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차세계대전 명장이라 꼽으면 으래 롬멜이 손에 꼽히던군요 그에 비해서 몽고메리는 저평가 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2 차세계대전을 필두로한 전쟁사 서적에 롬멜의 전기가 수두룩합니다 거기에 독일의 전격전도 같이
오르내리구요
저 개인적으로 롬멜 보다 몽고매리가 더 호감이 갑니다.
당연 야전에서의 기민한 전술 판단과 전투현장을 바라보는 안목과 유연성들
몽고메리보다 롬멜이 더 월등하죠.
여기에 영국 장군들은 다 녹아내렸습니다 전술보다 전략의 최고가치로 여겼던
영국신사들은 전장을 누비는 것 보다 작전지휘소에서 지도를 펴고 각 부대의 명령을
하달하는데서 한계가 있었죠,더군다나 사막이니까요.
전장이란 본디 현장이 시시각각변하니까요 영국신사가 지도를 펴고 작전을 세우면
그 시간의 작전을 변경해야하는 일이 발생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롬맬은 위험을 감수하고 지휘차량에 병사들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포탄이 떨어지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현장을 지휘했습니다
그러니 사막의 여우 '롬맬'이 전투현장에서 빛이 안날수가 없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국의 잇다른 패배에 실망한 처칠은 신의 한수를 두잖아요 '몽고메리'를
아프리카 전선에 사령관으로 임명합니다.
몽고메리는 롬맬을 철저하게 연구했을것입니다 몽고메리가 롬멜이 좋아하는 전술안에서 싸우는것 보다
몽고메리는 자기가 유리한 환경에서 사막의 여우 '롬맬'을 맞이해서 싸우는게 유리하다 생각했을것입니다.
기존 영국의 아프리카 원정군 사령관들은 '롬맬'의 유리한 환경안에서 싸웠다면 몽고메리는 그런 전철을 밟지않는 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당장 '승리'보다 잇다른 패배로 인한것을 만회하기위해 성급하게 싸우지않고
우선은 사기가 저하된 원정군의 사기를 높혀 줘야하고
독일군 보다 많은 '전차'를 확보가 중요하고 사막에서의 '공중전'도 중요하다 생각했을것입니다.
적장이 '전술'의 귀재이면 상대 진영의 헛점을 파악하고 환경 외적인 요소를 이용해 적장이 장기인 전술을 구사하지 못하게 피를 말리게 하는 전술말입니다.
또 몽고메리는 이미 '해상권'이 연합국에 넘어갔다는 것을 알고
독일군은 피해를 입은 전차만큼 보강이 안된다는 것을 알았죠 거기엔
독일 사병은 활기찬 사령관 롬맬을 두어서 이미 피로한 상태구요 피해를 입은 만큼
독일 본국에서 지원도 거의 미비한 수준이구요
거기다가 영국 '전투기'들이 전차만 보이면 파괴하고 모래폭풍이 그치면 또 독일 전차를 찾아다니는 상황이 벌어젔요 그와중에 미국에서 생산된 전차들이 부두에 까마득하게 쌓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미 몽고메리는 롬맬의 한계를 파악했다는 것으로 볼수있습니다 롬맬은 본국의 왕따이고 롬맬은 프로이센
귀족 가다가 있으니,본국의 참모장과 관계가 좋지못할 것이라는 판단과 독일이 아프리카 전선에 그리 사활을 걸지않는다는 것을요.
그래서 '몽고매리'는 물량전, 소모전으로 롬맬을 꺽겠다. 마음먹었다는 것이죠
한꺼번이 힘을 비축했다가 필살기만 구사하는 적'에게 왕창 평타만 날려서 ko를 시키겠다는 것이죠
그게 몽고메리의 승리의 요인들이라 봅니다.
우리는 '패장'이라도 뛰어난 '전술'을 구사하고 모든것이 부족한 상태에서 승리를 연달아 거머쥔 장군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패장'에게서 배울것은 '전술'만이 아니라 '패배의 원인'도있겠죠
'몽고메리'는 무가치이며 사막의 여우 '롬맬'은 비운의 장군쯤 묘사하면 안되겠죠 그 전쟁에서 다른 편인 몽고메리 전략 바탕아래 숨저간 영국 병사들 그들의 희생은 무가치하지 않으니까요
또 몽고메리도 전략을 고안할때 얼마나 사병들의 희생을 무겁게 느꼈을것이라 감안하면
몽고메리는 다시 재평가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하여튼 전술하나만 가지고는 전쟁에서 승리가 될수없다는 여실히 드러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