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가 1991년 사막의 폭풍작전 개전때... 이라크 방공망의 일부를 최초로 파괴한 비행기라는 것..
여러 다큐멘터리와 여러 문서에서 확인 됨..
개전 초기 적의 대공방어망을 파괴하는데 유용한 비행기가 아파치 헬리콥터라는 것.. 증명 됨..
그만들 싸우셈 !
아래 다큐멘타리 앞에서 부터 5분 30초 까지만 보셔 들..
1991년 1월 17일 이른 새벽, 6대의 AH-64 아파치 헬리콥터가 사우디의 공군부대를 출발했다.
시속 150마일로 저공비행(100 feet 또는 30.48미터 이하)을 해서 적의 레이다망에 걸리지 않고 사막을 횡단했다.
이들 아파치의 목표는 이라크 서부의 2개의 주요 방공망 기지였다. 이들 기지의 정교한 레이더 타워들은 공격해오는 적의 비행기를 감지하기 위해 쉬지 않고 영공을 감시하고 있었다. 이들 레이더 기지와 그 뒤에 있는 이라크의 방공망 사이에 있는 지역을 공습하기 위해서, 이 기지는 반드시 파괴되어야만 했다.
700대의 다국적군 항공기가 이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며 500여개의 전술적인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개시하기 전까지, 아파치 헬리콥터들은 단지 90분의 여유 밖에 없었다. 미사일이 이들 두개의 레이더 기지를 파괴해야 할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그 시간은 오전 02시 37분 이었다.
이라크의 레이다는 계속 감시를 하고 있었지만, 저공 비행을 하는 아파치 헬리콥터를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
아파치 헬리콥터들이 목표물에 접근하기 시작하자 고도를 50 feet (15.24미터)로 낮췄다. 목표물에 8킬로미터 까지 접근 하자, 비행 중대장이 무전기를 통해 짧게 한마디 명령을 내린다 - "Party and 10".
6대의 아파치 헬리콥터가 모두 동시에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 아파치의 목표는 서있는 레이더 하나 없이 기지를 완전히 모두 파괴하는 것이었다. 헬파이어 미사일에 이어 2.7인치 로켓과 30미리 건도 발사 되었다.
아파치의 공습에는 5~10분 정도가 소요됐다. 마지막 건물이 파괴되자 중대장은 뒤따라 날라오고 있던 다국적군 고정익 비행기들에게 암호를 날렸다 - 이것이 사막의 폭풍 작전(Operation Desert Storm)의 시작이었다.
아파치 헬리콥터는 이라크의 25마일 전방에 있던 이라크의 대공 조기경보망을 성공적으로 파괴 했으며, 또한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의 최초 발포였다. 개전 초기 몇분을 통해 아파치는 공격을 선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비행기라는 것을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