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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3 11:14
[영상] (다큐) 우주에서 본 제2차 세계대전
 글쓴이 : 가마구
조회 : 4,107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큐입니다.


뭐... 미국에서 만든 다큐라.... 미국 시각을 중심으로 썼다고 할 수도 있지만 참... 2차세계 대전에서 미국이 없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다큐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독일이 유럽을 점령하고 마지막 남다시피한 영국을 공략하는 상황.
유보트를 이용해 영국을 고사시키는 작전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영국은 극심한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영국 처칠 수상은 미국에게 참전을 요구하고, 미국 루즈벨트는 처칠에게 50대의 구축함을 보내는 대신, 미국에 해외 군 기지 8개를 미국으로 이양하고, 해외 영국 식민지의 무역망을 해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해가 지지 않는다는 대영제국이 극적으로 위축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죠.

심지어는 영국이 가지고 있는 1급 비밀들이 미국으로 넘겨져 병기들을 생산하게 됩니다.  
젯트엔진의 디자인, 로켓 디자인, 슈퍼차져, 자이로스코프 탑제 총기류, 잠수함 검출 장치, 자동 봉합 연료탱트 기술, 플라스틱 폭발물 기술, 그리고, 당시 미국에서 제작하던 레이더 보다 1000배이상의 검출능력을 가진 레이더 기술.... ㄷㄷㄷㄷ

그러다, 태평양 쪽으로 부터 일본의 공격을 받고, 미국은 본격적으로 2차대전 참전을 선언하게 됩니다.

미국으로선 세계를 무대로한 대서양과 태평양으로 전쟁에 돌입하게 됩니다.

유럽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성공을 거두고, 독일에 대한 압박이 심화되며, 독일 내의 원유 생산 정제 시설이 공격받으면서 독일로선 에너지 문제가 대두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원유 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게 됩니다.

소련은 막 공산혁명을 마쳤으나, 독일을 막기에는 너무도 역부족이었습죠.

미국으로선 독일이 새로운 원유 공급을 확보할 경우, 2차대전은 장기전으로 고착될 것을 우려해, 미국은 막대한 전쟁물자를 소련에 공급합니다.

소련에 물자를 공급하기 위해 희망봉을 돌아 서남아시아를 통해 소련으로 들어가는 물자 보급선을 새로 깝니다. 아바단에 새로 부두를 건설하고, 600Km가 넘는 도로를 건설하고 3000Km가 넘는 철도를 현대화합니다.
소련으로 지원된 물자는 300만톤의 휘발유, 9억9천9백만개의 야포탄, 2십4만5천 세트의 군용 무전기, 1,400만 켤레의 군화, 5백만톤의 군용식량, 가장 중요한... 디트로이트에서 생산한 5십만대의 군용트럭이 미국으로부터 지원되었습니다. 덕분에 원유공급선을 확보하려는 독일의 계획은 이뤄지지 못하게 됩니다.


한번 보세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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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 16-10-23 11:50
   
틀렸어~~~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기전에 이미 독일은 소련을 공격했어...
얼마전에야 일반에 공개된 당시 소련의 상황은....소련도 독일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결국 히틀러와 독일군부는 소련이 완전한 준비를 갖춰서 독일로 쳐들어오기전에 먼저 치자는 결론에 도달한거야....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1944년에 벌어져...독일이 패망하기 11개월전에 벌어진 2차대전 말기에 벌어진 사건이야...노르망디상륙작전이 성공해서 독일이 소련을 침공했다는 소리는 왠 황당한 소리야....제대로 알고 쓰라고 ㅉㅉㅉ...
     
가마구 16-10-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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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악 16-10-23 12:15
   
꿈꾸는님 말이 맞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자체가 이미 독소전 후반기에요.
개인적 의견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없엇어도 나치는 패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이 2차대전 승전국이긴 해도 유럽전선에서 직접적으로 한건 별로 없습니다.
               
흑요석 16-10-23 13:07
   
솔직히 소련이 희생 제일 많이 했고 소련의 역할이 가장 컸지만 미국이 직접적으로 한 게 별로 없는 건 아닙니다.

소련이 패망 직전에 갔을 때 회생할 수 있었던 덕도 미국이죠. 랜드리스로 어마어마한 물량을 공급했으니까요. 독소전 후반에는 모든 소련 병사들이 미국에서 건너온 통조림을 먹을 정도였으니.

그리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덕에 서유럽 전선이 더욱 빠르게 무너졌죠.
하나둘넷 16-10-23 13:06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의 전후관계는 다시 확인하고 글을 적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영국기술의 미국이전/활용에 대한 부분도 과장/전후관계 미인식등 오류가 많네요.

좋아하는 영상이시라면서... 내용은 보시는지요? 그 전에 영어는 알아들으시겠지요?
이 다큐가 시간상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2차대전의 진행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걸 아신다면
위의 본문과 같은 글을 적기 힘드셨을 텐데요.

38분경에 1941년 나치의 소련침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1시간 5분경에 1944년 실행한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Preussen 16-10-23 15:36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젯트 엔진하고 로켓 디자인은 독일이 최초로 만든거 아닌가요';;

그걸 탑제하고 운용한건 저 당시 독일밖에 없었을떈데;;자이로스코프 총기는 또 뭐죠??

레이더 기술이 미국보다?? 100배 좋았다고 하는지?? 그떄 레이더 기술은 나라마다 비슷비슷하지 않았나요?
일경 16-10-23 16:41
   
무슨 2차 대전때 미국이 멀 얼마나 했다고요 ;;;

소련 없었으면, 미국이 유럽에 들어갔다가 학살당하고 나왔을겁니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에 개입을 하고 노르망디에 상륙을 하였을때. 당시 미군의 규모가 100만이 좀 넘는 규모..

