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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18 20:46
[육군] 경전차의 전례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2,211  

그러면 과연 앞 글에서 제시한 것 같은 개념을 따른 전차는 없었을까?
온갖 새로운 아이디어가 끊이없이 나오는 방산업계가 그럴리가 없지. 

과거 노후화된 브래들리 장갑차나 세리단 경전차를 대체하려는 미국방성의 노력이 있었다.
여러 세계의 유수한 방산회사가 그 후속작이 될 경전차나 장갑차 모델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결국 어느 안도 국방성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래서 몇대 시험생산도 되었지만 
냉전 종식으로 대체계획은 흐지부지되고 그래서 브래들리 장갑차가 아직도 쓰이고 있다.
사실 스트라이커 장갑차도 이 계획이 무산되고 브래들리 대체안이 나올 때 까지 
임시적으로 임시방편으로 도입한 것인데 지금까지 잘 쓰이고 있다.

하지만 채택해 시험에 들어간 안이 FMC 라는 방산회사가 제시한 안인데 
바로 브래들리 장갑차의 역할을 2대로 분리하자는 것 
보병을 수송하는 9명의 보병을 태우는 APC 역할과 
보병탑승하지 않는 공격무기인 경전차나 IFV 역할을 따로 나누자는 것이다.

그래서 브래들리의 병력수송 역할은 M113 같은 경무장의 APC 에게 일임하고 
M8 Armored Gun System 이라는 경전차가 이를 호위하는 시스템을 제안한 것이다.
무게는 16톤에서 장갑에 따라 최대 23 톤. 일반 주력 전차의 1/3 의 무게이다.

원래 1995년에 개발된 안이지만 몇대 시험적으로 만들어 보고 
제식화 체택되지 못했는데 최근 2020년에 다시 이를 부활시키려는 제안이 있다.

한국군도 K-2 같은 표준적 주력 전차만 고집하지말고 
차륜형 경전차나 보병지원 경전차를 진지하게 고려해 볼 때라고 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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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386 22-05-18 21:10
   
이 양반 고집도 참 대단하네... 아직도 중(重)전차 무용론을...

누가 누구를 호위한다구요?... 일단 경전차나 장갑차 만으로는 그 흔한 싸구려 RPG-7 에도 한방에 나가 떨어져
몸빵이 안되는데... 전차의 기본 임무인 전장돌파가 안된다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얘기해도 참...

2차대전 에서도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 기본 개념이 기동력을 올려서 "안 맞으면 된다"
였고 그래서 화력이 약한 스튜어트 경전차를 대체하고자 나온게 셔먼과 같은 76mm 주포를 장착한 M24 채피 경전차...
결과는 어쩔수없이 필연적으로 전장에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독일의 중전차에 상대가 되지 못했고
아무 활약을 하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는 전세계 전차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고...
K2 전차도 초기형은 55톤 에서 수출형은 60톤 가까이로 무거워지고 있어요.
도나201 22-05-18 21:16
   
우선은 경량전차... 경전차의 사상은 월남전이후에 사실상 맥이 끊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나마 이사상을 애매하게 이해해서 새로운 사상으로 바꾼 전차는 스웨덴 srt103 전차이고,

실질적인 경전차는 공수전차라는 개념을 개발하게 됩니다.
즉, 항공기에서 빠른 접근성을 목적으로 한 지원차량으로 개발됩니다.

우리가 이해하려고 하는 경전차의 사상하고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문제는 바로 이라크 전쟁 점령후에 이야기입니다.
바로 ied 에 의한 파괴로 인해서 상당부분 경전차계획에 차질을 빚게 됩니다.

즉, 경전차의 이용은 작은 시가전 상정을 지원차량의 화기제압을 목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을 볼때  일반차량의 장갑을 임시변통으로 가다가  결국 일반 차량까지 장갑을 넘어선
mrap 차량이 등장하게 됩니다.

급조된 차량이죠.

이게 경전차의 개념이 사실상 획기적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실질적인 mbt 의 역할을 시가전상정해서 장갑이든 화력이든 바뀌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원차량의 개발도 같이 이뤄지게 됩니다.
대인레이더의 배치는 의외로 거점확보에 상당히 유리하게 됩니다.
그후 지원차량의 지원과 함께 경전차를 기습으로 인한 점령지의 저가형 화력지원책을 구성하게 됩니다.

후발대죠.... 

k2 같은 주력전차는 필요합니다. 그것은 상대전력에 따라서 구성할일이고,
현재로서는 점령지에 대한 점령방법과 그에 따른 화력지원구성에서 비싼 주력전차를 사용하기에는 이미..
힘들어 졌다고 보면됩니다.

현재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봐도  구형전차의 동원이 무슨 힘이 있을까 했지만,
점령지에 대한 화력지원으로 놔두고
주력전차는 전방으로 급하게 가게 됩니다.

현재 그동안 주력전차의 멀티능력으로 인해서 어느정도의 성능개량이 급속화 했지만,
이제는  전술적인 상황에 따라서 전혀 다른 사용계획으로 개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보급관련해서도 엄호책도 있어야 하고,
사실상  사용용도에 따라서 이제는 전차의 바리에이션이 아닌 전혀 다른 모델을 개발해야 하는것으로 변화될듯합니다.
니내아니 22-05-18 22:42
   
짱깨나 북한 선전책 같음..

우리 기갑의 와해
fininish 22-05-18 22:46
   
그리고 재블린도 아니고 RPG에게 탈탈 털리지.
안알려줌 22-05-18 22:55
   
그냥 무인화나 연구하는게
유장만 22-05-19 00:50
   
탱무탱무탱무 지긋지긋하네 ㅋㅋㅋㅋ
archwave 22-05-19 06:34
   
이 분은 밀리터리 분야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 것인지도 의문이네요.

남들이 이미 다 고려하고 있고 대응도 하는 것을 갖고, 뜬금없이 그런게 현실에 없었던 것인양 그런거 해보자 아이디어 제시하는 식이라든지..

현존 무기체계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두루 알아보셔야 할겁니다.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관련된 사상, 체계가 어떤게 이미 있었나 구글링도 좀 해보셔야 할테고요.

[ 차륜형 경전차 ] --- 이 말씀을 보고 더 이상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뻘소리만 남깁니다.
ranteria 22-05-19 09:39
   
이미 보병전차 경전차 처럼 굴리는 K-1 이 있자나요 개념부터가 장갑차로 설계된놈에 포탑 바꾸고 증가장갑 하는것보다 화력만 부족할뿐 나머지는 4세대 전차인 K-1 이 있는데 그것도 수적 주력인데 뭔놈의 신형 경전차 타령입니까?
소문만복래 22-05-19 15:38
   
밀게에서 놀거면, 최소한 무기에 대한 관심이라도 가지고 들어오세요.

맨날 뜬구름 찾는 소리만 하고 계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