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러우전쟁의 교훈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충격적인게 72, 80전차들의 포탑사출쇼였죠..
코딱지만한 차체에 예비탄약을 곳곳에 우겨넣으니 한발만 뚤리면 포탑사출쇼가 벌어졌죠...
K1전차도 작은 차체에 예비탄약을 우겨넣느라 빈곳이 없을 정도로 꽉꽉 채워넣었습니다..
북괴는 관통력 600mm급의 9К111파곳을 카피한 불새3, 관통력 1,000mm이상의 9K135코넷을 카피한 불새5를 장비하고 있는것이 확인되었고 대북 진공작전 시 우리 전차들을 상대로 쏟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K2 흑표는 측면장갑은 얇지만 반응장갑으로 보강된 상태고 향후 APS도 장비되기 때문에 대응가능하고 K1A2는 K1A3 개량시 장갑교체가 계획되어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대응가능할거라 보여집니다..
문제는 1,027대나 되는 양적 주력전차인 K1E1인데 이번 개량사업에 양압장치와 조준경 교체 외에 장갑개량계획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러우전 러시아 전차들의 포탑사출쇼가 남의 얘기가 아니란거죠..
불새5는 K1E1전차라면 차체전면도 관통가능한데 관통되면 포탑사출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유사시 우리가 제공권을 장악하지만 공군이 ATGM공격을 다 막을수는 없습니다..
제공권을 장악했던 미군과 이스라엘군도 적지않게 ATGM의 공격을 받았었기 때문에 주력전차는 기본적으로 방어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군수뇌부가 바보가 아니라면 이번 K1E1개량사업을 취소하고 늦더라도 장갑재 개량을 포함해서 다시 사업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