이때 상대인 독일군은 수십만이고 그것도 1선 부대가 아닌 후방 부대..

동부전선인 소련과 독인은 양측이 미친듯한 병력과 규모로 전쟁을 했습니다.

동부전선에 있는 독일군은 정예군 포함 600만 이상이 투입되었고 이에 소련은 2000만에 가까운 병력으로 버텨서 싸웠죠.

고작 몇십만의 독일군에게도 애를먹었던 미국이... 만약 소련이 없이 순수 저 600만하고 싸운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노르망디는 고사하고 유럽에 발도 못 내밀고 죽었을 겁니다.

그냥 미국 입장에선 유럽 포기 합니다. 미국이 칠 수 있던게 소련이 동부전선에 독일군 주력을 묶어놨기 때문에 가능했던거에요.

현재 미국이 초 강대국이 되고 자신들을 미화 시키느라 영화나 기타 다큐로 많이 찍어내서 그렇지 2차세계대전의 주인공은 독일과 소련이였습니다.
     
archwave 16-10-23 18:07
   
미군 병력(!)이 유럽 해방했다 이런 소리도 없는데, 왠 뜬금없는 얘기인지.. 뭘 미화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위 글에도 있잖아요. 미국의 당시 주요 역할은 막대한 보급과 장비.

심지어 당시 미국 없었으면 유럽은 물론이고 소련도 쫄쫄 굶었어요. 굶고 싸울 수 있는 군대 없죠.
미국의 물자 없이는 그 동부전선도 궤멸되었을거란 얘기.
     
현시창 16-10-24 01:36
   
소련에 미국이 원조한 식량만 450만톤입니다. 기름은 270만톤. 면 1억 1000만톤이고요. 소련은 미국 없었으면 입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기름도 못 떼웠고, 공장도 못 돌렸습니다. 미국이 뭘 얼마나 했냐고요? 미국빼고 나머지 다 먹여살린 거 하나로 다 설명됩니다. 결국 전쟁은 보급싸움입니다.

소련은 미국 없었으면 전 GNP의 7할이 나오는 핵심지역을 독일한테 영구히 잃고 회복할 엄두도 내지 못 했을 겁니다.
신발에 방한복, 타이어, 깡통통조림 하나까지 다 얻어다 먹던 소련이 독일을 뭔 수로 이겼겠습니까? 식량은 미국이 대주고, 여자도 농사 편히 지으라고 트랙터에 비료까지 미국이 대주니, 농사지을 남자까지 전부 다  징발해다 동원한게 소련입니다.

소련자체의 역량은 딱 스탈린그라드에서 막아선 것까지가 전부입니다. 그걸로 국력 전부를 다 쏟아부었죠. 남는 건 농업과 공업지역 상실로 붕괴하는 길 뿐이었습니다. 그때 동앗줄 내려준게 미국이고요. 소련이 2000만을 공짜로 동원한 줄 아십니까? 미국제 연료로 미국제 트럭과 장갑차를 타고, 미국제 트럭이 견인하는 야포로 기동전을 펼치던 소련군이 전전처럼 만날 독일한테 당하던 뚜벅이인채로 반격을 가했으면 어떨 것 같습니까?

게다가 영국과 미국의 상륙 및 전략폭격 방어를 위해 41년부터 45년패전의 그 날까지 독일항공병력의 7할이 서부전선에 묶여 있었고, 노르웨이엔 30만이 본토엔 80~90여만명이 붙밖이로 묶여 있었습니다. 노르망디 작전 이후 육상반격을 위해 증원된 병력 빼고도 말이죠. 소련과 독일이 주역이었다라는 말은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반대로 말하면 그 120여만명 병력에 3할의 힘으로 43년까지도 소련을 헤집던 독일공군이 전력으로 소련침공에 더해졌다고 생각해보시길.)
     
ellexk 16-10-24 10:49
   
이런 xx 같은 소리는 또 처음듣네 미국이 뭘 얼마나
했냐니

위에 현시창 님이 언급한거 +
동시에 태평양에선 독일이 소련에 투입한것에
버금가는 군사력 (특히 해군력)
을 동원한 일본과 정면 충돌하고 있었구만

당시 일본이 개허접으로 보임?
항모만 10척이 넘었던 나라란건 아나요?

동원한 병력도 백만단위이고

결국 당시 당사국들 다 먹여살리고
군수품 무기 지원하면서 서쪽으로는
노르망디로

동쪽으로는 타라와 로 진격한게 댁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대박이네 ㅡㅡ
ellexk 16-10-24 10:53
   
그리고 아무도 미군이

아프리카 전선에서 싸운건 언급안하네요

상륙작전 전에

이미 미군은 아프리카에서 롬멜의 전차군단과 붙었고
이후 무솔리니의 이탈리아를 박살내고

상륙작전 한거임

이탈리아 안잡았으면 소련은 영혼까지 털렸을걸요?
애초에 양방향에서 압박이 있었기에 독일 이탈리아가
서부전선 아프리카 전선에 전력의 상당 부분을
남겨놓고 일부로만 소련을 친거고

이 일부만으로도 소련 영토는 붕괴직전까지 갔음


소련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총 한자루 안쥐어주고
자국민을 대량으로 xx공격 시킬정도로 궁지에
몰렸던 나라를 이렇게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ㅉㅉ
백백서서 16-11-07 17:01
   
에구...설명이 조금 틀렸기는 하지만..이싸이트는 글들을 보다보면..대체적으로 너무 공격적인 성향이 있군요..그냥..내용이 많이 틀렸으니..확인후 수정하기 바란다고 이야기하면 좋을것을..왜이리 남을 깍아내리고..공격적인 말투인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군요..아님 이 싸이트만의 특징인가요??뭐..그렇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