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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4 00:26
[잡담] 항모 보유에 대한 사견.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2,883  

우리 군의 방향은 어디에 있을까요?

저는 근시안적으로는 통일에 있다고 봅니다.

즉, 북과 통일을 위해 군사적 대비태세를 갖추고 북보다 우월한 전력을 유지해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룰 수 있는 힘의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일 이후에는 어떤 방향이어야 할까요?

주변 강국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 재래식 전력을 보유하여 함부로 우리 나라를 넘보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전방위적 안보를 위해 선제적 공격까지도 국방의 범주에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 시점에서 항모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항공모함은 전투함에 항공기를 탑재하여 원거리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무기입니다.

제대로 된 항모전단을 갖춘 나라는 현재 미국 뿐이며, 미국은 항모 전단과 연계하여 '상륙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에게 있어 항모는 원정군의 선봉대인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외에 제대로 된 항모를 보유한 나라는 몇 되지 않으나 대부분 핵보유국입니다.

러시아(보유했던),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이 그러합니다. 그외에 항모 보유국들은 사실상 제대로 된 항모가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이런 항모 보유국들의 면면을 보건데 항모가 제대로 군사적, 전략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모를 뒷받침하는 전략 무기가 더 있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군이 항모를 보유하려면 우선 전략 원잠이나 공격 원잠 등을 보유하고 이 전략 자산들이 주변국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고 난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우리가 항모를 개발하고 항모에 탑재할 항공기도 제대로 구비하기 힘든 실정에 항모를 어떻게 방호할 것이며, 어떻게 전략 자산으로 쓸 것인지 매우 모호하지 않느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단순히 군의 '컬렉션'의 하나로 항모를 보유한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군이 항모를 보유하려면 다음 수순을 지나야 한다고 봅니다.

1. 핵 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고 여기에 수직 발사관을 통해 전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야 한다.
 - 전략 미사일에는 핵탄두를 탑재한 ICBM이 제일 좋을 것이나 원거리 순항미사일이나 첨단 탄두를 탑재한 탄도 미사일도 무방하다고 본다.

2. 전략 잠수함을 호위하고 적의 잠수함과 교전 가능한 핵추진 공격형 다목적 잠수함을 장비해야 한다.
 - 일반적인 공격 원잠 기능에 근해 순찰과 수중 폭격, 특수부대 모함 등의 기능을 갖는 잠수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3. 항모급에 준하는 대형 상륙함을 보유하여야 한다.
 - 대형 상륙함을 통해 공격기와 수송 및 지원 헬기를 보유하여 1개 여단 규모의 해병과 장비를 투사할 수 있는 상륙함을 보유한 다음 수순이 본격 항모라고 봅니다.

4. 전투기 기술 국산화를 통해 전자전기와 같은 특수목적기도 개발할여야 한다.
 - 항모에는 항모형 공중조기경보기와 전자전기 등 다양한 전용기들이 존재하는데 우리도 이러한 부분의 기술을 자립화 하여야 제대로 된 항모를 보유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분히 미국의 항모 전단을 의식한 내용이지만 다시 말하면 미국이 아니면 항모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고 보는 일인입니다.

사실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 특히 영국이나 프랑스는 항모 외에 필요한 항모 전단 전력을 사실상 미군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도 미군에 의존하면 되지만 이렇게 되면 사실상 우리의 독자적 작전 능력을 위한 항모가 아니라 미국과의 동맹을 통해 미국이 원하는 전쟁에 신속 동원되는 지원군으로 밖에 쓸 수 없다고 보는 바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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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쿤 17-12-24 00:31
   
그보다 현시점, 그리고 앞으로 상당기간 동안은 항모가 존재의미를 가지는 상항 자체가 우리군에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처럼 주변국이 모두 정리되고 군사작전의 대다수가 원거리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아니고 밑으로는 일본, 옆으로는 중국, 위로는 러시아까지 앞으로 벌어질 모든 군사작전의 물리적 한계선은 전부 육상기지에서 출격하는 작전기들의 작전범위 안에 들어갈테니까요.
     
흑룡야구 17-12-24 00:36
   
사실 방어적 입장에서 본다면 주변국들을 상대하기 위해 충분히 우리나라 내에서 자력 발진이 가능한 부분이 있지만 공격의 입장으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공군이 공중 급유기를 도입해서 거리가 확대될 수 있지만 그 공중 급유기를 아무 하늘에나 띄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상에서의 엄호가 없으면 그도 제대로 활용되기 어려운 지점도 있죠.

