전차-(시가전+단독작전)vs화염병 이죠.

에고 전면 장갑을 뚫는게 아니고요  포탑과 포탑뒤쪽의 엔진부 상판이라고요 그주변에 흡/배기구 있고
후면에 냉각팩 있고요 엔진에 대해서 조금만 찾아보시면면 흡기로 고온의 공기가 들어가면 엔진 아작 나요
디젤엔진 터빈엔진 휘발유엔진 할것 없이 말이죠
 그리고 이건 어떨까요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전차가 4대가 같이 기동하죠?
시가전 골목에서 선두와 후미만 고렇게 잡아도 4대가 기동 불능 됩니다

앞 뒤 전차만 제압하면 외통수 되는 골목이라면 딸랑 전차 하나 지나갈 길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런 문제도 있지만 건물 위 90도 위에서 기습할수도 있는 그런 곳으로
운용하는 정신나간 사령관은 없겠죠.

그런데 있었죠.
체첸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팔루자에서도 그런 정신나간 짓을 때론 해야할 때가 있었습니다.
안 들어가면 그만이지란게 전쟁터에 늘 통용되는 건 아닙니다.

수많은 사례 중 극히 일부의 경우고 그게 언제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한번 그런 사례가 있다고 해서 그게 일반적인 사례가 되는건 아니죠.
그런건 예외적인 사례라고 해야 옳을 겁니다.

한국전시 홍천 전투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국군이 57mm 포로 선두와 후미의 전차를 기동불능 상태로 만들자, 중간에 갖힌 전차가 후진하려다 도랑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중간에 오도가도 못하게 갖힌 나머지 전차에는 보병이 올라타 수류탄 투척으로 총 6대의 전차를 파괴시킵니다.
이후 국군은 대전까지 안전하게 유유히 후퇴하죠!

심리적으로 자기가 탄전차에 불이 붙고 그러면 엄청 위축될거같네요.ㄷㄷ

필자께서 생각하는 일반 화염병이란 급조화염병입니다.
군에서 뜻하는 화염병을 개량형 화염병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군에서 사용하는 화염병이 정규화염병이고, 시위에 쓰는 물건이 급조화염병입니다-_-; 즉, 애시당초 쿠데타라도 나서 일반 시민들이 화염병을 급조하지 않는 한, 일반전차에 떨어지는 화염병은 제대로된 화염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밀리 지식 없는 일반인이 일반 상식으로 군사 부분을 이해하려니깐 저런 오류가 생기죠. 이론과 현실은 다른 걸 모름. 저 대단해 보이는 전차도 조건에 따라서는 오히려 보병들한테 쉽게 털리는 걸 자신의 기준으로는 이해를 못 함. 이미 전차에 적 보병의 대전차 급조물들이 날라오는 상황이면 이미 아군 보병의 엄호가 거의 벗겨진 알몸 상황이라는 뜻인데. 전장에서 전차가 조준도 못 하고 움직이지도 못 하면 그건 사망한 전차임. 화염병으로는 절대 전차를 파괴 못 하니 전차가 이긴다는 주장을 지금 밀게에서 하고 있는 것임?

현대전에 들어오면서 대응수단이 비교적 쉬어진 전차라지만 괜히 메인배틀탱크라 불리는게 아니죠. 화염병도 알라요술봉도 전차 무력화가 가능하다는건 알겠습니다. 뭐 화염병은 가생이서 첨 듣지만 일리는 있다봐요. 그런데 토론이라기보다 거의 전차무용론에 가까운 억지성 글이라 반감을 사는거 같습니다. 대체 화염병 같은 급조폭발물로 전차 1개중대급 때려 잡으렴 얼마나 막대한 피해를감수해야 할까요. 체첸 경우같은 삽질 사례 가지고 공보다 과를 키워 보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보다 더한 이득이 있으니 계속 개발하고 나오는거지요. 토론이라기보단 모두가 그래 화염병 짱짱맨 외쳐야 속이 시원 하신건지.. 이런 되도않는 주제가 밀게를 덮는게 전 이해가 안갑니다

차라리 2-3세대 전차 이후 4세대에선 140미리로 갈지 전열화학포가 될지 무인포탑이 될지등등 그걸 또 어떻게 대응하냔식의 글이면 재미라도 있죠..쩝

전차 무용론이 아니라 전차라는 물건 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은 겁니다.
과거의 전사를 읽어보면 2차 대전이든 중동전이든 사막의 폭풍작전이든 체첸전이든, 심지어 전차가 처음 발명된 1차 대전에서조차 잘 준비되지 않은 상대에게는 전차가 막강한 충격력을 발휘하지만 반대로 제대로 된 대전차 방어선에 부딪혀버리면 단시간 내에 몇백 대씩 손실되기도 하는 극단적인 특성이 있는 장비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차라는 건 기동시 커다란 소음과 먼지를 발생시켜 적에게 발견당하기 쉽고 하루에 2-3번씩 재급유를 받아야 작전 지속이 가능하며, 몇 미터 높이에서 추락하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고장을 일으키고, 가동부위의 연결부(캐터필러의 커넥터), 외부관측장비, 엔진과 연료도관, 배선 등, 기술의 발달로도 완전히 커버가 안되는 근본적인 취약점을 갖고 있는 장비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전차가 무용한 것은 아니지만 무적도 아닙니다.
대전차화기의 발달은 얼마나 아군의 피해를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전차를 사냥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일 뿐 구형 대전차무기들이 현대의 전차들을 상대로 완전히 쓸모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화염병을 던지는 목적은 장갑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게 아닙니다.
엔지흡기구에 고열의 화염을 발생시켜 엔진을 망가뜨리거나
외부센서를 망치면 목적달성입니다.

엔진망가진 전차 그순간 고철이죠 시간지나면 밧데리 나가면 아무것도 작도안하는 고철되는겁니다.

기갑부대 출신들이 지금 여기 올라와 있는 주제를 보면 뭐라고 할지 볼만하겠내요.
아무리 그래도 화염병은 아니지요.

기갑부대 여러분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한번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1500도나 되는 열기를
반경 3미터 안에서  방호복 없이 느껴 봤냐고 묻고 싶네요

전장에서 전투 불능이 파괴지 그것도 이해 못 하면서 하...

그럼 이북과 전쟁나면 이북애들 화염병들고 숨었다가 흑표구 에이브럼즈고 뭐고 다 때려잡는다는 얘기? 화염병에도 못이기는 전차를 알피쥐나 대전차미슬로 무장한 이라크반군이나 아프가니스탄반군들은 왜 못때려잡고 털릴까요? 미군탱크들 보병 엄호 받는거 못봤는데. 더욱 갸들 미군잡는다면 xx특공대도 자원해서 하는 독종들인데.

미군 전차는 브래들리와 같이다니고 자주포와 아파치도 주변에 있으며 콜 때리면 A-10도 금방 날아옵니다만?

그리 따지면 한국전차는 혼자 다닙니까... k21 이든 k200이든k281이든k242든 장갑계열과 같이 다니고 콜 때리면 코브라든 뭐든 금방은 아니겠지만 날라는 옵니다만???

너무나 극히 제한적인 예로 화염병》》》전차로 이야기들 하시는것 같내요... 물론 화염병으로 전차를 잡을수 있고 그런 예도 생각보단 많이 존재를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상당히 드문 예이기도 합니다. 서로 잡내 못잡내. 단지 그것만 따질건 아니라고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