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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2 14:07
[사진]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는 세계
 글쓴이 : 노닉
조회 : 1,738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부족과 씨족이 지배하는 세계 (아래는 부족과 씨족의 영역표시)






이런곳을 서구국가들이 식민지배하면서 강제로 국경선을 그음 (현재까지도 분쟁이 끊이지 않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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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22-10-22 14:56
   
강대국들이 그렇게 쪼게 놓아도 민족과 언어가 같은 덩어리가 큰 집단이 있으면 뭉치게됨.....
이제 유럽은 지들나라로 갔음...
문제는 작은 덩어리들 부족단위와 언어의 문제 민족의식의 부제등....도덕의식...
구름위하늘 22-10-22 15:30
   
영국이 아직도 욕먹는 이유가
저런 문제가 있을 것을 몰라서 저렇게 한 것이 아니라,
저런 문제가 발생해야 자기가 유리하니 일부러 문제의 원인을 만들어 놓은 겁니다.

현재 세상 문제의 1/2 은 영국이 퍼트린 악의 씨앗 이죠.

우리나라가 일본 식민지가 된 것도 일본을 이용해서 극동 지역의 러시아 해양 진출을 막으려는
영국이 일본을 지원한 것에 1/2 책임이 있습니다.
일본의 국력으로는 무기 생산과 구입을 위한 재원이 없어서 영국의 일본 국채 구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Tigerstone 22-10-22 15:36
   
나라라는 개념이 없는거같음 그냥 씨부족사회
다잇글힘 22-10-22 15:49
   
아프리카가 가장 후진적인 대륙으로 남은 이유에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만 그 여러가지중  하나가 바로 부족적 전통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유럽제국이 아프리카 국경선을 맘대로 그었다고 하는데 사실 맘대로 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기네들 욕심때문이 아니라 부족들의 거주분포가 선형적,연속적이지 않고 보통 영토경계기준으로 사용되는 산맥이나 강과 같은 지형들에 맞춰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제국이 침략자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많이 언급되는 것과 같이 이건 침략자들의 욕심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아프리카는 근래까지도 많은 지역들이 정치적 형태로는  신석기나 초기청동기시대에 머물렀습니다. 아틀라스 산맥 이북이나 나일강 유역은 지중해문명권이니 제외하고 이 지중해문명권에 접해있던 아틀라스 산맥 이남부근이나 동아프리카 해안지역을 제외하면  오랫동안 유지되던 국가형태들이 거의 없거나 아주 최근에나 만들어지기 시작했었죠. 국가를 형성했더라도 기껏해야 고대 그리스 청동기시대의 도시국가 수준이었고 그것도 안정적으로 연속성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미주는 어차피 침략자들에게 개별적인 부족 원주민들의 씨가 말려져 이주민이 주인행세를 하는것이 아니면 잉카나 아즈텍처럼 이미 부족국가들을 흡수해서 그나마 청동기국가형태의 통일국가들이 만들어진 시점에  정복당했기 때문에 서구문화에 대한 반발은 있을수 있었어도 비교적 큰 수준의 동질성은 만들어질 수 있었죠.
     
구름위하늘 22-10-24 15:17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지만 아래 문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한편 19세기 당시 서구 열강들이 땅 크기를 균일하게 나누기 위해서 지도상에 줄 긋는 것처럼 만든 국경선이 현재의 국경선이 되었다. 세계지도 한복판에서 위엄과 패기를 내뿜는 아프리카 국경선의 반듯반듯한 모양새는 바로 이것이 원인이다. 원래 국경이라는 건 강이나 산처럼 국경으로 쓰기 편한 게 있으면 그쪽으로 긋는 경우가 많았지만, 아프리카는 그렇지 않아서 그냥 선 쭉 그어버린 경우도 못지 않게 많다. 중동 국가들의 국경선 역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