따라서 어떤 면에서 공세적 입장이라면 언젠가는 항모를 보유해야 함은 옳다고 봅니다.
          
현시창 17-12-24 00:40
   
그러니까 우리 주변국 상대하면서 항모가 어떤 공세적 입장을 취하는데 있어서 메리트라고 보십니까? 제가 볼땐 수세적으로 항구에 처박혀 살아남기만 해도 다행이라고 보는데 말입니다.

미해군조차 한반도 주변해역 전부를 진입불가해역으로 보고 있는데. 이런데도 항모가 근처 해역에서 무려 공군에게 엄호씩이나 해줄 여유가 있다고 보시나요? 외려 공군의 부족한
 CAP자산을 소모시키는데 매우 큰 성과를 보일거라고 보는데 말이죠.

공중급유기를 아무 하늘이나 뛰울 수 없는 것처럼 항모 역시 아무 해역이나 올려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제한 공역과 제한 해역의 넓이를 비교하면 그 제한해역 넓이가 더 넓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일본은 초음속 장거리 대함미사일을 개발하거나 배치중인 국가들입니다. 서해는 전 해역이 대함미사일 도달해역이고. 남해도 그건 마찬가집니다. 동해도 사정 다를 바 없습니다. 대함미사일과 잠수함의 어뢰까지....전 해역이 지옥입니다. 미해군조차 이 해역은 도달불가.

미군조차 이러한 해역라인을 돌파하려 이미 기배치된 육군의 육상대함탄도탄. 공군의 원거리 정밀타격능력을 이용하고자합니다. 여기엔 항모의 항도 안 들어가는데서 드러나듯. 우리 주변환경에서 항모따위 나설 공간이 없습니다.

해상에서 엄호한다는 생각보다 공중에서 엄호한다는 생각을 더 우선해 해보시길 바랍니다. 엄호받는쪽이 과연 누구인지 말입니다. 엄중한 해상환경에서 EMCON깨고 레이더 굴려가며 사방천지 나 여기 있다 광고하며 무려 공중을 엄호한다고요? 참 가능성 없는 소립니다. HOJ시커 달린 대함미사일 밥이 되려고 작정한거죠.
               
흑룡야구 17-12-24 01:07
   
그래서 저는 항모 보유의 선행 조건들을 글을 통해 적은 것입니다, 이렇게 열을 내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시창 17-12-24 01:24
   
그러니까 말씀하신 그 선행조건을 다 만족해도 작전불가인데, 뭐하러 보유하나요?
그 선행조건 전부 다 만족하는 미해군 항공모함이 우리군 주요 작전범위인 서해, 남해, 동해 전부 다 유사시 기동전단 진입불가라고 판정내리고, 오키나와 남방해상에 전개할 예정이랍니다.

그러니 언급하신 조건들보단. 차라리 다른 조건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바로 지옥같은 우리 본토주변 작전구역이 아닌 다른 구역에서 활동할 필요와 환경이 조성될때입니다. 이를 테면 우리 본토랑 수천킬로미터 이격된 해외영토와 해외기지. 그리고 그곳을 보호해야 할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 외라면 우린 항공모함을 보유할 상황도 아니고, 필요도 없습니다.
인히스플 17-12-24 00:50
   
저도 항모 찬성론자였는데, 최소 현시점에서는 좀더 전술적 역량보다는 전략적 역량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입싱 17-12-24 00:53
   
주변국과의 전쟁이라면 항모는 무용지물입니다.

중국이라면 서해에 들어가질 못하고, 들어가질 못하니, 한반도가 가장 가깝습니다.
일본이라면 부산보다 가까운 곳이 없죠.
러시아라면 또 동해에 못들어가고요.

항모 본연의 임무, 원거리 무력 투사, 할 일이 근 미래에는 없을 듯,
그럼 남은게 항로 보호인데...

말라카 해협이랑 수에즈 운하, 소말리아 앞바다인데,
어떤 미친 놈이 거길 해협 봉쇄할 수 있을지...
입싱 17-12-24 00:58
   
그냥 서해, 동해에 이지스함 각각 4척 채우고,
방공함 채운담에,
핵잠 물속에 깔고,
아스널 쉽 2대 씩 채우면,

이미 무적함대임.
탄도 미사일 말고는 아무도 서해와 동해에 못들어옴.
     
