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전차로서 맹활약을 했을
BT-7 경전차 입니다.
1935~40년까지. 5000여대 이상이 생산된 소련의 경전차이자.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무렵 서구 기준으로선 구식전차로 밀려난 BT-7은..
1945년까지 만주에서 맹활약을 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45년 8월 8일 소련은 일본에 전쟁선포를 하고 다음날 9일.
100만명이 넘는 붉은 군대는 만주땅을 밟기 시작합니다.
단 2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만주내 관동군 60만명과. 2개 기간사단 1100여대(대부분이 장갑차량과 구형 경전차)은. 무너지고.
9월 8일 미군이 대한민국 인천에 도착한 한반도를 제외한. 만주 쿠릴열도 사할린 섬 등 사실상 영토적 목표는 모두 달성하게 됩니다.
이 본격적인 공세기간동안 붉은 군대는 병력 150만명. 화포 2만 6천문 전차/장갑차량 5600여대를 동원하는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뭐 그밖에 다수의 T-34 중형전차도 운용하기도 하였지만. IS-2 IS-3 스탈린 중전차의 등장은. 가물가물하네요.만약 활약을 하였다면. 당시 동북아시아 최강의 전차였을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