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은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일단은 사정이 여러모로 급했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제재에 일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기거래 시장에서 도는 루머를 덥썩 물어,
고의적으로 대중들에게 퍼뜨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한참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자위대 60주년 행사를 서울에서도 벌이겠다는 도발을 벌이고,
평화헌법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려는 현 일본의 행보를 보면 과연 우리 입장에서도 이 대담한 도발행위 계획 유출이
그냥 평범한 흥미 수준의 가십거리일까 라는 생각은 들게하는 이슈중 하나라고 본다.
대국 러시아에게 이런식의 대담한 계획을 실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고려는 해봤다면,
우리나라에게도 이런 비수를 들이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말이다.
* 해당 내용 원문의 링크는 http://www.intelros.ru/pdf/mir_i_polotika/2014_7/4.pdf 이고,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관 공식 트위터에 일본어로 번역되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