현시창 17-12-24 01:36
   
저는 그 아스널쉽이라는 것도 북한을 상대할 경우를 제외하고선 비효율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미 육상에 더 저렴하게 구매해, 사게 운용할 수 있는데다 숨기기도 용이한 이동형 지상발사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마당에 왜 해상에서 더 비싸게 날려야 될까요?

그래야만 할 당위성이 있을까요?
아마 없지 싶습니다. 그 반면 소위 말해 그 아스널쉽이란걸 만들면 똑같은 탄도탄을 더 비싸게 운용하고, 더 비싼 비용으로 사격할 겁니다. 유사시 잠수함등에 기습이라도 당한다면 그 엄청난 고가 탄약과 함께 그냥 망실됩니다.

미해군이 아스널쉽을 포기한 이유와 똑같은 이유로 전 그 계획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입싱 17-12-24 01:39
   
왜 아스널 쉽을 지상용으로만 생각하시는지?!
               
현시창 17-12-24 01:42
   
그러면 아스널쉽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입싱님이 생각하는 아스널쉽의 개념이 어떤건데 지상용으로만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시죠?

현재 소위 말하는 한국형 아스널쉽의 개념이란게...

1> 지상의 전략목표물에 대한 해상 타격능력은 비약적으로 향상
2> 전자·통신장비는 줄이되 대공미사일은 자함 방어 수준만 운용하고 탄도미사일인 현무2 시리즈와 순항미사일인 현무3 미사일을 혼용
3> 함형 역시 건조단가를 낮추기 위해 기존의 함형을 그대로 적용

인데. 이 물건을 가지고 달리 써먹을 다른 방도라도 있다는 것인지?
기존 함형을 적용해 피탐지율은 구세대의 다른 수상함과 다를 게 없고. 자함방어만 되는 수준의 기본적인 전자, 통신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머진 대지상 무장만 최대한 우겨넣은 이 물건 가지고 지상타격외에 달리 뭘 언급해야 된다는 거죠?
                    
입싱 17-12-24 01:47
   
대형 미사일 발사함이죠. 당연히...
꼭 함대지 미사일만 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어차피 함대전에서 동시에 미사일 200대 이상 날려야 하는데, 언제 구축함 모으고 있어요.
                         
현시창 17-12-24 01:55
   
그러니까 대공미사일은 자함 방어 수준만 운용하고 탄도미사일인 현무2 시리즈와 순항미사일인 현무3 미사일을 혼용 해 채워넣는 이 물건을 가지고 뭔수로 대함전에 써먹느냐고요?

무장환장이 뭐 게임처럼 맘먹으면 버튼 누르면 저절로 되는줄 아나 부죠? VLS에 토마호크 셀 하나 충전하는데 모함에서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 줄은 알고 계세요?

아울러 미해군조차도 이거 하나 박살나면 구축함 10척 넘게 박살난다. 그러니까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아놓는 것 아니라는 논리를 들어 칼쳐버렸는데. 그럼 이거 하나 박살나면 전황이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생존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값 아끼려고 기존선형 손만 본 이 물건을 대함전에 쓴다고요? 그거 참 현실적인 생각이군요...-_-

미해군은 돈이 남아도나 봅니다. 한국 근해같은 지옥에서 생존성을 확보해 운용할 거라고 LCS-1프리덤 같은 물건을 찍어내고 있는데. 그보다 후달리는 구형선형에 자함방어만 갖춘 함을 대함전에 써먹어도 이상 없는데 왜 그런 돈 지랄을 할까요?

그리고 [어차피 함대전에서 동시에 미사일 200대 이상 날려야 하는데, 언제 구축함 모으고 있어요.]이런 논리라면 해군 뭐하러 만드나요? 지상에 미사일 기지 만들어 장거리 미사일만 펑펑 날리면 그만이지...
                         
입싱 17-12-24 01:59
   
미해군이야 필요없죠. 이미 항모로 투사력을 할 수 있는데,
함재기 70대면 벌써 140발 날라가는데..

항모가 필요없는 한국은 아스널 함이 좋다고요.

안에 미사일이야 필요에 따라 바꿔 끼면 되는거지.
못 바꿀 이유가 있어요?!

결국 200발쏘고 200발 막기인데.
                         
