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갈것도 없다.
내가 쓴 지난글에서
""군창설 직후인 625부터 지금까지 70년넘게
전시작전권 없이 미군휘하에 있다보니 미제무기를 주류로
써온것에 기인한 노예근성(냉정하고 잔인한 표현이나 사실)""
이라고 표현 했으며
내가 싸지른 댓글들을 보더라도
"미국의 양해, 허락, 수용 " 이런 식민주의적 용어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당연한듯 쓰고있다.
물론 스스로 핑계를 대자면 현실적이 이유를 대겠지만
과연 그것때문일까? 싶다.
태어나서 반공교육과 미제 일제가 최고라는
의식세례를 받아왔고,
밀리를 접하면서도 미사일 마저 따돌리는 sr-71에 신기해 했고,
f22가 최고의 전투기 라는것에 한점 의심도 없었으며.
날개접어 날아다니는 톰캣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그렇게 미제무기의 압도적 우수성에 매몰 되었고.
미제무기는 곧 미국이었고
미국이 비난받으면 다 이유가 있겠거니 싶었지.
전작권이 미국에 있다는것도,
왜 우리나라가 핵무기를 못가지는지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도, ssn조차도
스스로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적을 들먹이며
합리화 시키곤했다..
난 그냥 한명의 시민이고 밀매인데 외교관계자마냥
사고방식을 그렇게 가져 간거였다.
이런 종미주의적 사고를 뇌 한구석에 천연덕 스럽게 넣어두고
필요할때 마다 꺼내 손꾸락으로 써대는 주제에
한편으로 그 손가락으로 "토착양구"를 욕했으니
얼마나 웃기는 일 인가 싶다..
세뇌라면 세뇌고 돌대가리라면 돌대가리다.
난 스스로 보수주의자 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보수주의자라면 당연히 자주적관점에서
국제관계나 군사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세상에 자국이기적, 우선적 관점이 없는 보수란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토착왜구를 경멸한다.
왜나라에 복종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과 인간들이
어떻게 보수인가.?
그냥 수구.. 길거리 똥묻은 버러지 개들 보다 못한 존재지.
솔직히 죄만 묻지 않는다면 알려진 토착왜구집에
기쁜마음으로 폭탄이라도 던지고 싶은심정이야
당연히 자국의 안보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전시작전권이 70년 넘게 외국군에 있는상황을
비난하고 어떻게든 가져오는게 맞다.
지정학이나 북한을 들먹이면서도 핵보유를
반대하는 건 말도 안되고
핵추진잠수함이나 탄도미사일도 같은 관점이다.ㅈ
현실문제는 일개 개인이 크게 생각 안해도 된다.
진짜 보수고 밀매면 현실을 이야기 할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강력하게
"주권적 무기개발과보유에 왜 미국이 지랄 하냐며
반발하고 빨리 전작권 내놓으라고, 그래서 동맹
깨지면 니들이 무슨 동맹"이냐며 미군부대 앞에서 시위하며
싸워야지..
왜 그래야 하냐고?
그래야 한국군과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에 힘이 생기거든..
한개 받아올거 국내여론 무마 해야 한다며 두세개
받아 올수 있거든..
미국의 그나마 민주주의국가라.. 협상이란걸 하긴 하니까.
그래서 우리같은 밀매는, 시민들은 "현실적이유"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거..
유사이래 언제나 PAX국가는 존재했고
다행히 지금은 차이나나 러시아 영국이 아니라
미국이라 좋고.. 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지내야지..
그럼에도 국제사회란게 냉혹해서
내손으로 내나라는 지킬수 있어야 하고
그래서 전작권은 무조건 상황에 관계없이 내손에
있어야지..
암튼. 폰으로 써서 그런지 길어졌는데
결론
진짜 밀매(밀리매국노 말고..)라면
가급적 용어 하나 하나 라도 종미주의적 시각을 벗어나야 하고
무기보유를 미국이 태클걸거나 하면 모든 매체를 통해
비난 해야된다..
그래야 협상력 생긴다.
그렇게 한다고 반미가 아니다
최악의 경우엔 반미면 어떠하리
..내나라가 우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