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 까진 안돼도 어느정도 대공능력은 있겠죠
40mm 대공포로도 많이쓰는 물건인데
쌍열이긴해도 해군에 노봉도 대공포로 쓰자나요

애초에 기관포 구경 선정 과정에서 당시 기술로 40mm 가 대공 사격이 가능한 근접신관을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구경이기 떄문에 선택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음속 비행체에 대한 대공 사격은 주요 요구사항이었습니다.

레이저 거리측정과 함께 근접신관으로 피해를 입히는 대공 모드가 따로 있어서
헬기 대상으로는 비호보다 더 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오른편에 대전차 미사일 장비를 상정한 듯 비슷한 규격의 공구함(?)을 붙이고 다녔네요.

참고로 K-21에 장비된 40mm 포는 해군의 쌍열 노봉포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K-21의 40mm 주포는 3종의 다른 탄종을 발사할 수 있는데 날개안정분리철갑탄, 복합기능탄, 고폭소이예광탄 등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복합기능탄은 일종의 지능탄인데 신관에 여러 명령을 내릴 수 있어서 접촉, 지연, 근접 등을 구현할 수 있어 근접 신관형을 쓰면 헬기나 저속 비행체에 대한 대공 능력도 가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그럼 따로 자동추적은 없나보네요..

K-21의 사통장치는 주야간 광학 조준경으로 육안으로 탐색 및 추적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배율이 꽤 돼 조준 정밀도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것으로 압니다.

자동추적은 조준경으로 목표물을 홀드하면 포탑이 표적을 따라 움직이는 수준이 아닐까요?

포수가 목표물을 지정해서 팜스위치 작동해서 일정시간 조준하면...
목표물의 속도와 궤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은 있어요...
이건 K-1이나 K-2전차에도 있는거죠...
다만... 대공목표물은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고성능 고정익항공기를 대상으로는 어렵고요...
헬기와는 제한적 교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헬기가 기갑장비의 조준사격범위내에서 교전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겠죠...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