현시창 17-12-24 02:03
   
같은 논리면 뭐하러 아스널쉽을 만드나요?
환장할 필요도 없이 전술기 60대에 4발씩만 달면 240발을 날릴 수 있는데? 안 그래요?
(F-35A의 경우 JSM 4발 장착가능.)

아스널쉽처럼 잠수함 걱정할 필요 없고, 대함미사일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발사위치까지 기어가야 될 이유도 없고. 언제어디서든 필요한 곳에서 발사가능합니다.

아울러 미해군 항공모함이라 할지라도 거기서 대함미사일 장비가 가능한 전술기는 40기를 넘어서지 않아요. 거기에 이륙중량 문제로 대함미사일은 2발정도가 한계고.
                         
입싱 17-12-24 02:08
   
5000억으로 전술기 몇대 사나요?!

님 지금 줌왈트랑 구분 못하는거 아니에요?!
아스널 쉽은 가격이 쌉니다.  적은 돈으로 어마어마 공격력을 구비하는 개념이에요.

그리고 대함 미사일 4발씩 쏘는 전술기면 뭘 얘기하는거에요?!
                         
현시창 17-12-24 02:13
   
아스널쉽이 5000억이라니 그걸 믿으세요?
인천급 자함방어능력에 나머진 VLS로 도배한다는 뜻인데. VLS가격이 8셀 1세트에 2000만 달러 수준이죠. KVLS에서도 그 부근에서 값이 수렴하므로 240셀쯤 장착하면 30세트. 6억 달러입니다. 수직발사대 값만 7000억쯤 하네요? 어라? 참 앞뒤가 안 맞죠?

선체가격만 5000억원이라면 맞는 소리겠지만. 프로그램 코스트를 가지고 5000억이라고 하시면 안되죠. 우리나라의 수상전투함 순수 선체 건조비가 1000톤당 약 300억쯤인데. 소위 말하는 그 한국형 아스널쉽이란 물건은 세미나에서 듣기론 약 15000톤 수준. 그러니 15*300억해서 대충 선체값만 4500~5000억 수준이라고 하는 얘기가 밖으로 나가서 돌고 돌아 입싱님께서 말씀하시고, 그게 제 귀까지 다시 돌아왔는데.

그거 현실적인 소리 아니니까. 좀 다시 알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입싱 17-12-24 02:15
   
내가 믿고 안 믿고, 님이 믿고 안 믿고는 중요한게 아니죠.
미국에서 낸 견적이 5000억이니까.

F35 60대에 최신 미사일 jsm240대 씩 뿌린다고요?! ㅋㅋㅋㅋ
그거 동시에 할려면 공중 지원기도 미국 만큼 있어야 하겠네요.
그리고 스텔스는 포기했으니까 F-35도 엄청 떨어지겠네요.
그냥 핵잠 10대가 나 을 듯.
                         
현시창 17-12-24 02:20
   
94년쯤 등장한 SC-21프로젝트에서 입안된 값이 5000억. 그러니까 약 당시화폐 기준 7억 달러면. 요즘으로 따지면 한 18억 달러쯤 하는 겁니다. 우리 돈으로 2조에 못 미치는 값이고. 그 후계인 줌왈트가 어떤 파행을 겪었는지 보시면 5000억 운운하시면 안 되죠....
                         
입싱 17-12-24 02:23
   
세종대왕함보다 비싸다고요?!

왜 이러세요. 자꾸..
막 던지시네.
                         
현시창 17-12-24 02:23
   
피식, 전술기가 대함미사일을 뿌리는데 무슨 지원기씩이나 필요하죠?
과거 구소련시절 대함미사일 러시에 지원기씩이나 동원하던가요? 표적을 찾아내 전송해줄 지원기 1기면 족하답니다. 그런데 우린 이미 P-8A포세이돈을 도입할 예정이므로 이 물건 대수상 레이더 동원해 적을 찾아서 데이터링크 해주면 나머진 그저 받아서 쏘면 그만입니다. 도대체 뭔 지원기 타령을 하는건지....

하다 못해 지금도 12기 이상의 전술기에 대함미사일 달아 불시에 출격하는 훈련은 이따금씩 하는 마당에...
                         
현시창 17-12-24 02:25
   
ㅋㅋ VLS를 240셀씩이나 처박고 배수량이 약 1.3~1.5만톤으로 덩치도 2배 못되게 더 큰 전투함이 세종대왕급보다 싼 이유를 대보세요. 그럼.
                         
