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항공우주군의 5세대 전투기, 시험기 명칭은 T-50입니다.
냉전시기 F-22대항마로 개발중이였으나 소련붕괴로 흐지부지되다가, 다시 개발중인 기체입니다.
프로젝트 원형 시험기가 바로..전진익으로 유명한 SU-47(하악..)
...어쨌든 수호이,미그,야코블레프사가 힘을 합쳐 만드는 러시아의 기술이 총집결된 항공기입니다.
15억달러나 투자하고도 돈이 모잘라 인도에 수출형을 제안하고 투자를 받아 인도공군용 복좌기도 함께 만드는 중입니다.
공개된 제원상 성능은 F-35이상 F-22동등 혹은 조금 떨어진다 라는 평가가 다수이나, 개발중인 기체이므로 변동될수 있습니다.
SU-57의 메인 레이더 N036 Byelka는 SU-35BM의 PESA를 AESA로 개량한 것으로,
20%정도의 성능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소자 집적도는 T/R모듈이 1500개 이상으로 F-22에 비견될만 합니다. 거의 조기경보기 급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더불어 카운터 스텔스를 적극 도입한 기체입니다.
기체 각부의 L밴드 레이더와 X밴드 레이더의 조합으로 멀티밴드 카운터스텔스를 구현합니다.
다만, 이게 F-35를 상대로 먹힐지는 모르겠습니다.
F-35는 어둠속에 숨어서 먹이를 노린다면 SU-57은 F-35를 찾아서 손전등을 이리저리 비추는 방식입니다. 결론은 실전에서 붙어봐야.. 알겠죠.
이외에도 다기능 통합 전자전체계(SH121 MIRES),
전자 광학 타켓팅 시스템(101KS)등 러시아 답지않게 전자장비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해군용 역시 개발중이라 러시아 항모를 타고 한국근해에 나타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