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품이 맞나요?
근대라면 몰라도 중세 에는 규격화된 군장보급 개념도 없고 무기고 방어구고 사비로 다 장만 해야해서 그냥 능력껏 채려입고 나가서 한진영에서도 복식이 제각각이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뒤엉켜 싸우다보면 피아가 구분이 안갈정도로 중구난방 수준이고 돈있는놈은 좀더 둘둘 싸매고 나가고 없는놈은 천떼기에 급소만 겨우 가리는 수준이었다고 하던데..
고증 잘챙긴 영화같은데도 보면 같이 도열한 애들만봐도 방패가 지멋대로죠. 한놈은 카이트 쉴드 드는데 바로 옆에 선놈은 겨우 버클러 들고 있는 경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