입싱 17-12-24 02:25
   
우루룩 띄워서 몰려가면, 동시에 싸진답니까?!
6대만 모여도, 지원기가 필요한 세상에..
                         
현시창 17-12-24 02:26
   
그리고 과연 막 던지는게 누구실까?
분명 VLS가격도 알려드리고, 우리 수상전투함 톤당 건조비도 알려드렸는데. 근거 없이 확확 던지는 게 누굴까? 응?
                         
현시창 17-12-24 02:28
   
6기가 뜨는데 지원기가 왜 떠요? 게다가 상대방 함대공 사거리 밖에서 JSM쏘고 튈건데 지원기가 뭣하러 뜨는뎁쇼? 그리고 F-35의 장점이 바로 스트라이크 패키지에 필요한 전자전기가 필요없거나 최소화된다는 건데. 무슨 소리 하시는 걸까나? 생각하시고 던지시는 겁니까?
                         
입싱 17-12-24 02:29
   
코미디네요.

아스널 쉽을 이지스보다 비싸다고 하지 않나.
F35 60대보다 비싸다고 하지 않나.


딱 지금 보니까, 아스널 쉽이랑 줌왈트를 구분 못하고 있구만...
                         
현시창 17-12-24 02:33
   
코미디라 생각하면 반박을 해봐요. 그냥 코미디, 코미디 부들부들 그만하시고.
논거 들이대면 반박도 못하면서 코미디 거려봐야 진짜 아마츄어 코미디언 보는 것 같을 뿐입니다. 제가 뭐 대단한거 가지고 반박했습니까? 240셀 VLS가격만 7000억이라고 말씀드렸고, 선체최소가격이 5000억 내외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라? 이것만해도 차포 떼도 1.2조원인뎁쇼? 반박을 하세요?

VLS값이 그럴 리가 없다. 아니면 한국은 외계인 착취해서 어선 만들 값이면 1만톤 넘는 거함도 만든다던지. 그런 말입니다. 아니면 다른 계산을 동원하든가...
                         
현시창 17-12-24 02:35
   
제가 입싱님 당신보단 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소위 말해 그 한국형 아스널쉽 개념이란 걸 발표하던 학회나 세미나에 제가 있었으니까. 제가 조금이라도 자료가 많고, 할 말 못 할 말도 더 많이 알고 있지 않겠어요? 아울러 제가 언급한 부분은 그 당시 아스널찬성 패널에서도 반박 전혀 못하던 의견을 참고한 것뿐이니까. 그렇게 잘 알고 계시면 반박다운 반박을 좀 하시던가요.
                         
입싱 17-12-24 02:39
   
VLS가격이 7000억 거기서부터 웃습니다.

이지스 시스템 가격은 알고 있어요?!

이만 저는 한국 돌아가야해서...
                         
현시창 17-12-24 02:41
   
피식, 이지스 체계 가격 잘 압니다만?
이번에 새로 들여올 BMD이지스 전투체계 3식(vls포함) 총합가격이 약 2.1조원입니다. 됐습니까? 1식에 약 7000억쯤 하는군요. 여기에 선체건조, 함포나 기타 시스템 비용이 붙어서 소위
 이지스 구축함 가격이 되는 거고요. 그래서 어쩌라고요? vls가격도 모르면서 아스널쉽 가격 5000억을 운운하세요? 잘 아시는 분이 왜 그러실까나? ㅋㅋㅋㅋ
꽃보다소 17-12-24 01:07
   
그냥 생각해서 우리가 항모 있다고 치고 중국이나 일본에서 미사일 50발 정도 날리면 전부 방어 한다는 것이 불가능 할 것 같은데요.
아니 100발 날려서 항모 격침시키면 오히려 이득이죠.
     
현시창 17-12-24 01:30
   
현재 지상전개 1개 전술기 대대가 작정하고 대함미사일 러시를 할 경우 미해군이라 할지라도 완벽히 방어하기가 어렵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모두가 언제든 수십발 대함미사일 러시를 감행할 능력이 있고, 그거 수차례 혹은 더 큰 규모로 수행할 수 있는 나라들입니다. 심지어 대함탄도탄까지 개발중인 상황에서 동해, 서해, 남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큰 동/남지나해조차도 안전수역이 줄어들고 있다고 자평하는 마당에 덩치 큰 수상함을 어디서 굴릴까요? 미해군조차 엉덩이를 뒤로 빼는 마당에 시대착오적인 생각들입니다...

