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물건 하나를 뚝딱 다 만들어내는것도 아닌거고.. 산업이란 그렇습니다. 비단 파워팩 뿐 아니라 일반 자동화 기계를 하나 만들어도 각지의 부품이 모아져 만들지만 이게 판판이 하자가 발생하기도 하고 별 하자 없는데 안팔릴경우도 많은데 그에 따르는 책임은 각자 협력사들이 손해로 메우게 되는거구요. 저는 그 지점을 말한거죠. 사업은 결국 운명 공동체니까. 협력사가 제공하는 제품들이 하자없이 훌륭한데 그걸 모아 그따위로 밖에 못만든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최종 메이커업체만 바꾸면 방사청은 손터는거니까요.
근데 그러지 못하고 있죠.
맞는 말입니다. 그거에 대한 규명조차 하지않고 실패는 두산만이 문제고 협력업체의 잘못은 없는지 당초 계획에 무리가 없었는지, 두산이 사업따낼때 사업평가는 대체 누가하고 어떻게 한건지. 이런 고찰없이 실패는 곧 두산 개객끼 나머지는 불쌍해 하는건 우리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맹목적으로 독박쓰는게 정상이 아니라는게 제 주장이구요. 그리고 협력체들도 자신의 사업판단에 따라 두산이라는 갑에 경쟁적으로 입찰을 붙어 따낸것이니 그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관한 것들은 사업하다보면 상용 있는일이기도 하고 사업가들이 감내하는 부분이지요.
물론 정상적인, 불법없는 상황에서라면 허각님의 주장이 옳다고 보나 지금의 명확한 팩트는 애당초 파워팩개발비용을 횡령한 사실과 개발주체는 두산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개발일정등에 관련해서도 애초에 두산이 개발가능하다는 뻥을 군에 했었기에 두산이 개발을 맡아서 했었겠죠. 두산이 이러한 문제에서 100%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에서 불량이 생겨 파워팩의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이역시 두산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납품업체의 관리 및 콘트롤 또한 개발주체인 두산의 책임문제이기 때문이죠.
예를 든 핸드푠을 보자면 이역시 마찬가지로 갤럭시를 구매했는데 문제가 생겼다면 이거에 대한 보상 및 수리는 삼성에서 AS를 받습니다. 그리고 배터리폭발과 같은 사건이 터지더라도 삼성에서 사과문을 발표하죠. 물론 이에 대한 사고경위는 개별 부품업체들을 상대로 조사를 하겠지만 개발및 판매주체는 삼성이기에 삼성에서 사과를 하고 보상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뭔ㄴ가 생각이 이상한듯합니다 파워팩을 두산이 수주해서 중소기업들에게 부품 하청을 줬기에 그 부품 이상은 두산 책임이 아니라는건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생산 개발 능력도 안되는 중소기업에게 단가 후려쳐서 하청주고는 그 부품 이상은 면피 대상이되는지요 생산 총채임은 두산이기에 이건 99% 두산 그리고 이런 저질 기업에게 파워팩 생산을 맡긴 방사청 책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