하다못해 국력이 너무 남아돌아 중국을 해상봉쇄하겠답시고 항모를 저 어디 보루네오섬쯤에 해외영토 할양받아 기지를 만들고 파견해두었다가 본토와 별개로 군사작전을 하겠다고 들면 모를까...-_-;;
참치 17-12-24 02:29
   
저는 한국의 항모는 찬성입니다.

북한의 대규모 단거리 미사일들의 표적 1순위가 한국의 공군기지죠.

이런 특수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선 항모도 좋은 수단이라 보입니다.
     
현시창 17-12-24 02:40
   
일례로 대구공군기지 역할을 대신하려면 QE2급 항공모함 약 3척이 필요합니다. 실가동 전력 3척 기준이므로 실제론 5~6척이 필요하죠. 고로 아주 비현실적인 대체 수단입니다. 아울러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의 경우 예비활주로 증설과 천궁 PIP포대 증설등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승리만세 17-12-24 06:16
   
항모로 공항을 대신하느니 공항의 대공방어등 자체 방어능력에 투자하게 훨씬 싸고 효율적입니다.
     
구름위하늘 17-12-25 08:50
   
공군기지는 타격후 몇시간 이내에 복구됩니다.
항모는 복구가 거의 불가능.
NightEast 17-12-24 03:41
   
애초에 말이 나온 이유가 이번 기사로 항모 건조비용 산출?한것과
공군기지 이전비용 두가지 떡밥 때문에
몇몇 단순마인드 분들이 기지이전비용보다 항모가 더 싸니 만들어서 쓰자라고
택도없는 소리 싸지르고 가서 항모이야기가 나온겁니다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죠;;

그리고 애초에 우리가 왜 항모가 필요해요?
세계 경찰짓 하고 다닐것도 아니고
영프 처럼 미국이 전쟁벌리면 여기저기 따라다니면서 동반참전하는 것도 아니고
과거 식민지령이 있어서 거기에 영향력 행사하기 위해 장거리 병력투사 할것도 아니구요

결국 통일 후 경계 1호대상은 짱깨가 될게 불보듯 뻔한데요
근대 짱깨를 상대하기 위해서 항모라..;; 위에 잘들 설명글들이 있지만
배보다 배꼽 더 크고 리스크만 떠안는 짓이죠

애초에 항모라면 서해안에 띄워서 중국 본토 깊숙한곳에 위협을 주자는 의도일텐데
서해안에 3~50대 정도 굴리겠다고 우리가 본문에 언급하신 그 모든 선결조건과
각종 호위자산을 구비해야해요?? 그러고도 각종 집중공격에 노출되서 위험할거고
위 댓글에도 언급되었듯이 심하면 항구에서 기어나오지도.. 서해안에 진입하지도 못할텐데요?

아마 서해안에서 항모 굴리는건 영국 프랑스도 못할겁니다. 그걸 우리나라가?
미국도 간당간당 해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우리의 대 중국 목표가 중국 정복입니까?? 그래서 중국 남부 남서부쪽 해안쪽 도시나 육지쪽으로 상륙해서 정벌할 것이고 그것을 위한 원정 비행기지 용으로 항모가 필요..? 그런 전략은 가랭이 찟어지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그랬다가 일이 너무 커져서 자칫 무슨 3차대전 일으키겠다는 것도 아니구요;;

만일 중국과 전쟁이 나도 부분적 국지전이고 그것도 북쪽이 경계가 되겠죠
그래서 이겨도 우리가 노려볼만한건 역사적으로 명분이 있는 두만강 위쪽 방향이 될 것이고, 아마도 간도까지가 고작일겁니다

그러니 우리는 서해 남해안 부분 짱깨 해군 못설치게 틀어막고 북경을 노리면서 싸워야죠
그럴꺼면 잠수함, 각종 공격용 미사일, 더 많은 전투기와 급유기, 각종 정찰 경보기 등의 정보자산, 보급 수송을 위한 차량 및 군용기 등이 더더 필요할겁니다
모로 봐도 항모는 오버에요 중국상대 상정한다면 더더욱요

어떤 면으로나 항모란 의미 없어 보입니다 전혀요;;
     
몽실통통 17-12-24 09:15
   
제생각은 님하고 약간 다르네요.

현 시대에 상대를 굴복시키는데 있어서 무력을 쉽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상대가 중국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무역중심의 세계에서는 더더욱 그렇고요.

독일, 일본이 2차세계대전에서 굴복한 근본이유도 같습니다.
괜히 일본이 멍청해서 중국과 전쟁중에 진주만을 공격한것이 아닙니다.


중국을 굴복시키는데 님은 대량의 전투를 생각하는듯 보입니다.

심한말로 싱가폴앞바다만 틀어막아도 한중일 세나라는 그냥 망하거나 정권이 붕괴된다

그것을 알고 있기에 중국이 사활을 걸고 육상으로 자원길을 내려고 총력을 펴잖아요.
시진핑이 중국의 최고 핵심과제에 일대일로를 언급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운명을 결정짖는것은 우리나라 영토가 아닌 인도양, 태평양등 먼바다에서
결정됩니다.

항모를 우리나라 근해에서 운용할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항모를 보유한다는 것은 패권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겠다는 의미입니다.
대상은 전세계고요. 핵심이득이 바다에 있다는 소리고요.

중국과 운명을 쥔 전쟁을 한다고 할때

우리나라 근해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다를 틀어쥐고 상대방을 제어할 수 있다면 이미 끝났다고 봅니다.

아마 인도양, 동남아, 중동에서 결정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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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 자원수급상황, 경제규모면을 봤을때
북한만 아니였다면

이미 항모가 현실화 단계에 있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NightEast 17-12-24 10:51
   
말씀하신 내용이 항모까지가 필요한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원자력잠수함이 더 절실해 보여요

간단하게 말해서 전 해상전만이 예상될 시는 항모보다 잠수함이나 원거리 미사일이 더 효용있다 봅니다

저는 지상군을 멀리 투입하는 시나리오가 상정되지 않고서는 항모는 우리 입장에서 과다지출이라고 봅니다. 지상군을 먼거리 원정, 상륙시킬 일이 아니고서야 굳이 먼지역까지 항공모함급의 공중전력을 이동시켜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항모를 지상군 전개 공중지원의 목적으로만 쓰는게 아닌건 알고 있습니다. 현대는 해상에서 공중전력으로 해당해역을 꽉 쥐는 형식이니까요

허나 우리가? 말씀하신 목적을 위한 항모전단운용은 현실적으로 영 프 정도 급 국가도 못할거라 봅니다. 미국 또한 일개 함대만으로도 안되고 갸들은 그런 함대를 여럿, 그리고 전세계 하늘과 우주상공을 장악하는 정찰 및 네트워크, 정보자산 등등 일개함대 외에도 구비한 시스템이 빵빵하니 가능하다 봅니다.. (정확히 다 쓸수는 없지만 걍 간단히 말해 '미국이니까 가능!')

우리가 미국처럼 일개 항모전단으로 먼 외양지역을 장악하고자 한다면.. 갈수록 이거도 필요 저거도 필요.. 중구난방으로 추가요구사항이 필요해지며, 이를 충족시키려고 할수록 가성비 곡선은 더더욱 떨어지고 위험부담곡선은 더 커질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지상군을 너네 위치까지 옮길 수 있고 공중지원도 가능하다는 무력전시도 중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허나 그 무력전시로 얻는 이득 vs 항모와 재반전단 및 함재기 각종보급 등등 기술과 비용, 인력문제.. 그리고 공격당할 위험도 다 따져본다면, 후자쪽 지출이 더 클거 같아요

우리가 먼 대양의 우리 젖줄을 지키기 위해서 과연 거창한 항모전단이 답일까란 생각이 선뜻 들지는 않는다는 말이죵;

우리는 미국처럼 상시 대양을 장악하기 위해서 거대 항모전단을 여럿 꾸려서 전세계 이곳저곳 매일 쑤시고 돌아다녀야하는 군대도, 국가도 아닙니다.
말씀하신 항로봉쇄 상황에 대비해서 그 해역 장악한번 하자고 항모전단을 온갖비용과 리스크 떠안으면서 꾸려야할 이유가 있을까?란 소리죠

 상사 사용하는 미국 vs 단발성 사용 목적.. 대충 이런 비교개념으로요

그래서 전면전을 상정하고 대규모 지상군 해외 원정을 현실적으로 상정하지 않는 이상 항모전단까지 만들 이유가 없다고 보는겁니다
          
Torpedo 17-12-24 12:51
   
그런거 때문이라면 잠수함이 나을 겁니다.
영토에서 먼 곳에서의 해전을 위해 항모를 가지자? 물론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중국과 경제규모와 국방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항모 등등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함대 강대강으로 붙으면 중국을 이기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건 미국이나 가능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항모를 갖추려고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다른 곳에서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영국 프랑스가 항모를 운영 한다지만 반대로 육군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소규모죠.
병력수만 말하는게 아닙니다. 전차, 대포 이런 무기 숫자 자체가 빈약합니다.
마찬가지로 일본도 해군력이 강하다지만 육군은 빈약합니다.
우리나라보다 경제규모가 더 큰 저런 나라들도 포기하는게 생기는데
우리나라는 북한 때문에 육군을 포기하지도 못 합니다.
북한이 없고 육군전력을 저 나라들처럼 대폭 축소해도 된다면 몰라도요.
한 마디로 이거저거 다 하려고 하다가는 가랑이 째집니다.
냥냥뇽뇽 17-12-24 08:44
   
항모의장점 ㅡ그나라 좀 있어보인다. 위상이 높아짐
항모의단점 ㅡ 미국:한국아 중동참여해 빨리와봐 항모끌고. 네 형;;
banggoo 17-12-24 08:44
   
공군기지 이전은 당연히 그것대로 해야죠/
그러니까 기사를 이상하게 써놧어요. 공군기지 이전이 17조인가 얼마 써놧고 항모는 그보다 더적으니까
 항모가 더낫다 하는식으로 써낫으니까
밀매들이 이렇게 열받은거라 봅니다

이게 완전 떡밥입니다 낚시에요 낚시
할일없으면 손톱소지나 하지 되게 심심 했나 봅니다.
ㅎㅎㅎ
곰시기 17-12-24 08:54
   
항모보다는.... 그 비용과 유지비로 보복용 공격형 원잠과 각종 미사일로 왕창 도배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엎어지면 코앞인 동네들 싸움에서 항모라니 ㅡㅡ;;
파생왕 17-12-24 12:29
   
경항모라도 있고 없고 차이는 전쟁억제력에서 큰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해군으로 제주도 먼바다까지 다녀봤지만 작전수행능력 항모를 가지면서 얻는 해군전력 강화는 무시할수 없습니다. 전쟁이 나면 우리나라 중국 일본 모두 타겟이 다 있고, 유지비 그런게 무서우면 암것도 못하고 결국에 동아시아에서 약소국밖에 안됩니다. 전쟁이나면 항공모함 한개 박살라는걸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수백수천조가 날라갑니다. 그전에 항공모함을 가지면서 얻는 해군전력의강화 전쟁억제력 자부심 국제인식 외국인투심안정성 동아시아 힘의균형 등등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고 봅니다..좀더 면밀히 따져봐야 겠지만 우리나라가 항모를 갖는거 자체는 반대안합니다. 항공모함이 한두해에 뚝딱 만들어지는게아니라 10년후 내다보는 겁니다.
참기름 17-12-24 16:35
   
항모가 불필요 하다면 핵잠의  가치가 하락 하는거 아닌가요?

핵잠를 만들때부터 이미 제가 생각하기에는 항모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해군를 보더래도 항모 말고는 죄다 갖추고 있으니깐요

시간이 쫌 걸리겠지만

통일후 안정화에 들어 섯다고 판단 된다면

육군 비율를 줄이는 대신에

해군 비율를 높여서

항모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강대국은 자기 앞마당만 지키는게 아니라

다른나라 앞마당에도 그만큼 영향를 끼쳐야 하고  국제정치 냉혹함 속에 우리의 발언권이

그만큼 힘를 얻을수 있는거죠...
슬램덩크 17-12-24 22:08
   
밀리터리 매니아 1인으로 항공모함 도입은 반대합니다.
banggoo 17-12-25 00:55
   
솔직히 아직은 시기상조죠//  먼미래 이야기입니다.
jeondeoksoon 17-12-25 01:39
   
핵추진 잠수함이나 만듭시다!
장진동 17-12-25 10:07
   
차라리 다목적 우주덴캉 야마토 만듭시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